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단도하려고 눈팅만 하다가 씁니다

어제 마지막 5천을 날렸습니다.

작년 4월 바카라로만  대출 4억에 가족이해준돈1억 까지

총 5억을 날렸습니다.와이프랑 형한테 모두 오픈했고 제 앞으로

저희 아파트 대출빼고 1억 남은거 차등해서 1억해서 재산 2억이

남았지만 회생도 안되고 저때문에 모든가족 집 날아가고 사업장도

날아가게 생겨서 힘들지만 갚기로 했습니다 매달 이자만 400가까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그렇게 죽지못해 살다가 올 해 6월에 다시 해보자는 생각에 2달 가까이 따다잃다 하다가 대출금 3억 5천을 갚았습니다.정말 입니다.제가 대출을 받을때는 사업자소득이 잘 나와서 대출이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대출 2억7천갚고 이제 5천만 갚으면 끝인데 거기서 만족 했어야 됐는데 터져 버려서 지금 다시 차담보대출 카드대출 보험대출등 해서 다시 빚이  1억7천을 다시 대출해서 따고 잃고 3달 가까이 하다가 어제 마지막 대출금 5천 날렸습니다.정말 백단위가 아닙니다.통장에 잔고 50이 남으니 내가 먼짓을 했나. 싶더라고여 아이들도 있고 맞벌이 하는 와이프도 있고.전에는 진짜 잃고 나면 눈물도 하염없이 흐르고 일하다가도 흐르고 그랬는데 이젠 정말 눈물이 안나더라고여 6개월 가까이 하면서 다시 갚을 수. 있어라는 허황된 생각이 저를 제 뇌를 이렇게 만든것같더라고여.죽을까 몇번을 고민했는데..제가 벌린일은 다 정리해야 될것같아서..단도를 해야 저도살고 제 가족이 살것같아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다른글 보면 그냥뒤지라고 하시는 분들 많을것 같은데 압니다.제가 뒤져야지 제 가족이 산다는거..저때문에 이런상황 만든거 다시 힘내서 와이프랑 아이들께 전의 소소했던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제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게 심한 욕을 해주시거나. 용기의 댓글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