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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책 추천앱에서 작성

NishinoKa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8.18 01:46:21
조회 341 추천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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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틀라스 일본사

일본 역사에 문외한이신 분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책 두께도 235페이지로 두껍지 않고 사진이나 지도가 풍부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그러면서도 일본 역사에 대한 개관적인 내용은 충실히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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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로 쓴 일본사

일본의 여러 연구자들이 모여 자신들이 전공한 분야에 대해서 쓴 통사입니다. 640쪽으로 만만치 않은 분량이지만 내용의 충실함 자체는 보장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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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야기 일본사

아틀라스 일본사와 새로 쓴 일본사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책입니다. 분량은 420페이지 정도로 일본 역사를 개관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생 때 읽었는데 그때 느낀 인상으로 내용은 충실하지만 문장이 그렇게 술술 들어온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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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위에 소개한 책들이 일본사 전체를 다룬 통사였다면, 이 책은 임진왜란 이후부터 개화기 직전까지의 에도 막부 시기만을 다룬 책입니다. 책의 주요 테마는 일본이 어떻게 열강에 의해 식민지화 되지 않고 근대 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모색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개화기에 일본에 현명한 사람들이 있어 일본이 근대화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에도 막부 시기 일본 사회의 여러 요소들이 일본이 성공적으로 근대 국가로 발전할 수 있던 배경이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고, 근세 일본 사회에 대한 풍부한 서술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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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본인 이야기 (전 5권, 현재 2권까지 간행)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책이지만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어서 추천드립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통사가 아닌데, 1권은 전국시대 후기부터 분열된 일본이 통일을 이루고 에도 막부가 건설되는 시기를, 2권은 개화기 이전의 에도 막부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징은 정치인, 무사, 학자들의 정치사나 사상사가 아니라 일반 백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는 점입니다. 1권에서는 가톨릭, 불교 등 전국 시대의 혼란기에 일본에 등장했던 여러 종교들을 중심으로, 2권에서는 에도 막부 시대 농민과 그들을 치료했던 의사들의 삶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사를 처음 접하는 분이 읽기에는 내용이 너무 지엽적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다른 책을 읽고 이 책을 읽어 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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