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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 밤의 권속과 백은의 사도

생강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7.08 22:53:19
조회 141 추천 0 댓글 0
														

번역=이해고


※ 오역을 포함한 의역이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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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권속과 백은의 사도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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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피 』




좋아하는 것 : 엄마


싫어하는 것 : 늑대




브랑바니아 성에 살고있는 흡혈귀 소녀.


원랜 인간이였지만, 퀸 뱀파이어의 피를 받았다.


바이트라는 남동생이 있다.


보는 눈이나 성격은 아직 두말 할것없는 소녀지만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차기 퀸이 될 예정이다.


《 백은의 사도 》로부터 동료를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은의 탄환을 맞고 흡혈귀로써의 기억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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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 』




좋아하는 것 : 매운 음식


싫어하는 것 : 시끄러운 것




라이칸(남)과 웨어울프(여)들을 다스리는 여왕.


피가로라는 이름의 새끼늑대를 데리고 다닌다.


전 늑대들의 왕이였던 발츠와 대립했다.


싸움을 싫어하며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항상 부드러운 말투와는 다르게 의지가 확고하다.


낭인족을 지키기위해 적대관계인 흡혈귀, 밤피와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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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븐 』




좋아하는 것 : 따뜻한 가정


싫어하는 것 : 평화를 해치는 자




성스러운 백은의 여신, 아시미를 섬기는


《 백은의 사도 》를 이끄는 대장. 


백은의 여신에 대한 신앙심이 강하고


흡혈귀와 낭인족들을 아우르는 밤의 권속들을 멸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 백은의 사도 》들을 데리고


흡혈귀와 낭인족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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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뱀파이어가 거느리는 흡혈귀들이 사는 성, 브란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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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내리앉은 밤,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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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네녀석들은 누구냐!


인간? 인간주제에 감히 여왕님의 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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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미 에프 하리스트.. "


( 얘들 구호같은 거임 뜻은 정확히는 모름


얘네가 섬기는 여신 이름이 아시미고


에프 하리스트는 그리스어로 감사합니다 라는 뜻이니


추측이지만 대충 '아시미께 감사를' 이런 뜻일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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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윽.. 마법총?


그런걸로 우리 불사신들을 죽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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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윽.. 재생 되지않아?!


어째서.. 이런 일이.. 으악! "












" 어둠의 권속 놈들.. 하얀 심판을 받아라.


우리는 백은의 여신을 섬기는 사도..


어둠의 일족을 멸하러 온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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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미 에프 하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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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미 에프 하리스트! "








돌연, 공격해오기 시작한 백은의 사도들에 의해


흡혈귀 일족은 차례차례 사냥당해..


일족을 지키기위해 나선 퀸 뱀파이어마저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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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 퀸, 무사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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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 괜찮아? 녀석들에게 당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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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트, 거기에 밤피까지.. 다행입니다. 무사히 돌아왔군요..


두 사람 다 상처는 없으신가요..? "




" 저는 괜찮습니다! 백은의 사도인지 뭔지는 몰라도..


그딴 녀석들에게 당해줄까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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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피도 괜찮아! 근데 퀸, 얼굴이 새파래..! "




" 백은의 사도들이 사용하는 은의 무기.


강한 정화의 힘을 가지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모두가.. 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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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 무리하지 마십시오, 몸에 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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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트, 퀸을 보살피다가 위험해지면 도망쳐.


나, 엄청 화났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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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기다려 밤피! 혼자 어디갈 셈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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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트는 밤피가 하는 말만 들으면 돼!


녀석들, 밤피가 혼내줄테니까! "








바이트와 퀸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전장으로 향해


백은의 사도와 싸우는 밤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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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이건.. 귀여운 아가씨. 작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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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들이 모두를 괴롭힌거지? 용서할 수 없어..


당장 성에서 나가!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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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거짓말! 진심이였는데.. 어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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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의 분노를 산 어리석은 놈..


후회와 탄식을 끌어안고 불타없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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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미 에프 하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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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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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 여신의 은을 맞고서도 사라지지 않다니..


제법 강한 놈이였나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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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뭐야.. 여기 어디..? 아저씨, 누구? 엄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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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호오.. 재밌군. 몸은 아직 흡혈귀인 채라니.


