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공간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마자 바로 프로파일 거치대 추진함
처음엔 프로파일x 해볼까 했는데 그돈씨 나한테 맞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직접 설계도 하게됨
설계래봐야 기성품(트랙레이서 등)이랑 먼저 시도한 선배들 디자인 돚거해서 짬뽕이긴함 ㅋㅋ

수정에 수정을 거쳐서 실사이즈 실측까지 마친 v6 버전

프로파일 업체에서 프파 가격은 좋은데 볼트류 가격이 비쌌음
프파+브라켓+스프링너트 만 프파 업체에 주문하고
볼트류는 다른데서 따로 주문하니 훨씬 쌌다
볼트 값 대충 3만원 쯤
시행착오 안하려고 과하게 대비하려다 보니 생각보다 볼트 너무 많이 샀음ㅋㅋ

1350 2개만 경동으로 먼저 오더라


프파 포장 까는데만 30분~1시간 걸린거 같음
시트는 프파 주문하기전에 k5 시트부터 구해왔음
폐차 작업 + 부품 중고판매 하는 폐자창 찾아가서
10만원 컷으로 수동 시트 달라고함 ㅋㅋ 몇개 보다가 이게 제일 맘에 들었다 가격 7만원
시트 가져와서 시트 앉아보고 사이즈 재고 해서 설계부터 내 시트포지션에 좀 맞췄음

메인 프레임 조립
스프링 너트 필요한건 다 미리미리 꼽음

시트 레일, 페달 마운트 기둥 조립
그리고 이때 시트 레일 붙이면서 깨달음
다이캐스팅 브라켓 돌기 없애는거.. 4075는 바이스 플라이어로 집어서 비트니까 쉬웠음
거의 다 뜯어져서 손톱깎기 줄로 살짝 다듬으면 끝
근데 4035 브라켓 돌기는 존나 악질임 ㅋㅋ
ㅈ같아서 포기하고 스틸브라켓 ㄱ
스틸 브라켓을 여기다 4개 써버리니 나중에 휠베 다는데 1개 모자라서
결국 4035 하나 개힘들게 돌기 갈아내고 썼다

휠베이스 마운트 기둥 조립

시트 장착
이게 제일 힘들었다 ㅅㅂ
바닥에 이리저리 엎드리면서 와셔 여러개 받쳐서 볼트+스프링너트 결합하려니까 개빡셈

페달 조립
예상대로라면 짭싱이 이번주에 왔어야하는데 배송 늦어져서 트마 페달
이때 시트포지션이랑 발 생각해서 휠베 기둥 위치 조정하고 다 맞췄음

휠베 마운트 가로 바 조립

휠베 장착
트마 휠베 개 ㅄㅄ 고정 나사홀 2개뿐이고 위치도 개같음
다 하고서 겜 해보는데 벤쓰 휠 비틀어진거 마냥 미세하게 삐뚜루하더라
고무망치 존나 떄려서 다시 잡았다

모니터 암 설치

사이드 마운트, 마우스 패드, 키보드 선반 설치
스틸 브라켓 부족한데 4035 갈아내는건 도저히 못하겠어서
키보드 선반 원래 계획이랑 다르게 붙였다...
2차로 스틸 브라켓 다시 주문할라함
조립 끝!
프파 포장깔 때부터 대충 8~9시간 걸렸다


미세 조정이 힘들다는 후기가 많던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음
설계에서 예상치 반영하고 조립하면서도 시트포지션 맞추면서 했더니 잘 맞더라
시프터핸브만 뒤로 좀 더 당겼다
시프터 아래 기둥 없으니 역시 좀 흔들리길래
2차로 사이드 마운트 아래 기둥이랑 스틸 브라켓 몇개 더 주문하려함
방진매트는 50x50 사이즈 3장 주문했었는데
배송 받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내 세팅 가로 사이즈가 50cm 가 아니라 58cm ㅋㅋ
3x2 배열로 놓으려고 3장 더 주문했다 ㅅㅂ
아래부터는 내 세팅 참고할 게이들을 위한 v7 디자인

휠베 마운트 기둥만 4075 다이캐스팅 브라켓 돌기 잘라서 쓰고
나머진 모두 스틸 브라켓 ㄱ
설계 파일:
https://drive.google.com/file/d/1R2ylmuawnwFQEgktECq2irH_8ZlIO6tz/view?usp=sharing
May Cad 프로그램:
http://www.may-cad.org/en/p1.htm

소모품 모두 딱 맞는 개수를 적은거니까
좀 더 넉넉히 주문하면돼
하다보면 스프링너트 ㅄ되서 버리는 경우 가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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