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관련해서 원신밖에 해본게 없지만

스토리를 다 민 게임은 처음이라 이런 후기 한번 쓱 써보고싶었다.

스포 O   매우 주관적

몬드 - ★★★★★ , 무난함, 프롤로그 OK

기본적인 게임의 맥, 스토리텔링이 아주 자연스럽다.

동화같은 분위기라 호감 

원린이 때 유적가디언이 제일 무서웠음

몬드 스토리 덕에 원신 지금까지 한듯

벤티,바바라,진  얘네 셋이 꼴리니까 별 5개 주겟음 ㅇ ㅇ

리월 - ★★★★☆ , 2년전이라 기억 안남

신에 대한 과도한 의존, 인간들의 리월, 주제 OK  스토리 ㅆㅅㅌㅊ

등산 빼면 되게 재밌었던 걸로 기억함.

오셀 전투는 연출 최상위 ㅇㅈ

중국풍 거부감 안들게 진짜 잘 만들었음.

단점은 인물이 워낙 많다는것, 뉴비때 정보량이 많다 이정도?

이나즈마 - ★★★☆☆ ,

3막으로 끝나서 신기했다.

기억나는 건- 라이덴, 예아 미코 ,카즈하일태도, 코코미돌려줘 끝. 

카즈하 얘는 뭔지 모르겠고 반란군도 몰입안됐음.

미코랑 여행자만 있어도 굴러가는 스토리인데 엑스트라들(전체 인물중 95%) 말 존나 많음.

층암거연 아니였으면 별 한두개짜리 스토리. 그래도 전투, 컷신 도파민 채웠으니 OK

화장실 갖다왔는데 병sin 같은 번개땜에 운지한적 있음.

수메르 - ★★★★★ , GOAT

콜레이 만나고 시작부터 끝까지 매끈하다. 지루한 감이 일부 있긴한데

npc,주연들 버리는 애들 없이 역할,각자의 신념,비중이 다 짜여 있는게 빌드업부터 레전드 스토리였음.

허공 단말기 루프, 최초의 현자, 화면 깨지는 연출,집단 지성, 카리베르트, 도토레와 거래 까지 더 할말없음

폰타인 - ★★★★★,

필드 브금 1황 

재앙(대통령 아님) 후 푸아송 마을에서 푸리나가 여행자한테 속마음 얘기할때가 마음 아픈 장면이였다.

500년동안 마음 터놓을 대상이 없었을텐데 다른 세계의 존재인 여행자 앞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이해가 되더라.

죄인의 원무곡 + 푸리나 우는거 보고 즙 짰음.

수메르- 알하이탐도 느비예트급 비중은 아니였는데,

폰타인에서 여행자 역할이 조연만도 못한건 아쉽지만, 개연성 있으니 OK

메로피드 요새, 기대했는데 선택지 강제되는건 어쩔수없더라.

개인적으로 고래 전투는 좀 짜친다고 생각했음.

반피쯤 깎고 절정일때 스커크 이 싸가지없는 련이 펫 이지랄. 캣맘 행동 해서 나 화났음 ㄹㅇ..

나타 ★★★★★

카치나 나올때마다 울게됨.

후반부 경기장에서 우리는! 영창할때 바로 폰 뒤집기 시전. 시발 이건 어쩔수없고

오글거림, 단순함이 있긴 했지만, 제일 도파민 터지는 마신임무였음.

별의커비 같은 게임 할때 뇌가 가볍잖아. 그런느낌으로 했다.

마비카, 카피타노의 대립, 나중에 협력하는 구도도 뽕 터지고

상황묘사, 여행자의 유동적인 역할, 컷신 등 완성도가 제일 높은 마신임무라고 생각함.

살면서 느껴본지 오래된 진정한 우정이라는 감정을 다시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프로필에 도와달라 적으면 고수들 와주던데 착한 분들 많아서 즐거웠다.

결론 : 원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