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려놓고 싶어서 쓰는 군에서 x살 시도 했던 경험

레몬 논객(218.39) 2024.03.23 00:42:11
조회 21 추천 1 댓글 1
														

이 동네 룰이나 이런 것은 잘 모릅니다. 그냥 과거를 마주 보고 싶어 쓰고 가네요

한국의 군대는 시작점이 많이 낮았을 뿐 해를 거듭하면 나아지는 곳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가 들어가던 시점의 군대 역시, 과거 어떤 국군보다 나은 곳이었을 겁니다.


운 좋게도 후방에 배치되었으니 더더욱 그랬겠지요.



하지만 평생을 운동과 담 쌓고 지낸 저에게 군은 생각 이상으로 가혹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고 점차 튼튼해진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저는 일반적인 기준보다 몸이 많이 약했나 봅니다.


정신력이 버텨주어도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처음엔 하다 보면 늘겠지 생각했지만 나아지는 감각을 못 느낀 채 몇 달이 지나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하는 군장구보를 뛰다 앞으로 그대로 꼬꾸라졌고, 앞이 보이지 않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는 것만 느껴졌습니다.


이제 갓 부대장을 달고 잘 좀 해보자 갈구기도 보듬기도 하던 청년은 깜짝놀라 의무실로 내달렸고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돌아왔을 때에는 나를 지켜보는 이들의 눈 속에 안도와 함께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갑갑함, 두려움, 한편의 책망들이 보이더군요.


그들은 잘못이 없었습니다. 아마 그 자리에서 가장 잘못한 사람이라면 특별한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몸이 약한 사람이 문제였겠지요.


그 일 이후 망가졌던 것 같습니다. 격한 운동 자체가 두렵고 무서워지더군요. 개인 정비 시간에 운동을 더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고


'폐급' 같은 취급은 받기 싫어서 훈련이나 뭔가 체크가 있다면 어김없이 한계 이상으로 무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몇 번 반복하는 사이 몸 뿐 아니라 정신이 망가졌더군요. 겁이 나서 스스로 노력은 안하지만 훈련에선 과하게 했고, 결과가 좋지 않고 자꾸 쓰러지니 누군가 피해를 봅니다


어쩌면 다른 사람은 그런 과정에서 조금씩 몸이 강해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참 서글프게도 그 기간이 지나도록 근육이 붙지도 않고 몸이 점차 박살나고 있었더군요.


그러니 훈련을 나가도 자꾸 퍼지는 경우가 생기고 그걸 싫어하는 이들이 생기고, 그게 싫어 더 무리를 하다 보면 더 문제가 생기고


그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니 과호흡이 왔습니다.


전 과호흡이 뭔지도 몰랐기에 정신병일거라 추호도 생각하지 못하고 결국 내 몸이 뭔가 망가졌나 보다 했습니다.


군 병원에 내원했지만 뭐 하나 이상한게 없었죠. 그러나 정신병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고, 부대도 그것이 정신병이다, 과호흡이다 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나이롱 환자 아닌 나이롱 환자로 의무실에 신세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더군요 뭘 하고 있는 건지..


상태는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부대에서는 병도 없이 꿀빠려고 연기하는 놈이 되었고 저는 저에게 없는 신체적 병을 가지고 찾지 못했을 뿐일 것이라 스스로 합리화만 했습니다.


그러니 정신적으로는 점점 더 구석으로 몰렸습니다. 남들과 마주치는 것 자체가 무서워서 부대원들이 없을 때 몰래 가서 씻고.. 훈련 나간 사람들을 대신해 큰 금속 식수통을 옮기다 배가 끊어지는 느낌이 들어 그대로 엎어지고 행보관님에게 대체 왜 그러느냐 옮기지 마라 듣고.


그렇게 하루하루 흘러가며 제 정신은 더 나락으로  떨어졌나 봅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실감이 나질 않았습니다. 내 몸과 떨어져 있는데, 작은 실이 나를 몸에 묶어 놓은 듯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눈도 소리도 들리는데 입도 뭣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눈물만 흐르는데 정말 끔찍하게 무섭더군요


도와달라 말하려 했지만, 입에서 나오는 것은 병자의 단말마 같은 웅얼거림 이었습니다.


늦은 밤 구급차는 병원으로 내달렸습니다. 덜컹거리는 군용 엠뷸의 딱딱한 침대에서 나는 내 몸에 갇힌 공포에 울부짖었고 그저 어어.. 어어.. 하는 소리와 눈물만이 내 몸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군 병원 응급실 도착하니 군의관은 내게 의식이 있는지 확인 했습니다. 전 의식이 있었고, 말을 들을 수 있을 뿐 제정신은 아닌 상태였죠.