완벽하게 정화시키진 못한 모양이군.


흡혈귀로써의 기억만이 사라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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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한 발, 더 쏴버리면 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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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지, 네녀석. 인간인가. 어째서 흡혈귀놈들을 감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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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븐 공, 구조요청입니다!


낭인족들의 공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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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칫, 알았다. 금방 가지. 이놈들의 처벌은 이따가 할수밖에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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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꺄! 뭐야, 당신. 뭐야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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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 거기 기사! 순순히 그 꼬맹이를 넘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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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다. 신경 쓰지마. 일단은 늑대 놈들을 처리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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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기사여, 무력한 꼬맹이를 데리고


과연 어디까지 도망칠수 있을까? 후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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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다구! 놔줘! 여긴 어디?! 아 진짜, 당신 누구야?!


당신, 수상한 사람이지? 혹시 납치범같은거?! "




ㅡ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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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꺄ㅡ! 싫어싫어 놔줘! 엄마한테 이를거야!


에, 거짓말이야? 수상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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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저기에 누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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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 위험해! 도망쳐야.. "










기사는 밤피를 데리고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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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당신, 왜 계속 따라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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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니고 싶다구? 흐음.. "



 





 어쩔수가 없네! 따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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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이 숲, 깜깜하기만 해서 재미없어.


여긴 어디야? 마을은? 빨리 엄마한테 돌아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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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말야? 엄마가 저녁밥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프라 그랬어!


 헤헤, 기대되는걸!... 어라? 근데 그 이후로..


엄마를 도와주고 있었을텐데..


우유단지를 창고에서 가져와 달라고.. 엄마가 무거우니까 조심하라고..


그리고 창고로 가는 중 현관의 문이 열렸고... 들어온건.. 누구였지..?


어째서 지금은 숲에 있는거야..? 집은..?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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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당신 뭐라도 알고있는거 있어? 알고있다면..


꺅! 뭐야, 뭐야뭐야,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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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우.. 백은의 사도, 소문대로 끈질기시네요.


에? 어라, 당신들은... 적은 아닌 것 같네요.


오히려.. 쫓기는 동지이려나요. "




" 언니, 머리에 귀가 달려있어. 그거, 늑대의 귀..? 늑대.. 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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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무섭게 해버렸나요? 죄송해요, 아가씨.


걱정마세요, 당신을 공격하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뭐, 절 쫓아온 백은의 사도님께서는 그러실 생각인거 같지만 말이죠..


적의 적은 아군이라고 하잖아요?


그쪽의 기사님과 아가씨, 저를 좀 도와주시지 않겠어요?


일단 눈 앞의 적부터 처리해야지요? 자, 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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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부탁에도 불구하고.. 협력 감사합니다, 기사님.


후후, 정말 강하시네요. 깜짝 놀랐어요.


앗, 그러고보니 깜짝 놀래킨건 제 쪽이 먼저였네요.


아가씨? 아무 짓도 안하니 기사님의 등뒤에서 나오셔도 된답니다? "




" 정말? 약속이야? "




" 네, 약속이에요.


후후, 드디어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아가씨.


늦어버렸습니다만.. 저는 루나.


보시는대로 웨어울프에, 낭인족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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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낭인족과 흡혈귀는 오랜 싸움을 지속해온 사이지만...


지금, 당신들과 싸울 생각은 없어요.


백은의 사도라는 서로에게 있어서의 천적이 나타났으니..


오히려, 서로 손을 잡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동맹은 일시적인 것이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안심해주세요, 밤피.


후후,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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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루나, 어디서 만난 적 있어?


거기다 흡혈귀라니.. 누구? 여기엔 그런 사람 없다구? "




" 어라? 당신은.. 분명 퀸 뱀파이어의 종자이며


후예인 밤피인게.. "




" 종자? 후예? 루나, 무슨 소리야?? 전혀 모르겠는데.. 이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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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대체... 아무래도 그냥 넘길 일은 아닌 것 같네요.


