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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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뇌신 알베리온]

ㅡA.L.(애프터 레비온) 1968년.

강대한 군사력을 가진 레비온 왕국은 마도기술의 기반의 무력제압으로, 길었던 대 전쟁은 종지부를 찍었다.

왕국에 의한 대륙ㅡ미스탈시아의 평정. 표면상 그렇게 보이지만, 진실은 무력으로 다른나라를 침략행위를 한 것과 같다.

무력으로 만들어낸 평화는 잠시뿐. 그 뒷면에는 왕국에 반발하는 자들의 음모, 계략의 움직임이 있었던것이다ㅡ.

ㅡ아침 7시

ㅡ레비온군 사령본부 지하연구실

알베르

ㅡ박사(독타). 이정도면 될까?

???

...음, 충분해 소좌. 훌륭한 데이터를 얻었다. 역시 레비온군의 에이스라고 불랄만하구나.

알베르

아하하, 그말은 그만둬.

그냥 전투 시뮬레이션에 어울려준것 뿐이고, 이런건 누구라도 할 수있으니깐.

ㅡ알베르 소령.

레비온군의 에이스로써 영웅. <발트랜드 강하작전>에서 멋지게 승리로 이끈 장본인이다.

ㅡ독타 모임

군의 기술개발의 고문이자 전속 엔지니어를 겸임하고있다. 일부에선 대전쟁을 종결시킨 중심인물이라는 소리도 크다.

알베르

.....그런데, 대전쟁이 끝났다고 하면서 싸우기만하니 싫증이 나네. 각국과 분쟁을 일으키는것도, 수습할 기미도 안보이고...

박사

그러기 위한 레비온군이지 않나? 이쪽도 가능한 한 백업을 받아야겠어. 기대하고있다고 소령.

알베르

고맙다, 독타. 그럼 난 이쯤에서ㅡ.

...? 독타? 이녀석은?

???

ㅡㅡㅡㅡ.

박사

아아, 왕국에서 발령받은 <오퍼레션L>의 산물....전쟁을 끝내기 위한 비밀병기라고 불렸던가.

알베르

전쟁을 끝내는 비밀병기라니...? 대단하지않나!

박사

그렇게 칭찬받을만한 것이 아냐. 이 녀셕...제대로 움직이질 않으니깐.

국왕의 기술을 전부 쏟아부어 개발시킨 <레비오니움 합금>. 그리고,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동장치.

설계상은 완벽해. 하지만...몇번인가 실험을 해보았지만, 잘 움직이지 않았어.

알베르

움직이질 않아? 무슨소리지?

박사

주 원인은 역시 핵 이겠지. 이놈은 막대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대신 다루는것이 매우 어려워.

기동하기위한 상응의 에너지가 필요해. 그리고, 만약 기동했다고 해도, 이정도의 출력을 제어가 될거라는 보장도 없어.

어설프게 다루면 자멸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어.

솔직히, 우리 개발쪽도 처치곤란해 하고 있어. 정말 엄청난 비밀병기라니깐.

알베르

흐음. 상응의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인가.

ㅡ삑ㅡ삑ㅡ삑

알베르

ㅡㅡ음? 경보......!?

[긴급사태ㅡ! 서쪽으로부터 적 다수 포착! 각자 신속이 요격을! 반복합니다ㅡ...!!]

박사

설마...마물군의 공격인가?

알베르

칫...! 하필 이럴때에! 여기부터 위까지 너무멀어...! 에잇!

박사

뭣...? 뭘할 생각인가 소령! 그 기체는 말하지 않았는가!

알베르

미안, 독타! 하지만, 시도해보지 않으면 안돼!

음...이건가...?

...젠장, 역시 안되는가...! 이대로라면 본부가...!

부탁한다, 일어서...움직여줘...!!

지지직ㅡ!

(번쩍)ㅡ!!!!!!

알베르

움직인다...? 이녀석 제대로 움직인다고...!

박사

움직였다고...? 설마...소령의 발전능력이 기동시킨건가...!?

알베르

......? 이게 녀셕의 이름...?

해치를 열어줘 독타! 이대로 출격한다!

박사

뭐..뭣....?

알베르

밑에서 가만히 있을수는 없잖아!? 부탁한다!

박사

쳇...! ...알겟다...하지만 무리는하지마라!

알베르

해치가 열리고 있어...

고마워 독타! 뇌신과 같이ㅡ 알베르, 알베리온, 갑니다ㅡ!!

(.................)

(.................)

(.................)

(...........우웅~. 조금 바꿔보는게 좋을까나~? 뭔가 단장같지 않을지도~?)

(....아, 그래~!)

알베르

해치가 열리고 있어...

