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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뉴스] [논문리뷰]19편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쭘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6 17:16:14
조회 4152 추천 21 댓글 10
														

리뷰 19편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XREAL Air 2 Pro)

* 렌즈 촬영은 통제변인 값인 갤럭시Z Flip3, 5700k, 셔터스피드 1/60, ISO 50 설정으로 촬영하였습니다. (AR용 표준)
* 렌즈 촬영 이미지는 각도/밝기 등의 요소에 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많은 평가에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리뷰용 PC 사양은 R5600X / DDR4 64GB / RTX3070ti / Windows 10 환경입니다.
* 리뷰 작성을 위해 엑스리얼 코리아로부터 대가를 받지 않고 기기만 대여받았으며, 내용은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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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쭘쭘입니다.



19번째 논문리뷰! AR Glass 시장 점유율 1위 XREAL 사의 차세대 하이엔드 모델, 엑스리얼 에어 2 프로입니다!
계보로 나누자면, 3세대에 해당되는 이번 에어 2 시리즈는,
"엑스리얼 에어 2" 와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총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엑스리얼 에어 2의 경우, 이번 세대의 미드레인지 포지션을,
엑스리얼 에어 2 프로의 경우, 이번 세대의 플래그십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 엑스리얼 에어 2의 경우, 지난번 논문 리뷰에서 앞서 상세히 다뤄본 바가 있는데요.
에어 2와 에어2 프로의 경우, 전반적인 기능과 성능의 대부분이 완전히 동일한 면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에어 2 프로 리뷰에서 에어 2와 동일한 부분은 지난 리뷰에 상세히 다루었으니 생략하고,
에어2 / 에어2 프로의 차이나 에어 2 프로만의 특징에 대한 부분을 주로 다루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리뷰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리뷰용 샘플을 먼저 대여받아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흔쾌히 지원해 주신 엑스리얼 한국지사와 담당자분께 리뷰에 앞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엑스리얼 기술의 정점 AR Glass.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지금 시작합니다.


[함께 읽기를 가급적 권장하는 게시글]
- 논문리뷰 17편 : 엑스리얼 에어 2 : https://blog.naver.com/vr_insight/223261285586


목차
- 1. 카탈로그 스펙

- 2. 패키징 & 구성품

- 3. Air 2와의 비교

- 4. 전자식 변색 기능

- 5. 총평


1. 카탈로그 스펙
* 엑스리얼 에어 2와 에어 2 프로의 비교를 위해 두 제품의 카탈로그 스펙을 함께 기재합니다.
* 두 제품에서 상호 다른 카탈로그 스펙의 경우 빨간색 폰트로 강조하였습니다.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 프로세서 : 유선 연결 C type 비디오 출력 지원 하드웨어
- 디스플레이 : 안당 1920 * 1080, 듀얼 Micro OLED
- 주사율 : 최대 120hz (60/72/120)
- 최대 밝기 : 500Nits
- FOV : 대각선 46도
- PPD : 49 포인트
- IPD : 고정 IPD
- 배터리 : 내장 배터리 없음
- 무게 : 약 75g
- 기타 : 3dof 추적 / Birdbath 광학 투영 / 전자식 변색 기능 제공

[엑스리얼 에어 2]
- 프로세서 : 유선 연결 C type 비디오 출력 지원 하드웨어
- 디스플레이 : 안당 1920 * 1080, 듀얼 Micro OLED
- 주사율 : 최대 120hz (60/72/120)
- 최대 밝기 : 500Nits
- FOV : 대각선 46도
- PPD : 49 포인트
- IPD : 고정 IPD
- 배터리 : 내장 배터리 없음
- 무게 : 약 72g
- 기타 : 3dof 추적 / Birdbath 광학 투영

[가격]
- 엑스리얼 에어 2 : 549,000원
- 엑스리얼 에어 2 : 649,000원


2. 패키징 &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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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 2 프로 패키징

엑스리얼 에어 2의 패키징의 형태와 규격은 자매 제품인 엑스리얼 에어 2와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180 * 80 * 80 사이즈의 아주 콤팩트한 규격의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어 2에서는 검은색 배경에, 보라색 꽃이 그려져 있는 반면
에어 2 프로에서는 홀로그램 효과가 들어가 있는 카멜레온 이미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미적, 디자인적 감각은 엑스리얼이 예전부터 신경을 많이 써오던 만큼,
이런 너디한 사용처를 가진 장비임에도 세련되고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게 정돈된 패키징이었습니다.