기사님,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


사도에게 들키지 않도록 피해다니면서 말이죠.. "




" 루나도 같이 가는거야? 잘 부탁해! "




" 네, 잘 부탁드립니다, 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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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은탄에 맞아서.. 귀찮게 되버렸네요.


백은의 사도들의 은탄은


여신, 아시미가 만들어낸 것으로써


저희, 밤의 권속들에 대해 특히나 강한


정화의 힘을 발휘합니다.


보통의 권속들이라면 살짝 스치는 정도로도 몸이 녹아 사라지겠죠.


실제로, 그들에 의해 많은 동포들이 당했기에..


저는 그들을 막을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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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피는 퀸 뱀파이어의 피를 받은 아이...


강한 마력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정화의 힘에 의해 흡혈귀일 적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것 같아요.  


몸은 아직 흡혈귀이지만.. 머릿속은 인간 소녀 그 자체.


싸우는건 불가능하겠죠.


어쩌죠, 싸우지 못해서야 협력의 의미따윈.. "




" 어쩌냐고? 흐흐흐.. 정해져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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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축복을 다시금 받아들이고 악과 함께 사라지면 되는 일이다! "




" 당신은.. 레이븐!


기사님, 밤피. 조심하세요!


그는 백은의 사도의 리더. 상당한 실력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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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 꼬맹이 뿐만아니라 짐승 여왕님도 계셨군.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고?


그럼 일단.. 꼬맹이부터다.










이 한발로 너는 밤의 권속에서 빛으로 돌아오게 된다.


백은은 정화 뿐만 아닌 구제의 길로도 인도하는거지. 


그 꼬맹이는 여신의 전설에 대한 초석이 되는거다!


감사하며 그 몸을 바쳐라! 아시미 에프 하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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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꺄악?! 당신, 아까 그 아저씨?


또 쫓아온거야? 싫어싫어, 끈질겨!


저기 루나, 저녀석 빨리 물리쳐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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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비는거냐, 좋다. 늑대여. 유언은 명계에서나 말해라.


너에게 주어지는건 자비도, 용서도 아닌 백은의 심판이다.


아시미 에프 하리스트!! "




" 시끄러운건 질색입니다, 게다가 저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누구의 힘을 빌려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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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의 원수.... 백은의 사도, 레이븐!


낭인족을 다스리는 여왕의 이름을 걸고, 당신의 목을 꿰뚫어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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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하하하하! 고통 따윈 없다.


모든건 여신이 내려주신 시련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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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어째서 쓰러지질 않는거야?!


게다가, 아까부터 여기만 노리고.. 끼야! "




" 끝이 나질 않네요. 그는 계속해서 밤피를 노릴 생각인가봅니다.


기사님, 일단 물러나죠.


싸울 수 없는 밤피를 위험에 빠뜨릴순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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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려라, 기사. 도망치는거냐.


그 꼬맹이를, 아니. 더러운 밤의 권속을 데리고


도망쳐 어쩔 셈인거냐.


꼬맹이의 목숨이 아까운가? 여신께 맹세하지.


내 탄환은 어둠만을 불태우지.


소녀의 목숨을 뺏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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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녀석을 어둠의 사슬로부터 해방시켜


기억 뿐만아닌 육체도 인간으로 되돌리려 할 뿐이다.


나쁜 이야기는 아니잖나? "




" 기사님, 속지마세요. 백은의 사도는 저희를 없애기 위해선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습니다.


저들의 간계이니 귀 기울이지 마세요. "




" 감언따위가 아니다. 우리는 신을 따르는 인간을 해치진 않는다.


우리가 해치는 건 악한 자들뿐.


그래, 그 꼬맹이를 인간으로 만들려 한다는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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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기사여. 꼬맹이를 넘겨라.


너에게 있어서도, 꼬맹이에게 있어서도 그게 최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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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당신, 녀석의 말대로 할 생각은 아니지?


아닌거지? 그렇지?


손, 이 손, 놓지 말아줘. 부탁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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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오..  나의, 여신의 구원을 거절한다는건가, 기사여.


좋다, 좋다... 여신의 뜻을 거부한다면.. 네놈도 없앨 수밖에!


도망쳐라, 도망쳐라! 땅 끝까지 쫓아가주마!!


