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독립할 아파트를 사고 싶은데 딱 1억만 빌려줄 수 있겠느냐 차용증도 쓰겠다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 분의 이미지와 성격을 잘 안다 생각하여 사적으로 만나 돈을 빌려줬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팬심에 다른 사람들도 못 본 근모닝 실물을 영접해서 기쁘다 정도였으며

실제로 만나서 식사도 하고 오락실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피시방에서 빠대 듀오도 했습니다

더더욱 근모닝이란 사람에게 신뢰와 애정이 생겨 마지막엔 차용증 없이 돈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제 연락도 무시하고 방송 채팅에서도 제가 인사를 하자마자 차단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같은 백수새끼가 어떻게 근모닝에게 후원을 하고 구독을 하며 1억이란 거금을 줬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니

꿈에서 깨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ㅠㅠ

같이 놀고 먹고 하던 그 장면이 휙휙 지나가면서 저는 결국 침대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상으로 제 폭로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옵2갤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