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경험상 이렇다 정도임 자세하고 정확한건 의사 선생님과 약사쌤과 상의하세요
특히 두통은 개인적으로 약쓰는걸 참지 마세요. 신경성으로 두통 더 심해질수도 있고
일반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들(비마약성)은 내성이 없다고 알려져있어요
저걸 먹고도 시간지나서 아픈거면 내성이 생긴게 아니라 통증이 심해진거에요.

1)잠깐 오는 두통
별 원인을 못 찾겠는데 두통이 있으면 타이레놀과 부루펜, 나프록센 약중에서 골라봅시다
빙빙 심하게 어지럽거나(귀 이상제외)미열이 있거나 몸에 다른 이상이 있을때는 타이레놀을 먹읍시다
발열이 심할때는 부루펜
단순 통증이 심하거나 근육통이거나 편두통 같으면 나프록센 계열 약을 드셔보세요
나프록센은 특히 빈속에 먹으면 속 작살납니다
용법 용량은 정확히 맞춰야 합니당. 약 종류가 교차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2)위에서 해결안되거나 지속될경우
일단 1차 게이트로 가정의학과나 응급실(뒤지게 아프면)을 고려해봅니다.
보통 몸살인 경경가 가정의학과.
근데 의사분들도 각자 전공에 맞춰서 해석하시기 때문에 이 약을 먹었는데 왜 안낫지?
그냥 더 먹어보세요 할때도 많습니다. 그럴때는 다른 전공병원을 가봅시다.

어지러움이 있으면 이비인후과
단순 두통or편두통이면 일단 신경과, 통증의학과중에 하나
근육통이 동반되거나 기타등등이면 정형외과/마사지샵
잠이 개판이면 수면내과
스트레스 받는 일/압박이 심한 환경/신경성 성향이거나 위의 병원들에서 원인을 못 찾으면 정신과를 추천합니다.
정신과 약이 몸의 민감도 자체를 낮춰줘서 덜 아프거나 안아픈 경우가 많아요. 이 민감도라는게 생각보다 많은곳에 적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