아시미 에프 하리스트!! 하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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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있잖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역시 루나랑 레이븐이 말했던 흡혈귀라는건.. "




" 네, 당신의 이야깁니다.


밤피, 당신은 흡혈귀를 다스리는 퀸 뱀파이어에게


피를 받은 고귀한 뱀파이어라구요? "




" 흠.. 뭔가 대단해보이지만..


뭐가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어.


피를 받았다니, 그럼 원래 흡혈귀였단거?


엄마는 진짜 엄마가 아니였다는거?


가짜 가족이라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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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뇨, 그렇진 않습니다.


당신은 분명 인간 여자아이였어요.


엄마와 남동생도 분명 있었죠. 안심하셔도 된답니다. "




" 그런거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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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왜, 어째서 흡혈귀가 된거야?


방금 루나가 말했었지?


탄에 빳하고 맞아서 흡혈귀 시절의 기억이 사라졌다고.


기억이 안나는건 그거 때문이야?


어째서 흡혈귀가 된거야? 지금 엄마는 어딨는거야? "




" 그건..... "




" 죄를 숨기려하다니, 비겁하군.


역시나 짐승들의 여왕이란건가. "




" ... 레이븐! 벌써 쫓아온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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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쳐주마, 꼬맹아.


네녀석의 집을 부수고, 어머니를 뺏었으며


널 어둠으로 던져버린건.. 저 여왕이 다스리는 낭인족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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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




" 자, 꼬맹아. 너에게 보여주마.


그 여왕이 숨기고 있는.. 짐승으로써의 본성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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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도망치는거냐. 기사, 아니.. 어리석은 반역자놈!!


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여신의 백은은 너같은 악마들을 꿰뚫는다.


절대 피할 수 없을것이다. 후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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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루나. 방금 레이븐이 말했던거, 진짜야?


루나의 사람들이.. 마을을 부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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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네요.. 정확히는 저희의 조상이지만..


아니, 이건 변명일 뿐이겠죠.


동족들이 한 일이니까요.


저희가.. 밤피의 집을.. 마을을 부쉈습니다. "




" 그런.. 어째서...! 너무해! "




" 되돌릴 순 없겠죠.


밤피, 당신이 저를 탓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낭인족의 여왕으로써, 일족이 했던 일의 책임을 져,


여기서 죽임을 당한대도 할말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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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그런 말은 치사해.


죽인다니.... 그럴 생각 없다구. "




" ... 밤피는 상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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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밤피, 당신이 살던 마을은 처음, 인간과 흡혈귀들이 협정을 맺은 마을이였어요.


인간과의 공존을 원한 퀸 뱀파이어가 처음, 그 의지를 실현한 곳.


당신 마을의 사람들은, 일정량의 피를 퀸 뱀파이어에게 주는 대신,


다른 권속들로부터 보호를 받기로 했었죠. "




" 그런거야? 그런거 처음 들어봐!


아, 그러고보니 마을 사람들 모두,


정기적으로 주사를 받아야된다고 들었던 거같기도 하고..


설마 그게..? "




" 아마 그렇게 퀸에게 바칠 피를 모았던 거겠죠.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건, 당신이 어렸기 때문이겠죠..


당신의 마을을 기점으로


퀸이 바라던 공존, 그 첫 걸음이 내뎌진듯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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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흡혈귀와 오랜 세월을 싸워온 낭인족들은


그걸 납득할 수 없었어요.


마을 사람들을 흡혈귀들에게 가담한 자들로 간주해..


밤을 틈타, 마을을 습격한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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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렴풋이.. 조금 생각났어. 추운 겨울 밤에 엄마를 도울 때,


현관의 문이 뻥 하고 열리며..


늑대 아저씨들이, 라이칸들이 왔었어. "




" 그들이 도착했을땐, 마을은 이미 풍비박산이 났었다고 해요.


밤피는 위험한 상태였고.. 그래서, 도착한 퀸 뱀파이어는


당신에게 피를 주어.. "




" 그래서 흡혈귀가 되버린거구나?


앗, 그럼 엄마도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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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뇨, 당신과 함께 있던건 바이트 뿐이였다고 해요.