다만, 개봉 방식은 Air 2와 마찬가지로 종이 점선을 뜯어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뜯어내는 방식이 같다 보니, 마찬가지로 한번 봉인실을 벗겨낼 경우, 다시 복구 (재포장)이 불가능한 구조여서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앞서 방문하였던 엑스리얼 팝업 행사에 전시된 제품의 경우,
패키징 봉인실 부분에 벨크로가 붙혀져 있어, 프로에 한정하여 봉인실을 벗기더라도 재포장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는 줄 알았는데,
그저, 한국지사 직원분이 관리를 편하게 하고자 임의로 벨크로를 붙여둔 부분이어서, 다소 허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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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 2 프로 패키징 개봉

제품의 패키징 보호 방식에 대해서는, 엑스리얼 에어 1, 에어2 모두 강한 혹평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에어2 프로의 패키징 구성 또한 에어 2와 완전히 동일한 형태이기에, 혹평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에어 2의 경우는 꽃이 펼쳐지는 듯한 디자인적 기믹이 있기라도 했지만,


에어 2 프로의 경우 외부 패키징과는 다르게, 내부 패키징은 울긋불긋한 의미 없는 이미지에 불과하기에,
이러한 난해하고 불편한 실용성을 가진 패키징을 한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를 잃은. 매우 아쉬운 패키징의 형태입니다.


재포장을 하게 될 경우 앞서 언급한 종이 실선 봉인을 벗겨냈기에,
헐렁헐렁한 종이뭉치가 되어, 스카치테이프나 고무줄로 감아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구매 시 박스를 버리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혀 신경 쓸 부분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박스도 하나의 상품으로서, 개봉 이후에도 제품의 장기 보관 및 구성품의 보호에 계속 쓰이는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패키징을 이렇게 1회 성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부분에 대해서 큰 단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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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 2 프로 구성품

엑스리얼 에어 2 프로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어 2와 동일하되, 추가 가이드와 감사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 각각의 상세 분석은 엑스리얼 에어 2의 리뷰에 작성되어 있음


1. 라이트 실드 : 암막용 커버

2. 전자 변색 렌즈 사용 가이드

3. 가이드 : 시작 가이드, 간단 사용설명서

4. 보호용 하드케이스

5. 본체 : M사이즈 코 받침 기본 장착

6. 케이블 : 1.2M C to C 썬더볼트 케이블

7. 극세사 융 : 렌즈 청소용

8. 감사 카드

9. 부속품 패키징 : X / S사이즈 코 받침, 렌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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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자 변색 렌즈 사용 가이드.

이전작인 엑스리얼 에어 1, 그리고 엑스리얼 에어 2에서 단순 홀드 버튼으로 사용되던 버튼이,
엑스리얼 에어 2 프로에서는 같은 버튼에 "전자 변색 렌즈 기능"의 조절 기능까지 함께 겸하게 되며,
그에 따라, 버튼의 명확한 사용법을 설명해 두었습니다.


