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못참고 질러버렸다.

한 이틀 썻는데

나는 생각보다 막귀라 예전에 쓰던 오래된 헤드셋 보단 확실히 좋은게 느껴져서 이부분은 만족

그리고 그 프로기능처럼 게임마다 THX 프리셋 적용되는거 같더라 그래서 그건 좋았음 THX도 차이 느껴져서 만족

마이크 같은경우에는 주변 소음 하나도 안들어가고(옆에 동생 시끄럽게 디스코드 해도 하나도 안들어감) 딱 내목소리만 들어가서 너무 좋은듯

설정 만지면 약간 마이크가 먹먹해지는거 같긴한데 이부분도 만족 

그리고 얘는 마이크 탈부착이 안되는데 옆에다 두면 시야에 안보이게 할순 있는데 좀 짜치긴함 ㅋㅋㅋ 

착용감은 일단 이게 이어패드가 겉은 가죽이고 귀랑 닿는 부분이 천이라서 올가죽보다는 훨 착용감이 좋은데

겉이 가죽이다 보니까 땀좀 차는 느낌이긴함, 그래도 그만큼 외부소리가 덜들리는 느낌 (노이즈캔슬링마냥 아얘 안들리는 수준은 아님)

그리고 생각보다 헤드셋 쪼임이라고 해야되나? 나 그렇게 대두아닌데 살짝 귀에 압박되는 느낌이 있음 머리크면 좀 더 심해서 오래 끼기 불편할수도 있겠다 생각함

무게는 확실히 많이 가벼운데 귀압박이 약간 있어서 안쓴거마냥 그런 느낌은 아님 ㅋㅋ 

총평하자면 사운드 굿 마이크 보통 착용감 보통 

20만원 값 하냐고 물어본다면 다른 무선 헤드셋 안써보고 이게 처음인데

굉장히 잘 삿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