당신의 어머니의 행방은, 저로써도.. "




" 거짓말.. 그럼, 엄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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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맹아, 어쩐 일이냐. 풀이 죽어있구나.


진실의 잔혹함에 낙담한거냐.


어둠에서 살아간다는건 그런거다.


악으로 살아간다는건 그런거다!!!


손은 항상 피에 젖어있고 주위엔 시체가 떠다니지.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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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면, 여신의 은에 구원을 바래라.


여신은 널 용서하고, 또다시 빛으로 널 치유할테니.


여신을 받아들이면, 너는 우리들의 동료가 된다.


갈 곳이 없다면 우리 곁으로 오면 된다.


사도들은 널 따뜻하게 맞아줄거다.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을거다! 어떠냐. "




" 들어선 안됩니다, 밤피.


레이븐의, 백은의 사도의 목적은 밤의 일족의 멸망입니다.


그를 위해선 어떤 수단이고 마다하지 않을겁니다.



인간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기다리는건 어둠에서 돌아온 자라는


연구에 대한 실험체 취급...


자유와 인간같은 삶이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는게 좋아요. "




" 하, 하지만.. "


 


" 무슨 일이냐, 꼬맹이. 떨고있구나.


그런 짐승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는거냐?


이런이런.. 넌 참 불쌍하구나. "




" 불쌍해..? 그게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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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불쌍하다.. 그저 평범한 소녀였던 네가 말이다.


밤의 권속들은 불사의 존재.


이 세상의 이치로부터 떨어진 놈들이다.


당연, 이치 안에서 살아가는.. 빛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과는


어울릴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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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아, 기억 못할테지만.


네가 여태 몇년동안 살아왔다고 생각하나.


네가 인간 소녀였을 때로부터


얼마의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의 사람들을 떠나보냈다고 생각하나.


마을은 멸망했다. 친구도 죽었다.


인간이였을 적의 너를 아는 자 따위,


더이상 이 세상엔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물론 네 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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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븐..! 그만 두세요, 그 이상은! "




" 네녀석의 소중한 엄마또한! 이렇게나 긴 시간이 흘렀는데


살아있을리가 없잖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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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엄마... "




" 너는.. 홀로 남겨진 외톨이다!! "




" 혼자..? 밤피는.. 외톨이란 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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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했나. 어둠에 더럽혀진 머리로도 조금은 깨우쳤나보군.


그렇다면, 머리를 내밀어라! 구세의 시간이다.


다시금 여신의 빛을 너에게 선사해주지.


아시미 에프 하리스트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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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악무도한 기사여.


네가 꼬맹이를 감싸는건 정때문인건가. 어리석구나.


그렇다면 어째서 어둠으로부터 구해주려 하지 않는거냐.


더럽혀진 기억도, 힘도 사라지고


흡혈귀에서 평범한 소녀로 돌아오는거다.


나쁠게 뭐가 있단 말이냐! 대답해봐라! "




"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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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기다려봐. 있잖아, 당신 말야.


처음 만났을때부터 계속 날 지켜주고..


손, 잡아주고 말야..


잘 모르겠어. 기억도 안나지만..


당신은 뭔가, 특별하거나 소중한 사람이지 않았을까...


그런 사람을 잊게 되는건 싫다구! "




" 소중한 사람..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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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마족 놈들이 잘도 지껄여주는군..!! "




" 뭐가 웃겨?! "




" 말했잖나, 공존할 수 없다고!


그 쪽의 기사도 원래는 인간...


꼬맹아, 네녀석이 어둠속에서 살아가는 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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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불사신인 네놈들과 신이 준 시간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시간이


다르다는걸 왜 모르는거냐.


더불어 사는게 가능할리가 없다.


인간과 네놈들이 공존하는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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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지, 꼬맹이.


그 기사도 언젠간, 네 곁을 떠나간다.


어둠을 살아간다는건, 고독.. 고독한거다!! "




" ....... "




" 레이븐과의 대화에 의미따윈 없습니다.


기사님, 밤피, 가죠. "




" 하지만.. 이대로라면.. 나는.. "








=====================계속=============================


등장인물


은사슬의 사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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