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imo Boll Official Youtube Channel.

원문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lib4VI7T3CE
원문 Release Date : 210315
번역 Release Date : 210317
번역자 : 디시인사이드 탁구 마이너 갤러리 고닉 ㅇㅇ

저번에 내가 테너지 19 관련해서 러버의 제조사 Description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요번에 우연히 티모볼 형님께서 친히 테너지 19 리뷰 해주신거 보고 뽕에 차올라서

티모볼 성님 유튜브 구독자인 내가 비루한 영어 번역 실력으로 번역해왔다

티모볼 형님 말씀 밑에 번역의 이해를 위해 내 의견은 좆만하게 역자주로 달았는데 읽어보고 병신같으면 걸러주고, 혹시 이상하면 그거만 글 딱 달아줘

그리고 내가 테너지19 써봤는데 어쩌구 저쩌구 드립칠거 많을 사람들 있을거 아는데

전세계급 탑 티어 수준의 선수인 티모볼 성님의 감각과 느낌은 우리같은 탁구 잼민이들과 생각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티모볼 성님 말씀에 쓸데없이 태클은 걸지말자

영어 실력이 후달려서 Youtube CC 자동자막으로 원문 띄우기 + 내 영어듣기 실력으로 함께 작업함.
영잘알 탁갤럼들 있으면 원본 영상 보고 잘못된거 있으면 의견을 꼭 남겨주길 바라고ㅠㅠ

영문 번역은 내가 직접해서 오역/의역이 있으니 영잘알 형들은 내 번역 보지말고 그냥 아래의 원 영상을 봐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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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First Impression)

첫인상은 편안함. 특히 공격을 주무기로 하는 선수(Offensive Players) 들이라면 더더욱 그럴거라고 하심.
본인은 테너지 05로 오랜시간 동안 플레이 했는데, 테너지 05랑 가장 잘 비교가 가능할거 같다고 하심. (버터 플라이 스폰 선수이신 티모볼 행님 크라스)

느낌적으론 좀 빨랐고, 꽤나 일직선인 궤적이었다고 하심 (Direct Trajectory, Trajectory가 궤적을 말함)
러버가 좀 소프트 했는데, 훨씬 카타펄트 했다고 하심. (공을 더 강하게 안았다가 튀는걸 말씀하시는 듯)

티모볼 형님이 느끼시기엔, 자기 이름의 라켓인 티모볼 ALC 라켓하고 콤비네이션 겁나 잘 맞는거 같다고 하심
I think it's very good Combination with my Timo Boll ALC blade ~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면 버터사의 아우터 ALC랑 조합이 찰질거 같다는 예상이 듬. 아 물론 선수와 생체의 시선차이는 있을 수 있음 -역자주)

특히 너가 강한 탑스핀을 걸고 이런걸 원하면 이게 딱일거 같다고 하심 ㅇㅇ
especially when you want to play hard top spins from the second row


Final Impression (최종 인상)

Feeling (느낌)

테너지 19 러버 이거 테스트 해봤는데, 지금은 금지(Forbiden)된 스피드 글루 먹은 그런 약간의 느낌을 받았음 (예전 느낌이 좀 나는 그런 러버같다는 말씀이신듯 -역자주)
it feels a little bit an earlier record which was speed glued and which is now forbiden ~

그래서 이 러버가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 선수들에게 참 좋을거 같다는게 첫번째 이유 아마 크레앙가 선수라면 이 러버를 겁나 좋아할거 같음 ㅇㅇ
크래앙가 선수는 후진에서 최고의 all time 플레이어였다 ㅇㅇ
(크래앙가 선수는 그리스의 선수로 양핸드 전형의 대표 선두주자급 선수, 리즈시절엔 세계 10위권에 무조건 들어가시던 레전드급 선수 -역자주)

테이블 앞에서 칠땐 편평하게 날아가는 곡선을 그림 근데 그런 시나리오라면 나는 테너지나 디그닉스 05를 선택할거 같음
(it has a flatter flight curve at the front of the table so in that scenario I would rather prefer tenergy or Dignics 05)

그런데, 테너지 19는 Contact 시간이 길다. 왜냐하면 볼이 제대로 파묻히기 때문에 afterward로 극단적으로 카타펄트가 됨.
it has a very long contact because the ball sinks in nicely and is extremely catapulted out afterwards


Blocking (블럭킹)
블럭은 꽤나 어려웠음. 공이 잘 튀다보니 공이 아웃되는 경우가 생겼다.
this is very difficult and you rather have to use the magus effect and go over the ball
(마그누스 효과란 유체(액체 또는 기체) 속에 잠긴 채 회전하며 운동하는 물체에서, 이 물체와 유체 사이에 상대속도가 존재할 때 그 물체의 속도에 수직인 방향으로 물체에 힘이 발생하는 현상
마그누스 효과는 공을 이용하는 스포츠에서 주로 발생하며, 공을 의도적으로 휘어지게 하려는 기술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즉 탁구공에 회전을 가하면, 공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 현상 -역자주)

