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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입문 백패커를 위한 가성비 -침낭편-

카가미하라사쿠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30 22:18:14
조회 13140 추천 26 댓글 22
														

본 글은 입문 뉴비들이 가성비로 백패킹을 입문하기 위해 작성된 글 입니다.


유루캠프 마이너 갤러리 게시판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작성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언제나 댓글로 태클 걸어주시면 첨삭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 따질때 중요한점은 돈을 쓰면 쓸수록 무게가 가벼워지고, 부피가 작아집니다.


백패킹은 가방에 모든 짐을 넣고 산, 들, 강, 바다, 섬 등을 다니기때문에 무게랑 부피가 중요합니다.


가성비 따지면서 성능좋고 무게도 가볍고 부피가 작은걸 원하면 당장 뒤로가기 누르세요 그딴거 없습니다.


다른 글 올리셔도 없습니다. 포기하세요. 내가 그랬어요.


침낭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화학섬유(합성솜), 덕/구스 입니다. 이는 우모복도 똑같습니다.


화학섬유(합성솜)

장점 : 물에 젖어도 보온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리가 편하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단점 : 무게가 무겁고 부피가 크다.


덕/구스

장점 : 무게가 가볍고 패킹시 부피가 작으며 보온력이 뛰어납니다.

단점 : 물에 젖으면 보온력이 낮아집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악랄하며, 관리를 요합니다.


각 침낭마다 사용자를 지원해주는 온도가 있습니다. 컴포트Comfort, 리미트Limit, 익스트림Extreme 구분 됩니다.


컴포트 같은 경우 쾌적한 숙면, 익스트림 같은 경우 살려만 줄게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안정상의 이유로 컴포트 온도에서 +2도가 적정선으로 생각합니다. (컴포트 온도 -8도 경우 -6도 까지)


(침낭같은 경우 부피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부피가 궁금하다면 유튜브에 검색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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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짭레와) 침낭 : 거지들의 희망, 마지막 보루인 살레와 침낭입니다. 4만원대 가격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리털을 갈아 넣어 만든 극강의 가성비 입니다. 하지만 냄새와 털빠짐이 있다. 라는 리뷰가 보입니다.

무게와 부피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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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 나이트스타 알파 450 : 반고 브랜드의 침낭입니다. 갤에 반고 브랜드를 사랑하는 갤러가 있을 정도 이며,

화학섬유를 사용한 침낭 입니다. 가격은 8만원대 형성되어 있습니다. 패킹이 힘들다는 리뷰가 다수 보입니다.

단 화학섬유 침낭이다 보니 무게와 부피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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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그팩 슬리퍼 익스페디션 : 유붕이가 사랑하는 브랜드 스너그팩 침낭입니다. 가격은 10만원 초반대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갤에 상주중인 들박AI가 가성비 좋은 침낭 추천해달라고 하면 추천해주는 침낭입니다. 마찬가지로 화학섬유 침낭으로

무거운 무게와 감당할 수 없는 부피가 장관을 이루며 꼭 나는 사용하고 말거야 하시는 분이 있다면 최소 배낭은 70리터 이상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침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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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프 롯지 700 : 갤에 삼계절 침낭 추천해주세요 하면 반드시 튀어나오는 카로프 롯지 700 입니다. 가격은 10만원대 초반 형성 되어 있습니다.

국산 침낭으로 국내에서 AS 받기 좋으며, 봄,가을을 커버치는 덕다운 침낭입니다. (여름에 침낭쓸려고?) 봄, 가을을 커버치기 좋지만 베플등 구조적 특징으로

동계까지는 사용하기 버거운 침낭이기도 합니다. 자신은 동계는 가지 않을 것이다! 하면 이 침낭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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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맥스 M3 : 왜 화학섬유랑 오리털만 추천하냐구요? 비싸니깐.. 그래서 이지스맥스사의 구스침낭입니다. 가격은 199,000 입니다.

중국산 침낭으로 중국산 제품이지만 우수한 품질로 필파워 800 충전량 500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침낭의 구조적 설계가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침낭 스펙을 보아 삼계절용으로 적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컴포트 리미트 익스트림 같은 경우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외부 환경에서 날씨는 변화무쌍하며 사용자의 체질에 따라 언제든지 치명적이기 때문에 침낭 구매시 항상 보수적으로 고려하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부터는 이왕 사는거 돈 더 주고 무게와 부피 보온성 까지 확보하여 동계 및 극동계 다녀보자 하시는분들을 위한 추천 입니다.


그리고 침낭 같은경우 컴포트 온도가 너무 높은 침낭을 사면 한겨울밖에 사용하지 못해, 사계절용으로 적당한걸 사고, 패딩을 따로 구매하여,


침낭+패딩+우모바지+부티 조합으로 극동계를 버티는 방법이 유틸성 측면에서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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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침낭 웜이스트 800 : 국산 침낭으로 마찬가지로 AS가 우수하며 필파워 : 800 충전량 : 800 재질 : 퍼텍스 퀸텀 프로 무게 : 1.2kg 로

사계절 대응 가능하고 우모복하고 같이 사용하여 극동계를 커버하고 가벼우며 부피가 작은 구스 침낭을 찾으신다면 이녀석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갤에 상주하는 녀석이 매일 질리도록 추천하는 녀석입니다. 가격은 38만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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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시아 디펜스4 침낭 : 싸고 성능 좋은데 구스침낭은 관리 하기 힘들고 그래서 화학섬유 침낭을 찾으신다고요? 바로 이녀석 입니다.

무게는 2kg 부피는 상당히 크지만 압축이 잘되면 그거슨 부피가 큰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각설하고 사계절 대응 가능하며 이친구도 우모복하고 같이 사용하여 극동계까지 커버 가능한 친구 입니다. 갤러리 화학섬유 확대범들이 자주 애용 했으며, 갖고 있는 갤러또한 많습니다. 현재는 환율 및 가격인상으로 가격이 높지만 곧 블랙프라이데이나 할인행사일때 구매하시면 무관세로 20만원 초중반에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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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시아 서바이벌 원 : 극동계를 커버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관심을 받고 싶다구요? 그럼 추천합니다. 카란시아 서바이벌 원! 극동계까지 커버 가능한 화학섬유 침낭으로 무려 입을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우모복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제품입니다. 아침에 침낭에서 일어나 그대로 입고 나가시면 되는 침낭이죠. 우모복 안사서 돈도 아끼고 침낭도 사고 관심도 받고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는 좋은 침낭입니다. 다만 당신의 부끄러움은 당신 몫 입니다. 무게와 부피는 주의하세요.


마치며, 먼저 그외 극동계 침낭으로는 30만원의 스너그팩 안타티카가 있으며 가성비로 입문하고자 하시는분들은... 구스침낭에서는 그다지 선택지가 없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거든요. 그래서 화학섬유나 덕다운을 추천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가성비는 할인하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것 입니다. 또한 부피가 큰 침낭을 구매시 자신의 살려는 혹은 가지고 있는 가방안에 들어가는지 확인하세요. 이중지출은 너무 슬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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