카탈로그 내용과 해당 가이드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변색 기능의 기능 및 명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투시 모드) : 변색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상태(0%) 실제 환경을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2단계 (일반 모드) : 변색 기능이 동작하는 상태 (35%)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을 유지하면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 3단계 (몰입 모드) : 변색 기능이 최대로 동작하는 상태 (100%)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구현하여 빛을 99.9%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 이하, 변색 기능의 강도(레벨)는 편의상 1,2, 3 단계로 만 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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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감사카드

프로 제품에 한정하여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감사카드입니다.
감사 인사와 함께 커뮤니티로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크게 의미는 없는 카드지만, 국내 출시 제품임에도, 중문으로 씌어 있는 디테일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3. Air 2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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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우 : 엑스리얼 에어 2


엑스리얼 에어 2 프로는, 라인업 상, 기능 상, 성능 상 다양한 부분에서
전작인 엑스리얼 에어 1, 그리고 엑스리얼 에어 2와 비교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핵심만 말씀드리자면 엑스리얼 에어 2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엑스리얼 에어 2와 에어2 프로는 "외관, 하우징, 성능 등 모든 하드웨어적인 특성이 완벽하게 같은 제품"입니다.


다만, 에어 2 프로는 전자식 변색 렌즈 기능이 추가로 들어가 있으며, 이 외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자식 변색 렌즈 기능을 위해 약간의 렌즈의 코팅 강도, 극히 미미한 무게와 두께 차이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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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 2 / 엑스리얼 에어 2의 코받침 및 암막 커버.

엑스리얼 에어 1 / 에어 2 / 에어 2 프로의 하우징 형태는 사실상 2세대에 걸쳐서 거의 동일한 형태입니다.

그에 따라, 부착하는 많은 애드온 / 악세사리가 그대로 호환되는 편입니다.


특히 특정 악세사리의 경우 사용자의 개인 커스터마이징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인 만큼,
각 기종대 기종별로 상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엑스리얼 에어 1 -> 엑스리얼 에어 2 / 에어 2 프로
- 암막 커버 : 완벽하게 호환됨.
- 코받침 : 불안정함, 코받침 패드를 떼다 붙이는 식으로 호환 가능
- 렌즈 가이드 : 호환되나, 상황에 따라 약간 유격이 존재함.
- 케이블 : 완벽하게 호환됨


엑스리얼 에어 2 / 에어 2 프로 -> 엑스리얼 에어 1
- 암막 커버 : 완벽하게 호환됨.
- 코받침 : 매우 불안정함, 코받침 패드를 떼다 붙이는 식으로 호환 가능
- 렌즈 가이드 : 호환되나, 상황에 따라 약간 유격이 존재함.
- 케이블 : 완벽하게 호환됨


엑스리얼 에어 2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 암막 커버 : 완벽하게 호환됨.
- 코받침 : 완벽하게 호환됨
- 렌즈 가이드 : 완벽하게 호환됨
- 케이블 : 완벽하게 호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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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나누는 AR Glass의 "광학부" 와 "렌즈부"


에어 2와 에어 2 프로의 경우 카탈로그 스펙 상 동일하지만,
유일한 차별점인, 전자 변색 렌즈 기능이 있으며,
전자 변색 렌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기술적 특성으로 인한 기기의 광학적 / 물리적 차이가 존재 자체는 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Defalt 상태 (전원 공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본 코팅 환경이 다소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같은 시야더라도, 거치게 되는 광학부품에 따라 약간의 시각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내는 만큼,
편의상 Birtbath 광학계 부분을 "광학부", 그 외 안경 렌즈부를 "렌즈부" 이하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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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우 : 엑스리얼 에어 2


두 제품 간 렌즈의 코팅 강도 및 색감을 보기 된다면, 한눈에도 차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에어 2 프로의 코팅 세기가 미세하게 더 강해, 빛의 투과율이 아주 소폭 낮습니다.
또한, 사진처럼 전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에어 2 프로의 경우 노란색, 에어 2의 경우 푸른빛의 코팅 색을 내고 있는데요.


실제로 착용할 경우, 에어2 프로가 에어 2 대비 광학부의 경우 더 누렇게,
렌즈부의 경우는 전면에서 바라보는 바와 다르게, 에어 2 프로가 훨씬 푸른빛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디폴트 상태에서 시스루의 광학적 색감 왜곡이 더 적다고 (실제 사물의 원색과 더 비슷한) 판단되는 제품은
엑스리얼 에어 2 제품의 광학부 및 렌즈부였습니다.


