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여행기에 포함될 내용이었지만 요즘 바쁘기도하고 귀찮은 관계로
렌트카 사고 관련 내용이 좀 보이길래 사고 난 후 보험처리 한 후기를 공유함
별 내용은 없지만 혹시나 누군가에 도움이 될까봐..



때는 지난 달 구마모토에서 다이칸보 전망대 구경하러 가는 길
잠깐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같은 곳에 차 세웠다가 친구들과 여기 들어갈래? 그냥 갈래 하다가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연석 같은데 살짝 긁혀 버림

이 곳은 아니었지만 뭐 요런 느낌인 곳에..
ㅈ 댔다 하고 내려보니까


일본 렌트 운전 처음이기도 했고 사전에 공부를 좀 한터라 살짝 긁히는 사고도 무조건 경찰을 불러야한다고 들었고
친구들과 여행을 망치기 싫은 마음 등이 종합되어 살짝 패닉이 오고 있었던터라
일본어도 잘안되는데 설명도 어려울 것 같아 삿포로에 살고 있는 일본인 친구한테 바로 상황 설명을 하고 전화좀 해서 물어 봐달라고 했다.
나는 클룩?을 통해 budget렌트카에서 렌트를 했는데 풀커버리지 보험을 들어놨었고
전화를 마친 친구는 여행사 통한 보험 가입이라 따로 처리하지 않아도 그냥 그대로 들고가서 렌트카 업체에 돈을 다 물어주고 클룩을 통해 보상을 받으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친구 말로는 일단 혼자 긁힌거라도 렌트카 보험 받으려면 보통 경찰 부르는게 맞긴 한데 사진 처럼 경미한 정도인 경우에는 렌트카 업체에 전화하면 경찰 안불러도 되니 그냥 오라고 하기도 한다고 하더라.(다만 양아치 작은 회사는 내가 언제 그냥오라함? 통수 칠수도 있으니 녹음이나 큰업체를 이용하는게..)
어쨌든 사고나면 무조건 그 자리에서 연락해서 해결하고 가는게 일단은 원칙이고 일본어가 부족하다면 가급적 주변 사람이나 번역기를 통해 전화 좀 해달라고 요청하면 좀 더 원만한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최종 결과는 렌트카 반납 할 때 고작 저거 긁고 7만엔 지불 ㅋㅋㅋ
클룩에 보험 접수는 잘 마쳤고 1달 정도 지나서 그대로 100% 보상 받을 수 있었다.
앵간하면 보험은 풀보험으로 갈기자!

막짤은 너무 맛있었던 바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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