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 의견이니 자신의 생각과 맞지않는 건 걸러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일본 친구사귀는거에 흥미가 생김

원래부터 듣는건 애니로봐서 어느정도는 되는 편이었고, 근 3~4개월정도 동안 게임도 같이하는 친구만들면서 말하는거랑 읽는거를 익혀갔음.

그러던와중에 ㄹㅇㅁㅇㅌ 한일교류회라고 있길래 궁금해서 함 가봄


느낌점의 결론은 그냥 장사 그 이상 이하도 아님
물론 가서 인스타따고 뭐 연락하라면 할수 있겠지만 내가 보기엔 그 쪽에 나오는 일본인은 다 한국에 체류하면서 알바하는 사람들이었음

그 이상을 바라는 사람은 인스타나 스레드쪽이나 x(트위터)쪽에서 같이 게임할 사람을 모집하는게 맞는거 같음

물론 이 쪽도 분위기라해야하나? 좀 집착하는 게 심하다하는거 같은 사람은 며칠 연락하고 바로 끊길거임.

지금은 스레드가 사람들이 많이해서 해시태그로 한국인이나 한국, 또는 한국인인데 일본친구 원해요 같은 문구써놓으면 디엠먼저해주는 사람많다.

지금 그래서 한 30명정도? 정확히 안세어봐서 그 쯤 대화해봤는데 ㄹㅇ 이상한 사람도 개많긴함 ㅋㅋㅋㅋㅋㅋ 
이거도 큰 의미를 두려고하면 괜히 본인 멘탈만 깨지고 내 문제인가 생각하게되니 그냥 맘 편하게 일상에서 일본어로 대화할 기회없으니 그런 걸 익숙해져간다는 자세로 하는 걸 추천함.

체감상 연락이어가기 괜찮은 지역이 있다면 후쿠오카쪽이랑 오사카같음

오사카 사람들은 한국인과 성격이 비슷한 점이많음. 빨리빨리 문화라던가 ㅇㅇ 일본중에서도 그나마 터놓고 얘기한다던가 ( 물론 사바사도있음 ) 

도쿄사람은 진짜 차갑다.
지가 먼저 하지메마시테 박아놓고 대화이어가니 하이. 이이네.이거만 보냄



좀 글이 주제랑 맞지않게 길어졌는데 , 아무튼 일본친구 사귀려면 sns를 적극활용하는걸 추천함.대신 여기서 너가 여자친구를 만들고싶은 뉘앙스라던지 그런걸 풍기면 절대안됨.

지금 목표는 오사카 여행가서 현지사람들이랑 친구먹고 같이 재밌게 노는 걸 목표로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