다만, 애초에 선글라스의 기능을 부가적으로 가지는 만큼, 시스루의 형태만 명확히 인식된다면
약간의 색감 왜곡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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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측면
우 : 엑스리얼 에어 2


앞서 설명드렸듯, 광학적 기믹면에서 약간의 추가점이 발생하다 보니,
기능의 구현을 위해, 물리적으로도 약간 더 무거워지고, 두꺼워진 현상이 확인되긴 했습니다.


먼저, 각 기기별 실측 무게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 받침 장착 상태, 케이블은 장착하지 않음)


-엑스리얼 에어 2 : 75g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 78g

-암막 커버를 장착한 엑스리얼 에어 2 : 85g


기종 간 약 3g의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자 변색 렌즈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부품 무게이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초경량 AR 기기의 특성상 1g의 중량 차이, 0.5mm의 두께의 변동으로도 장시간 착용 시
사용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의미한 무게 증가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는 암막 커버 키트를 장착한 엑스리얼 에어 2 대비 7g이 가벼운 수치인만큼,
암막 기능이 자주 필요한 사용자 기준이라면, 반대로, 큰 무게적 이점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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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하드웨어 하중 측정 방식

제품의 다리 부분은 땅에, 제품의 안경 부분은 저울의 정 중앙에 배치하여,
전면부에 가해지는 중량 또한 확인한 바의 결과도 다음과 같습니다.
(코 받침 장착 상태, 케이블은 장착하지 않음)


-엑스리얼 에어 2 : 59g (안경다리 쪽에서 16g)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 62g (안경다리 쪽에서 16g)


무게 밸런스의 경우, 추가된 부품이 전면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두 제품의 후방 밸런스는 동일하게 측정되었습니다.


또한 두께를 측정하기 위해
전자 캘리퍼스를 통해 디스플레이 모듈 하우징의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를 확인해 본 결과
아래와 같은 수치가 측정되었습니다.


-엑스리얼 에어 2 : 19.4mm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 19.7 mm


대략 0.3 mm 수준의 두께 차이가 있었는데요.
​아무리 AR 글라스가 mm 단위의 차이도 유의미한 수준의 경험성의 변화를 제공한다지만,
이 정도의 차이는, 경험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싶을 정도로, 매우 작은 수준의 두께 차이였습니다.


솔직히, 두꺼워졌다는 표현 대신, 똑같다고 표현해도 얼추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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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엑스리얼 에어 2
아래 : 엑스리얼 에어 2 프로


전자 변색 렌즈 기능이 추가되었어도, 외관상 광학부의 형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변색 관련 부품은 아무래도, 내부 하우징에 숨겨진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4. 전자식 변색 기능
그렇다면, 글의 처음부터 계속해서 언급하고 강조되던 "전자식 변색 렌즈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동봉된 가이드의 내용을 다시 가져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투시 모드) : 변색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상태(0%) 실제 환경을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 2단계 (일반 모드) : 변색 기능이 동작하는 상태 (35%)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을 유지하면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 3단계 (몰입 모드) : 변색 기능이 최대로 동작하는 상태 (100%)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구현하여 빛을 99.9%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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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3단계 변색 조절

전체적인 소감은 1단계의 경우 약하게 코팅된 선글라스 수준으로,
조명이 켜져 있는 실내, 한낮의 야외 등에서는 약간 어둡게 보일 뿐, 사물을 식별하거나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입니다.
단, 야간의 조명이 없는 환경이라면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물의 형태가 실루엣 수준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만큼,
야간의 일상 착용은 조명이 없다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2단계의 경우 카탈로그 상에는 35% 파워로 변색된다고는 하지만,
실 체감은 70~80% 수준의 강도로 동작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변색의 강도가 강한 편입니다.
3단계와 비교해서 명확히 "변색의 강도가 변동되었다"라고 체감은 되지만, 큰 차이가 나는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주간 환경에서도 전체적인 사물의 형태가 실루엣 수준으로 흐릿하게 보이며,
렌즈부의 하단에는 상대적으로 변색의 강도가 그라데이션처럼 좀 연한 편이라, 좀 더 자세히 식별할 수 있습니다.
2단계부터는, 조명을 켠 실내 환경이더라도, 생활에 지장을 주는 변색 강도이므로, 한곳에 앉아서 사용을 권합니다.