그는 나를 향해 엄청 큰 주사를 놓는다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로 겁박하는 척 하며 싫다면 오른 손을 들어 올리라 말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진정으로 무서워 말 안 듣는 손을 들어 올리려 그렇게 애를 썼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손을 들어 올릴 수 있었고 정신이 조금 돌아오고 어눌하게 나마 말을 할 수 있게 되니 군의관은 그제야 더 이상 손을 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리고는 나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했습니다.


그때 무너지더군요. 전 저를 안타까워하던 의무병에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 연거푸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난 내 몸이 뭔가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난 정신병자였다. 미안하다. 난 내가 정신병에 걸린 줄 몰랐다. 미안하다.


그때 의무병이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손을 잡아주었던 것은 기억납니다.


그 군의관 덕분에 군 병원 정신과에 내원하게 되었지만 부대원들의 시선이 여전했습니다. 어쩌면 더 심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니었고.. 그들에게 잘 설명하고 내 사정을 설득할 만큼 큰 사람도 못되었고, 여전히 근력은 약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들에겐 죄가 없었습니다. 모두가 고생하는데 누군가로 인해 그 고생이 더 늘어나니까요. 누군가가 싫어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잘 어울리고 싶었습니다. 억울하게 욕먹으면 그저 죄송하다 했고, 내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해 이미지를 되돌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공개적으로 크게 망신은 주지 않았지만 모두가 꺼려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저에겐 이미 너무 깊은 부정적 이미지가 생겼던 겁니다.


약은 내 정신적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이지 내 근력을 늘려주는 것이 아니었고, 강한 약 기운은 내 정신을 흐려 놨습니다.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것들도 많았죠. 조용한 비난과 음침한 차별 속에서 전 다시 점차 미쳐갔습니다.


잠깐 뜸해지는가 싶던 과호흡은 다시 점점 잦아졌습니다. 늘 주머니에 비닐 봉투를 가지고 다니며 대응 한다고 했지만, 나날이 다시 심해졌습니다.



아마 저는 약의 도움으로도 쉽게 돌아가지 못할 만큼 망가져 있었나 봅니다. 약은 산산조각 난 나를 간신히 붙들어 놓고 있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어느 날 또 다시 과호흡이 도져 몸을 비틀다 정신이 다시 들었을 때, 이대로는 내가 죽겠다 싶었습니다. 분명 내가 원하지 않는 때에 더 비참하게 죽을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더군요.


최소한 유서라도 쓰고, 내가 죽은 것이 이 부대에 누가 되지 않게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원치 않게 끌려온 저 사람들이 고초를 겪지 않았으면, 이런 상황에서도 내가 잘 전역하길 바라던 간부들이 피해 받지 않았으면 싶었습니다.


유서에 적었습니다. 그 누구도 날 괴롭히지 않았다고. 간부들은 모두 내가 부대에 잘 적응하길 바래 최선을 다했다고. 그저 내가 못나고 적응을 못했으니 부끄럽다고. 다만 이 상황이 너무 괴롭고 두려워 루비콘 강을 건넜다고 적었습니다.



쓰지 않는 생활관이 하나 있었습니다.



서랍을 겹쳐 천장의 환풍구에 손이 닿도록 쌓았습니다. 군화 끈은 신기하게도 적당한 길이였고, 튼튼히 매듭을 지었습니다.



그 원이 참 보잘 것 없더군요. 참 사람은 이토록 쉽게 죽을 수 있구나 싶어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 이리도 작은 출구 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심호흡을 하고 쌓인 서랍을 걷어찬 기억이 납니다. 눈 앞은 거멓게 되어갔고, 내 몸은 살고자 발버둥 치며 문과 벽을 걷어찼습니다.



정신이 나갈 것 같을 때 달음박질 소리가 들렸던 것 같습니다. 누군가 문을 걷어차고 들어왔고 내 다리를 잡고 들어 올렸습니다.

밧줄을 끊으라는 소리에 누군가 라이터로 끈을 녹이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바닥에 다시 내려졌습니다. 천천히 시야가 돌아오고 정신이 돌아오고, 내가 아직도 부대에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죽게 두지 왜 살리셨습니까 라고 땅을 치며 울었습니다.




난 이놈에 과호흡 때문에 사회에 나가서도 아무것도 못할거다, 난 쓸모 없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그런 날 죽게 두지 대체 왜 살렸느냐고 슬퍼서 외쳤습니다.



