실전만 들어가면 꼬무룩해지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음

아예 안서는 것도 아니고 애무로는 적당히 잘 서다가 실전할 차례 되면 또 꼬무룩해지고 이런 증상 몇 번 반복

술담배 안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자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100% 심인성이라고 판단하고 야동 좀 줄이고 약을 받았음

1차 실데나필 50mg

100mg 받았는데 뭔가 쫄려서 반으로 쪼개서 절반만 먹음

여친이 살짝 만지기만 했는데도 풀발기됨 둘다 놀람

두탕 뛰었는데 그러고 나서도 팔팔함 이래서 약을 먹는구나 싶었음 완전 대만족

2차 실데나필 50mg

시간 좀 지나서 저번에 반 먹고 남은거 먹고 다시 돌입

근데 또 뒤져도 안섬 계속 꼬무룩

그새 약이 상했나? 비아그라류는 내성 안생긴다던데 나는 돌연변이라서 생기나? 별 생각을 다함

아무튼 실패

3차 타다라필 20mg

혹시 몰라서 약을 바꿔서 처방받아봄

이번에도 실데나필 첨 먹었을때처럼 팔팔하게 완전 잘 섬

중간에 하다가 좀 피곤해서 아 힘들겠는데 싶은 생각까지 들었는데도 발기는 안죽음 이번에도 효과 좋았고 대만족

나는 둘다 분명 효과 있는것 같은데 2차때는 왜 망했나 생각을 해봤는데

1. 친구가 고기 사줘서 고기 잔뜩 먹은 후였음

2. 그날 운전을 4시간쯤 해서 피곤했음

배떄지에 기름칠한 상태로 약을 먹어서 효과가 떨어진 상태에서 피곤하기까지 하니까 약발이 잘 안받았고 잘 안되니 다시 심인성 도지고 이랬던거같음

1차랑 3차때는 딱히 힘든 일도 안했고 식사는 그냥 적당히 대충 한 후였거든

약은 확실히 효과가 있긴 있는데 베이스가 받쳐주기도 해야하는듯. 아무튼 피곤하면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