(실제로 언급이 매우 짧으신거 보면 Blocking 할땐 창렬한 성능인거 같다는게 내 생각. -역자주)

Counter-Spin (카운터 스핀)

자세를 정확히 잡고 카운터 스핀을 칠 충분한 시간을 갖추고 치게 되면, 폭발력이 개쩔음.
이미 공이 매우 낮게 있는 어려운 볼에서 나는 high grip의 이점이 있는 dignics 09c를 봤다. 이걸로 플레이하는 이유 중 하나.
if you really stand correctly and can hit the ball early enough to play the counter spin, wow, then it really expldes with your tenergy 19
but only for difficult balls when they already low I see the dignics 09c yes in the high grip in the adventage that is also one reason why I play

(테너지 19는 공을 오래 잡는 경우가 많아서 낮은 볼 처리할때 high grip의 이점이 있다는 말로 이해를 했음.
dignics 09c는 약점착 러버이기에 이런 장점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역자주)


Serve (서브)

서브는 느낌이 좋음. 왜냐면 공이 러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그립력이 좋아서 강한 회전을 넣는 위험한 서브들도 잘 된다고 느낌.

the serve yeah it feels good with it. because I think the the long contact time and also the grip is good to make a really a very dangerous serve with a lot of spin.

For Whom? (누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은지?)

테너지 19 러버는 특히 중진에서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하고 싶음. 물론 러버와 공이 오래 만나는 것을 느끼고 싶은 플레이어들,
그리고 강한 카타펄트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 공 소리도 매우 좋다.
예전 그 스피드 글루시절의 라켓을 좋아하던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선택이 될것이고 그것들은 강한 한방을 도와줄 수 있을것임.
I would say Tenergy 19 is especially suitable for players from half distance but also for players who like to have a long contact time to feel the ball,
and who really want to a brutal catapult effect also the sound is very cool like older speed glued rackets and it also help to generate just hard shots.


Tenergy 05 vs 19? (05랑 19랑 비교하면?)

테너지 05와 직접적인 비교...내 생각으론 훨씬 더 빠르고, 훨씬 더 강한 카타펄크 효과, 그리고 더 긴 Contact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음.
테너지 05는 훨씬 더 Direct 하지만, 테너지 19보다는 관용적이지 않음. 하지만 그 날아가는 궤적은 19가 05보다 훨씬 더 높았음.
특히 드라이브를 테이블 가까이서 할때는 난 이게 더 좋았음.

In direct comparsion to the tenergy 05, I think it's faster, it has more catapult effect, and the longer contact time.
the 05 is much more direct but not as forgiving as the Tenergy 19. yeah but the flight curve it's much higher with the 05
so especially with top spins close to the table yeah I like I like that more.

테너지 19의 또다른 장점은. 너의 Point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너는 쉽게 되돌아 갈 수 있고, 그리고는 shot을 때릴 수 있음.
전진을 선호하고 직접적인 공격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테너지 19는 테너지 05, 디그닉스 05 또는 디그닉스 09c 의 대체제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예를 들면, 보통의 드라이브가 더 느려지지만, 그립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카운터 드라이브에선 힘을 더 가지기 때문임.

Another adventage with Tenergy 19 is yeah you can prepare your points because you can easily go back a step and then do your shot
for those who prefer close to table and direct points I think there are some alternate alternatives like you know Tenergy 05, the dignics 05 or 09c
which is yeah for example, slower on normal topspins but it has its strengths and counterspin and yeah in general in its extreame grip.


My Conclusion (나의 총평)

나는 테너지 19가 모두에게 매우 흥미있는 러버라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테너지19와 함께 기분 좋게 칠 수가 있고, 예전엔 이러한 러버가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러버였다.
왜냐하면 나는 예전엔 중진에서 훌륭한 랠리 플레이어였기 때문. 하지만 지금은 나는 내 플레이 방식을 바꾸었음. 그렇기 때문에 나는 더 단단하고 직접적인 러버가 필요해졌다.

뭐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목표로 가는것엔 많은 길이 있으니까 ㅎㅎ

Finally I think it's a very interesting rubber for nearly everyone, because it's just simply a pleasure to play with it and in the past, yeah it might have been my dream rubber.
as I was also a great rally player from half distance but yeah meanwhile I have changed my system, yeah quite extreme and I need now yeah harder more direct rubbers
and yeah as you know, many roads lead to rom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