몸 가눌 힘이 없어 엎어지는 저를 지켜보는 그 눈동자엔 놀라움과 비난과 동정과, 슬픔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직후는 어떻게 돌아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어딘가에서 수사관이 나와 괴롭힘 등 부대 내 문제가 있었는지 물어보셨던 것 같습니다. 유서에 적은 대로 누구 하나 잘못 없고 내 죄라 말했습니다.

그날 불침번이 제 차례였기에 오래 걸리는 지 물어봤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수사관에게 너무 오래 걸리면 불침번을 설 수 없는데 빨리 끝날 수 없냐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수사관은 정말 미친 사람 보는 듯한 눈으로 날 쳐다보곤 헛웃음을 짓더군요. 독하다고.


중대장님은 부대에 다시 잘 적응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왜 그랬냐기에, 참 안타깝고 답답해하는 그 목소리에 그저 죄송하다 말했습니다.

대대장님은 그저 유서를 읽고 왜 루비콘 강이라 적었느냐 물으시더군요. 유서 앞부분에 루비콘 강을 건넜다고 적었거든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유서를 쓸 때에는 죽지 않았으니 스틱스는 아니고, 죽고자 돌이킬 수 없는 결심을 했으니 루비콘이라 적었던 것 같습니다.


대대장님은 그 말을 듣고 그저 한숨을 내쉬고 싶은 표정이었고.. 원하는 것이 있냐 하시기에 주저하다 전역을 말씀드렸던 것이 기억나네요


이후는 여러 행정 절차상 필요한 것들을 거쳐갔습니다.


의무실에 있다가 일주일에 몇차례씩 과호흡이 도져 혼자 지쳐 나가 떨어졌다가, 다시 과호흡을 겪기 싫다는 두려움에 부대 건물 최상층으로 뛰어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계단 난간 문을 열었을 때 짐을 옮기던 덩치 큰 병사가 없었다면 전 그대로 몸을 던졌겠죠. 이 사람을 떨쳐내고 떨어질 수 없겠구나 싶어 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그 사건 이후 더 이상 허튼 시도를 하지 않도록 군 병원 정신 병동으로 이송 되었습니다. 나 처럼 아픈 사람이 많더군요.


충동을 조절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해 구속하는 방도 있었지만, 다행히 제가 그 곳에 신세를 질 필요는 없었습니다.


다행히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계가 있어 하루 종일 같은 CD를 들으며 두려움을 달랬습니다. 천운으로 노래가 들리는 동안은 과호흡이 오지 않았으니까요.


이후에도 많은 일이 있었고, 그린 캠프로 짧은 시간 이송되어 지냈다가 전 군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만기 전역에서 두 달 못 채운 제 전역증은 상병이라 적혀있었습니다.


복잡하고 이상한 기분이더군요. 내가 이것 하나를 위해 그 시간을 지옥에 있었는가..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 중 누구도 잘못한 사람은 없었다. 다 평범한 직장인이고, 그저 의무를 위해 원하지 않는 일에 끌려온 사람이었고..


그런데 왜 난 이렇게 힘들어야 했을까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내 방에서 잠들고 일어났을 때.. 아직도 내 몸은 기상 나팔을 듣고 있었습니다.



전역하고 1년 반이 지나도록 그 나팔 소리가 날 괴롭혔습니다. 전역증에 박힌 상병이란 글자가 날 손가락질 했습니다. 넌 실패자야, 넌 낙오자야.


모두가 잘 다녀오는 군대 하나 제대로 다녀오지 못한 넌 쓸모 없는 사람이야. 라고.


그렇게 일년 반을, 그저 밥 축내는 실패한 사람으로 깎여 나갔고, 현실에서 눈을 돌리기만을 수 차례 했습니다.


눈을 돌리려 택한 것은 게임이었습니다. 온갖 게임을 가리지 않고 했습니다. 하루 종일 빠져서. 군에서 모아온 돈으로 피시방에서 밤새가며 게임을 하고, 집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부모님은 저에게 시간이 필요함을 이해해주셨습니다.


그때, 정말 다행히도 흔히 말하는 명작이라 불리는 게임들을 많이 했습니다. 플레이 하며 감동도 많이 느끼고,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 잊고 있던 열정이 조금씩 피어나더군요.


'나도 이런 게임을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다.'


망가진 저에게 점차 쌓인 저 열망은 조금씩 절 움직였고, 결국 게임 개발자로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저에게 잘 맞았고, 부서져 있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은 조금씩 복구되었습니다. 박살난 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새워져있던 얄팍한 자존심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진정으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단단함이 조금씩 다시 쌓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을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긴 기간 미친듯이 다양한 게임을 했던 것이 다행스럽게도 나에게 지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내 자신을 다시 쌓아올린 끝에 지금은 작은 회사이긴 하나 당당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잊을 만 하면 그때의 기억이 잠깐씩 떠오릅니다.



