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2 에서는 적의 저항을 낮추기 위해, 기본적으로 세가지 요소를 동원할 수 있음.

바로~ 노출, 저주 // 그리고 저항관통이 그 대상임.

노출과 저주는 적의 저항을 합연산으로 깎아버리는 역할을 함.

적의 저항이 70% 일 때, 50% 노출을 걸면 적의 저항이 50% 가 감소하겠죠잉?

곱연산으로 적용한다면, 적의 저항은 35% 가 되겠지만

합연산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적의 저항은 20% 가 됨.

여기다가, 이런 저주들도 합연산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저주 효과를 30% 라고 두고 계산한다면

기본 저항 70% - 노출 50% - 저주 30% = 최종 저항 -10% 가 되겠쬬잉?

여기서 문제는, "저항 관통"임. 저항 관통은 양수 저항을 0% 까지 깎아낼 수 있는데,

저항 관통은 0% 이하로는 깎아낼 수 없음.

즉, 저항 관통이 1000000% 여도, 이미 -10% 의 저항을 가진 적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뜻임.

저항관통은 오직 "양수 저항" 에만 적용되고, 0 이하의 저항 = "음수 저항" 에는 아무런 효과를 주지 못함.

결론은, 저주, 저항관통, 노출을 모두 챙기는 빌드는 효율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점으로,

트리플 딥 대신, 더블 딥 정도로 저항깎 메커니즘을 갖추는 똑똑한 갤러가 되자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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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편

물리딜은 저항이 아니라 "방어도" 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방어도 파괴를 통해서 0으로 낮출 수 있다.

워붕이는 어센던시 효과로, 방어도를 음수 낮추기도 가능함.

이 말은, 워붕이가 상대하는 방어도 50000 짜리 몬스터의 최저 방어도 수치는 -50000 이라는 뜻임.

근데 방어도를 "무시" 시켜주는 취약성 저주는, 본질적으로 방어도를 "낮추는" 메커니즘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방어도가 0 인 적 상대로 사용해도, 0 미만으로 방어도를 낮출 수 없다는 존나 큰 결점이 있음. 굉장히 안좋은 저주임.

세줄요약 :

저항 -> 저주 / 저항관통 / 노출 중에서 더블딥

물리딜 -> 방어도 파괴만 사용 // 취약성 저주 <- 개병신

저항은 0% 이하로 낮출 수 있되, 저항 관통은 0% 까지만 적용 // 방어도는 워붕이 말고는 0 이하로 줄일 수 없음.

댓글에서 나는 빅혼란을 느껴서 다음 텍스트를 첨부함

In PoE2, penetration can't make an enemy's resistance count as lower than 0%.

First, modifiers to the enemy's actual resistance apply, such as exposure granting them -X% resistance. This can make the resistances go negative.

Then, penetration applies, counting the enemy's resistance as X% lower to a minimum of 0% for the purposes of damage calculation of the hit.

(Damaging ailments don't use either when calculating the magnitude of the ailment, but reduced enemy resistances would affect the damage they take, while penetration would do nothing)

우리 갤럼들이 실험한 결과도 동봉함.

결론 - 저 위의 관통 "후적용" 보다는 갤럼들이 실험한 결과인 관통 "선적용" 이 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