미안하다 독타! 이 은혜는 잊지 않을게!

...기사 지켜봐줘, 나는 반드시 이 기체를 잘 다루어보겠어!!!

(............흐음~ 딱이야~. 역시, 단장이라면 이렇겟지~)

알베르

뇌신과 같이ㅡ 알베르, 알베리온! 간다!!!

ㅡ아침 7시 30분.

ㅡ레비온군 시령본부

알베리온

ㅡㅡㅡㅡ!!!!!!

마물군 양산 기체

...지, 지하에서 적반응! 본적없는 타입입니다!

마물군 리더 기체

레비온군의 신형이라고...!? 말도안돼, 이미 주력을 내보내고 있다는 정보였을텐데...!

마물군 양산 기체

하지만, 움직임은 둔한것 같습니다! 얼른 해치워버리죠!

알베리온

ㅡㅡㅡㅡ!!!

마물군 양산기체

...뭐, 뭐냐 이 기체는...! 공격이 하나도 안 통합니다!

알베르

...이것이 독타가 말하던 <레비오니움 합금>의 힘...? 이거라면...할 수있어!

보거라! 마물군!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이건가!

마물군 양산 기체

ㅡㅡㅡㅡ으악!?

알베르

고출력 전자 발칸ㅡ 굉장해...일반적인 기체보다 5배이상의 출력이야...!

마물군 리더기체

뭣...!? 저, 저것이 레비온군의 신형의 위력인가!?

전 기체, 퇴각하라! 이대로 계속하면 불리해진다!

알베르

놓치지 않아!!

마물군 리더 기체

이, 이번엔 뭐냐...!?

알베르

기체에 내장된의 출력이 점점 상승하고있어...? 그런가, 이녀셕은 내 전격으로 가동하고있는건가!

그렇다면, 전력으로 가겠다!

이 출력을 남김없이 발휘가능한 무장은...<일렉트론 블레이드> 이거다!!!

먹어라, 임펄스 슬래쉬ㅡ!!!!!

마물군 리더 기체

크아아ㅏㅏㅏㅏㅏㅏㄱ!!!?

알베르

...하아...하아 해치웠나...?

박사

[ㅡ들리는가, 소령? 전 기체 격침...훌륭해. 첫 출진이라곤 보이지않는 예상외의 활약이네.]

알베르

...독타?

박사

[ㅡ싸움 직후라 미안하지만, 바로 귀환해줘. 사령관이 너를 부르고 계서.]

알베르

사령관님이 나를...?

...알겟다. 바로 돌아가겠다. 알베리온, 지금부터 본부에 귀환한다!

???

...

...

...

크크큭...저것이 레비온군의 신형...인정하고 싶지않은 물건(물결표)이네.

나와 비등한 기술력이란것인가.

하지만, 충분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기대해도 된다구(물결표)...

레비온 에이스 알베르.

마법군을 물리친 알베르를 멀리서 지켜보는 의문의 그림자.

불의를 내뿜으며 꿈뜰거리는 촉수는 알베리온에게 향한다.

알베르에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무시무시한 싸움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

ㅡ무시무시한 싸움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후.후.후~.

아주 순조러워~. 이 상태라면 제 시간에 맞출 수 있을거 같아~.

...이걸 읽어준다면 <그 사람>도 기뻐해줄려나~?

마임

ㅡ어이, 모임? 언제까지 방에 박혀있을 생각이야? 슬슬 시작할 시간이라고?

모임

우햐-악!!?

사, 사령관~?

...가 아니고, 마임언니이었지.

마임

사, 사령관...?

...정말...잠꼬대 하고있는거니?

아무튼...너 아직도 옷 갈아입지도 않았잖아.

이대로라면 참가못하게 될거라고? 자, 갈아입는거 빨리 끝내. 나도 도와줄 테니깐ㅡ.

...응? 뭐야 손에 있는 책같은건?

모임

....힉!

다, 다메~~~~~~~엣!!!

마임

우왁...!?

모임

마임언니는 바보 바보~! 이 악마사령~! 이번에 같이 목욕한하면 절대로 용서안할테니깐!

마임

아, 알겟어 알겟어, 무리해서 읽을려고한건 미안하다니깐, 조금 진정해.

(...아까부터, 사령이란건 대체 뭐야...?)

...뭐, 됐어. 뭘 하고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준비는 제대로 하라구? 곧 <그녀석>도 도착하니깐.

...대충 장은 봐 뒀지만. 또 필요한건ㅡㅡ

ㅡㅡㅡㅡㅡ.

모임

...우우~.

정마알~! 마임언니는 바보오~!!

모처럼 좋은 순간이었는데에~!!!

-계속-

ㄴㅁ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