그 때 나로 인해 고생하던 많은 전우들, 간부, 장교... 나 하나의 부적응으로 인해 피해봤을 모두에게 다시금 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그럼에도 평범했던 그들은 나를 돕고 이해하기 위해 애써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때로 치미는 화를 삭이고, 때론 연민 했을 것 같습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수년이 지난 지금에야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그 분들에게 말합니다.


정말 죄송스러웠고,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깊습니다.

그리고 도와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전 목숨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공지 수필갤러리입니다. [2] 갓치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8.19 546 10
5186 수필) 슬픔에 관하여 베논황제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9 0
5185 논객(116.122) 04.08 27 2
5184 벚꽃 평정심유지하는계정(175.199) 04.07 24 0
5183 나는 저녁이 좋았다. 평정심유지하는계정(118.39) 03.31 14 0
내려놓고 싶어서 쓰는 군에서 x살 시도 했던 경험 [1] 레몬 논객(218.39) 03.23 21 1
5180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하는 이유 행복하자다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41 0
5178 이걸 쓴다고 볼 사람이 있을련지 모르지만 [4] ㅇㅇ(122.40) 02.20 39 0
5177 네 열등감이 보여 논객(223.39) 01.25 33 0
5169 퇴사,이직,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수필입니다 논객(121.190) 23.12.15 47 0
5168 난 진짜 뭘까? [1] 하얀까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2 62 0
5167 용서 논객(223.39) 23.12.04 30 0
5166 똑바로만 걷다보면 재미가 없단말이지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30 43 0
5165 그랬어야 했는데 논객(182.209) 23.11.26 32 0
5159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그 의미 [1]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46 1
5157 길을 개척하다 보니 어느덧 누구도 가지않는 길을 가고있었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49 0
5156 품. 논객(121.178) 23.10.06 40 1
5155 나는 돈이 망상이고 실력이 현실이라 믿는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40 0
5154 '재행무상' ,좋고 나쁨이란 존재하지않는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63 1
5153 '무아의 경지'에 대한 영감 메모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3 0
5151 언제나 통제할 수 있는 변수는 내 '마음'하나 뿐이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30 0
5150 남들이 가지않는 힙스터의 길을 추구하는것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33 1
5149 '고' 를 최대한 방어하는것, 그것이 사바세계의 최선이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8 0
5138 그 시간은 끝났다 수갤러(61.79) 23.08.14 41 1
5022 살아간다는건 견디고 싸워나간다는것,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8 0
5019 '나'라는 아상을 결정했으면 그것에 집중해라, 그리고 밀고나가라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6 0
4940 야망이 불타오르는군... 하지만 흥분하지마라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8 0
4886 나는 흐름을 탔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34 0
4884 확실히.. 경거망동하지말라는 스승의 말씀이 떠오르는군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1 32 0
4875 아임 크레이지(Crazy)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30 33 0
4874 정신을 통일하며 목표의식을 하나로...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9 29 0
4835 이제부터가 본게임 시작이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8 0
4814 세상은 발전하지만 내 영혼은 그대로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20 0
4749 이악물고 기다리다 보면 때가온다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39 0
4676 되도 않는 이유 [1] ㅇㅇ(121.128) 23.07.20 44 1
4675 노력은 하되 욕심은 부리지 말것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2 0
4674 노력하는자세를 잃지않는것,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24 0
4672 뭔가 아리송한 꿈일기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7 29 0
4668 '대화라는것이 굳이 필요한가' 에 대한 단상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6 36 0
4663 그렇군 뭔짓을 해도 '인간의 한계' 라는것을 벗어날 수 없는건가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5 24 0
4660 '자아가 비대하다'라는 표현, 괜찮은데?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3 59 0
4653 고해성사 소시민1(116.124) 23.07.12 48 0
4623 모든것은 인연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는것 잡을수 없는것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8 27 0
4618 생각할수록 괴롭다면 그 생각은 옳은생각이아님 noNameT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27 0
4605 복날1 긴꼬리벵에(59.21) 23.07.06 23 1
4337 이런건 수필이냐 시냐? ㅇㅇ(175.205) 23.06.14 45 0
4282 나는 어째서 사진을 싫어했나 ㅇㅇ(175.206) 23.06.12 29 0
3909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부팅 성공! [2] 아스피린(14.42) 23.05.20 78 0
3878 불행해지는 과정 [1] 아스피린(61.79) 23.05.18 63 0
3875 안녕하세요 [2] 아스피린(61.79) 23.05.18 55 0
3864 음표 사이의 쉼표가 음악을 만든다 앵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17 6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