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몰라서 죽고싶다고 쓰는 병신들도 있으니

눈깔 크게 뜨고 잘읽어봐라
보통 1천-5천 조금많으면 1억안짝 정도 빚진애들이

갤판에 와서 인생얘기 본인 도박서사를 얘기하면서

힘들다고 한다.
빚지고 다음달이 되면 이자를 내야하지.

그것땜에 다음날 독촉받을거란 압박감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잔돈푼 10-50이라도 생기면

생활비 + 대출이자라도 벌려고 또 몰빵을 하겠지.
하지만 그런 상황은 1년 12달 12회중 2-3회정도 실현되고

너희는 무려 10달 총300일을

각종 번뇌와 스트레스 경제난속에 살게된다.
너희가 정말 간과하는게 있다.

이나라는 과거부터 엠생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개인회생과 파산이라는 제도가 있고

개인회생중엔 신용카드 대출도 나오며
회생은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신용점수까지 일반인으로 만들어줘서

하다못해 전세자금대출이라도 직업만 있다면

소득에 맞게끔 아주 손쉽게 받을수있다.
파산또한 5년-10년이 지나면 복권이라는 제도를 통해

어느정도 경제활동을 영위할수있으며

새마을금고,우체국등 체크카드사용은 가능하며

10년뒤엔 살아가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이제는 하다하다 신속채무조정이라는 제도까지 나와서

무리하게 풀대출을 받더라도

6개월이자만 내고 신속채무조정을 신청하면

나라에서 전부 조정된 이자와 금액으로 갚게해준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니가 20%사채와 19%악성저축은행대출을

포함해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하자
이걸 기관에 조정신청하면

만기를 10년까지 연장해서 10-13%까지 이율을 내려준다.
즉 니가 최소한 최저의 임금으로 알바따리를해도

살살 주4일 주5일만 일해도
월180-240은 벌수있는 현시국에서

5-7천까지는 제도권의 도움을 받으면


한달 70-80만원만 내면서 남은돈으로

생활을 영위할수있는거다.
너네는 가장큰 문제점은 정신차린답시고

무리하게 기술배운답시고 큰돈만 생각하고
현장직 노가다 , 비교적 어려운일을 시작해서

짧으면1달 길어봤자 반년을 못버티고

퍼져버리고 결국 또다시 도박에 손을 댄다.


남들은 병신이라 어려운일 위험한일 고단한일 안하는줄아냐

지속성있게 길게 하기 쉽지가 않으니 않하는거다.
너네가 도박을 끊는것만큼 중요한일은

도박으로 진빚을 길게 아주아주 길게 갚아나갈
지속적으로 소화가 가능한 직업을 찾는일이다.
하다못해 잉여처럼 편의점일을 하더라도

어디 몸 잘리고 뿌러질일은 없으니 지속이 가능하고
직업학교에서 신입경비이수증이라도 따면

어디 야간빌딩경비라도 하면서 밤에 당직할때 자고

낮에 자격증공부라도 할수있고
어디 알바업체라도 쪼인해서 들어가서 일하면

니가 컨디션 좋은달에는 행사진행,가드,각종사무잡일
나오고싶은날정해서 1달에 300을 벌고싶으면

그만큼 스케쥴신청해서 일하고

200을 벌고싶으면 니가 나가고싶은날로 신청해서

나갈수있는다는 얘기이다.

가장 베스트는 본인 경력과 학력을 살려서

거기에 맞는일로 취업하는게 길게보고

돈갚으면서 소액적금이라도 지속적으로 넣을수있는길이고.
마지막으로 첨언하나더 더하면

근본적으로 빚이있든 없든
그냥 도박 끊는다고 끝나고 성공한게 아니라

도박을 끊고 3달 6달 1년단위로
내가 어떻게 일을해서 도박으로 잃은돈을

몸으로 만회해서 돈을 모을지,
빚이 있다면 빚을 어떻게 갚고

은행권에 어떤 소액적금이 있으며

내가 도박빚을 다갚았을때 같이 모은 소액적금이

몇천만원까지 모이는지
내가 도박을 끊고 새출발할때 밑천은 얼마인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그렇게 행할수있을만큼

나한태 맞는 일을 찾는게 0순위다.
막연하게 도박 끊으면 해피할거같냐
끊는게 우선인건 맞지만

도박하는동안 벌어지고 곱창나버린 뒷수습도

정확하게 소화할수있는 계획을 잡는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