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추위에 병신같이 감기걸리고 머리아픈데

몸 컨디션이 이러면 생각나는거 있어서 썰 마려워 쓰러왔다.

22살때 첫사랑이랑 만나고 존나 아름다운 사랑..  은 모르겠고

어느새 만나면 걔네 자취방에서 떡치는 기승전 떡 만남이

한창일때의 얘기임.

그때도 이맘때쯤 초가을이었는데

만나서 데이트하고 이제 걔네집에서 쉬다가 야쓰할 타이밍인데

갑자기 뒷목에 열나고 머리가 존나 아픈거임.

그런데 아프고 나발이고 이성이 있냐?

앞에 씨발 그순간만은 제일예쁜 여친이

씻고온 보송한 몸으로 엉겨붙는데?

하 시발 머리는 아픈데 쥬지는 터질꺼 같고 그냥 야쓰 조지는데

키스 대충 하고 넣기 알맞게 대충 애무하고 빨리 넣었음.

정상위로 할땐 팔로 바닥 집고 허리 흔드니까 몰랐는데

뒷치기를 하는데

박을때마다 떵떵 울리면서 머리가 터질거 같은거임.

그래서 막 신음이 새나오는데 얘는 내 반응이 격하니까

또 막 신이 난건지 텐션 오르더라...

평소면 쎄게 박으면서 장단 맞춰줄텐데

아 잠깐만...

나 머리가 너무 아파 좀 누울래..

했더니

여친이 화들짝 놀라면서 진짜? 오빠 갠차나?

하고 날 눕히더니 그냥 눕히기만 하지...

자지를 넣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기승위로 올라타서 앞으로 숙이고 내 이마 만져보고

입술 대보더니 열나네..  오빠 어떡해... 하는데

허리 흔들면서 헉헉대면서 그러고 있더라...

시발 걱정만 해주던가 섹스만 하던가 ㅋㅋㅋㅋㅋ

누으니까 몽롱하니 그런데 내 위에선 걔가 엉딩이 철벅이면서

위로는 막 아프지마 그러면서 쥐어 짜이는데

묘한 기분이 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가슴 만지면서 넉빼다가 질싸하기 직전에 뽑아서

쌌는데 존나 많이 나옴..  

걔 등이랑 엉덩이에 많이도 뿌렸더라..

대충 휴지로 닦으니까

오빠 땀난다 오늘은 내가 씻겨주께

해서 씻음 당하고 약먹고 누워있다 물어봤음.

남친이 아프다는데 그걸 또 계속 하냐? ㅋㅋㅋㅋ 하고

그니까

머리는 머리고.. 꼴린거 아깝자나~ 그래서 내가 씻겨주고

약도 주고 같이 누워있는데..  나빠?

그러는데

그거 또 귀엽다고 또 꼴려서 한판 더함.

암튼 걔랑은 2년정도 사귀고 헤어짐.

사실 후반 반년정도는 떡정으로 만난거 같음.

몸은 존나 잘맞았는데...


하 시불년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