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황

- 현재 IRP계좌는 퇴사로 인한 퇴직연금 수령계좌로 사용하고 있으면, 별도 추가 납입을 하고 있진 않음.

- 현재 비중은 아래와 같으며, 연금계좌 내에서 최대한 높은 수익률과 높은 손실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음. (따라서 안전자산 30%도 최대한 변동성이 높은 상품을 보유)

- 종목변경은 거의 하지 않고, 구성은 1년에 1번 혹은 2번정도만 변경하고 있음.

- 새 해를 맞이하여 종목을 좀 바꿔볼까 싶어 찾다보니, 최근 몇 년새 안전자산으로 인정되는 주식혼합형 ETF가 새로 출시되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됨.

- 따라서 그 동안 보유하고 있던 TDF 펀드를 모두 ETF로 바꿔보려고 함.

2. 매수를 고려하고 있는 ETF

- 연금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정해 주는 ETF여야 함.

- 주식형 혹은 주식혼합형이어야 함.

- 미국시장에 투자해야 함.

위 기준에 맞춰 검색해보다가 최종적으로 선택된 후보는 아래와 같음.

a. SOL 미국TOP5채권혼합40Solactive(447620)

평균 거래량: 20,000주~25,000주

주식편입비중: 약 40%

수수료: 0.25%

b. KODEX TDF2050액티브(434060)

평균 거래량 15,000주~25,000주

주식편입비중 약 75%

수수료 0.30%

c.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472170)

평균 거래량 200,000주~250,000주

주식편입비중 약 50%

수수료 0.25%

a는 최근 1년간 성과도 좋고, 수수료도 낮은 편인데, 거래량이 문제

b는 연금계좌에 최적화된 TDF이지만, 역시나 거래량이 적음 (KODEX가 아닌 다른 브랜드의 TDF ETF는 더욱 거래가 없음.) 그리고 주식편입비중이 1번보다 높은데, 올 한 해 수익률이 1번보다 낮음.(이해할 수가 없는 포인트) TDF라고 추가 관리비가 더 들어가는지 수수료도 0.3%으로 나머지 2개에 비해 높음.

c는 거래량이 아주 마음에 들지만, 이번 12월 5일에 신규상장된 아주 따끈따끈한 상품이라 일종의 오픈빨을 받고 있는건지 아직 알 수가 없음.

혹시나 연금계좌에서 안전자산 ETF에 투자중인 갤러가 있다면, 추천해줄만한 상품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