마지막, 3단계 강도는 상당히 강력한 수준의 변색 강도를 제공합니다.
밝은 실내외 공간에서도 모든 사물이 실루엣 수준으로 연하게 보이며, 밝은 광원 (조명, 태양 등)을 직접 바라봐도
광원의 형태만 대략적으로 보이는 편입니다.
주간 상태라도 실내에서 조명만 꺼준다면 완벽한 암막 상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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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 2 / 에어 2프로 광 투과 비교

엑스리얼 에어 2, 엑스리얼 에어 2 프로의 광 투과를 비교하였습니다.
5cm 거리 / 5500k 색온도 / 29,000lx (한낮의 직사 태양광 수준) 면광원에서 촬영하였습니다.


해당 이미지 촬영에 한하여 iso 250 / 셔터스피드 1/4000 WB 5700K 환경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에 표현될지 모르겠지만, 해당 광원의 밝기는 수초 이상 집중해서 바라볼 경우, 눈에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매우 밝은 강도의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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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 2 프로 면광원을 바라본 상태의 테스트

위의 테스트가 광원에 극히 가까이 접근한 상태에서의 촬영이라면,
반대로 동일한 광원을 75cm 떨어진 상태에서 렌즈 샷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렌즈부와 광학부의 광 투과율이 서로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광학부의 광 투과율이 더 낮아, 더더욱 어둡게 보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전자식 렌즈 변색 기능에 대해서도 사용자에 따라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렌즈 변색 기능을 사용할 경우 약간의 고주파 음이 발생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1단계 사용의 경우, 변색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만큼,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지만,
2단계로 전환 시 흔히 알고 계시는 전자적 요인으로 인한 고주파 음 (삐이--) 이 미세하게,
3단계에서는 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위잉--) 소리가 아주 미세하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3단계보다 2단계의 소리가 높은 고주파 음인만큼 상대적으로 잘 들리는 편이었으며,
약간의 자연 소음이나 영상 소음이 있을 경우 체감할 수 없지만,
완벽하게 조용한 실내 환경에서 집중하게 될 경우. 혹은 귀를 AR Glass의 콧잔등 부분에 가까이 댈 경우,
미세하게 소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변색 기능의 동작 자체가 하나의 전기를 소모하는 전자적 동작으로써,
엑스리얼 에어 2보다 상대적으로 발열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양을 배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6.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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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리얼 에어 2 프로"
맥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에어"와 "프로"라는 용어가 함께 사용되는 네이밍이 상당히 재미있었던 제품입니다.


엑스리얼의 제품은 일반적으로 업계 최상위의 품질을 자랑하며, 에어 2 프로도 완성도와 마감 측면에서 이에 부합하였습니다.
제품의 완성도와 마감은 훌륭한 만큼, 패키징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에어 2 및 에어 2 프로는 전작 에어 1의 완성도 높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더욱 개선하여 충분한 편안한 착용감과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광학, 디스플레이, 음질 등의 측면에서는 에어 2와 전혀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무게와 두께는 약간 증가했지만 체감 수준에서 유의미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암막커버 장착시와 비교)


"전자식 변색 렌즈 기술"은 신기한데 실용성까지 갖춘 만큼, 10만 원의 가격차이의 값어치를 독톡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고주파 음이라는 사용자에 따라 큰 단점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며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면, 상당히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엑스리얼 에어 2 프로는 여전히 게임이나 체감형 컨텐츠를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발전된 착용감을 필두로, 여러 디테일과 사용성이 개선된 만큼
영상 / 사무용 / 콘솔 게임 비디오 출력용으로 사용할 AR Glass로서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 오류 및 다양한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좋아요 한 번씩 눌러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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