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ㅈㅈㅂㄷ

ㅡ6시 30분

-레비온군 사령본부 상공부근

알베리온

수우우웅!!!!

알베르

보인다...!!

율리우스

...실험에 어울려줘서 고맙다. 너희들은 이제...용무은 없다.

사요ㅡ나라ㅡ.

알베르

기다려!!!!

블랙 알베리온

ㅡ!?

율리우스

.....윽. 상공에서 공격...?

박사

[소령! 제때 와줬나...!]

알베르

미안하다, 늦고말았다! 뒤는 내게 맡겨줘!

율리우스

......크큭.....이제야 등장하셧나. 알베리온?

...예상보단 빨랐지만...뭐어, 지장은 없다. 이<블랙 알베리온>과 어느쪽이 위인지 마음껏 시험해보지 않겠는가.

알베르

...율리우스...!

어째서, 이런짓을 하는거야...! 레비온은 나의 너의 고향이잖아!

율리우스

하하하, 정말 쓸데없는 질문이군! 그 대답은 이미ㅡ나타내고 있다!

알베르

ㅡㅡㅡ읏!? 고출력 발칸...? 저 기체, 알베리온과 같은 계통의 장비를 가지고있는건가!?

같은계통...인가. 과연 그럴까나?

알베르

율리우스...!

ㅡ!!!!!

알베르

기동...움직여줘 알베리온...!!

<일렉트론 블레이드> 발도! ㅡ임펄스 슬래쉬!!!

블랙 알베리온

ㅡㅡㅡ!!?

율리우스

내장되어있는를 자신의 전력으로 기동시킨건가...! 얕볼 수는 없겠군...

하지만, 이거라면 어떠냐!!!

알베리온

ㅡㅡㅡ...!!!

알베르

역시, 같은 무기...! 출력도 거의 호각...아니, 알베리온이 조금 더 높다!

너를...반드시 멈춘다! 율리우스...!!!

ㅡㅡㅡㅡ!!!!!

율리우스

이 세상은 썩어가고있어!! 어리석은자의 지배, 기만으로 가득찬 정의!

부패는 빠르게 진행되어 가까운 미래에 이 별과 함께 더럽혀진다!

알베르

그럴일은...없어...!

율리우스

네놈은 모른다! 이상만을 좇아, 공허한 사람의 선성(착한 마음)만을 믿는, 너에겐 말이다!!

알베르

그럼에도...나는, 너에겐 절망따윈 하지않아!!!

율리우스

그것이 어리석다고 어째서 모르는가!! 어째서, 이해하려 하지않는가!!!

ㅡㅡㅡ!!!!!

ㅡㅡ알베르으으으으으으으!!!!!

ㅡㅡ율리우스으으으으으으!!!!!

ㅡ오후7시

ㅡ레비온군 사령본부 상공

알베르

여기다!!!

블랙 알베리온

ㅡㅡㅡ!!?

율리우스

손상률 65%...! 아직이다...아직, 할수있어...!

알베르

그만해, 율리우스! 이 이상은 계속하는건 의미가 없어!

레비온 일반 기체

무사하십니까 소령님!

저희들도 가세하겠습니다!!!

율리우스

......윽

사령관

[끝이다 율리우스대령. 방위라인의 마물군도 불리하다고 판단하고 물러났다...너에게 승리는 없다.]

박사

[끝?...정말인가? 확실히 대령에게 남겨진 수단은 없어보이지만...뭐지 이 불길한 감각은...]

율리우스

.......크큭......하하하하하하하하핫!!!!

알베르

.....응? 뭔가 아상해...?

율리우스

아아...전부, 끝이다.

모든 데이터가 모였다!!

박사

[ㅡ!? 안돼, 모두 빨리 거기서 떨어져!!]

알베르

뭣....!?

율리우스

기동! 싱크로율 100, 150....하하핫, 300 초과!!!

빛나라, 그리고 모든걸 탐해 없애버려라! 촉멸!!!!텐타크루 갓데스 핑가아아아아아 브레에에에에엣도!!!!! (TENTACLE GODDESS FINGERS BLADE)

레비온 일반 기체

ㅡㅡㅡ!!?

알베리온

ㅡㅡㅡㅡ!!!!

알베르

...시스템 다운...!? 뭐야 이 촉수는...! 움직여...움직여줘, 알베리온...!!!

박사

[...당했다...! 녀석...알베리온의 공격을 받는척하며 전력을 흡수했던것인가...!]

알베르

...읏!?

알베리온의 전력을...?

율리우스

명답이다! 하지만, 알았다 해도 이미 늦었다!

이 기체...<블랙 알베리온>은 를 열어 나의 촉수와 연결되어있다. 그 힘의 몇배로 늘려서 말이지!

알베르

힘의 증폭이라고...!? 말도안돼, 에 그런 기능은...

율리우스

...어리석군. 이것이를 감각으로 다루는 네놈과 실험을 반복해서 완벽히 다루는 경지에 다달은 나의 차이다.

...알베리온의 방대한 에너지를 거두기위해. 어떻게 해서든 1대1의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고생한 보람도 있군...블랙 알베리온은 완성했다고.

레비온 일반 기체

ㅡㅡㅡㅡ!!?

박사

[ㅡ알베리온의 전력에 의해 거대화된 촉수를 사용...게다가 주위에 있는 기체의 에너지를 흡수하고있어...!]

사령관

[마치...무한대로 진화를 계속하는 괴물이지않은가... 이런걸 어떻게 하면...]

율리우스

하하하, 도망쳐 발버둥쳐봐라!

이 내가, 나야말로! 절망이다ㅡㅡ!!!!

알베르

...

알베르

시스템은 완전히 멈췄나...하지만ㅡ

???

[그리고, 만약 기동했다고 해도, 이정도의 출력을 제어가 될거라는 보장도 없고 어설프게 다루면 자멸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어.]

알베르

나의 전력을...있는대로 쏟아 부으면!!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알베리온

ㅡㅡㅡㅡ....!!!!

율리우스

뭣.....!?

박사

[시스템을 재기동해서 블랙 알베리온에게 달라붙었다? 하지만ㅡ!]

율리우스

...최후의 발악인가. 그정도로 움직임을 멈출셈인가? 이런건 바로 휘둘러서ㅡ

알베르

...아아

그렇다, 최후의 발악이다.

하지만...이 근거리에서 를 폭주시키면 어떻까? 적어도 무사하진 않겠지!

율리우스

......!? 제정신인가...그런짓을 하면 네놈조차도ㅡ.

사령관

[소령, 멈춰라! 목숨을 던지다니, 사령관인 내가 허가못한다!!]

알베르

...사령관...

...미안하다. 뒤를...레비온의 미래를 부탁한다.

사령관

[멈춰라ㅡ!! 소려어어어어엉!!!]

알베르

이걸로...내 임무는 끝이다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