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룩은 ㅍㅅㅌㅊ
겸손 안떨어도 ㅅㅌㅊ라기엔 객관적으로 모자란듯
어느모임을 가도 나 좋아하는 여자애가 하나는 있고(안이쁨)
과외하러 다니는 카페에서 알바가 초콜릿 선물해주고
평균내면 1일1번은 잘생겼다 소리 듣는 키184다

근데 게임은 병신임
20대초반까진 안경 멸치였다가 군복무하면서 안경벗고 옷사고 운동해서 환골탈태한거라 내면은 씹베타모솔임
육수충 한남콘의 자아도취라고 반박한다면 니말이맞음ㅇㅇ

번따목적도 이거로 여자를 사귀겠다기보단
게임개발을 위해 돌릴 접시를 만들기위해서+나한테 관심없는 여자에게 호감 얻어내는법 연습을 위해서임
내가 게임이 좃병신이라 나 좋아하는 애들한테는 내가 입다물고 있는모습만 보여줌

이 얘기를 구구절절 하는 이유는 무지성번따가 줫나빡세다고 느끼는데, 그러면 룩딸치라는 말밖에 못들어서 그럼
내 접근방식이 잘못된건가
리뷰 겸 피드백 받기 위해 쓰는 글이다

내가 번따를 하는 공식은
1.혼자있어야함
2.이쁘장해야함
3.반지체크
셋다 충족되면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걍 보자마자 따라가서 3분정도 뜸들이다가 "남자친구 있으세요"ㅇㅈㄹ한다

근데 씨발 10명 물어봤는데 6명은 남친있고 3명은 남친은없는데 거절하고 한명은 번호줬는데 급식이다
여기서 고민되는 부분이 저 남친있는 그룹이다
남친있다고 거절해도 반응보면 대부분 좋아하긴 하더라
남친없으면 번호 주기는 했을만한 반응이었음 줘도 연락은 잘안됐겠지만
암튼 이년들이 자존감만 채우고 날 먹버함

내가 남친있을만한 이쁘장한 애들만 찍으니까 타율이 ㅆㅎㅌ인것+길거리에서 보자마자 번따하니까 거부감
이 두가지 작용때문에 타율이 극악으로 나오는 것 같다
눈을 낮추고 길거리대신 알바생 공략할까
백종원처럼 솔루션좀 해줘라
방법이 없을까 번따 너무 피곤하다
룩딸은 이제 한계야 개발할거 다 개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