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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ㅈㅇ) 표절 의혹글을 보고 이어서 작성함 -2-

ㅇㅇ(121.140) 2019.01.03 20:21:02
조회 5679 추천 30 댓글 6
														


후일 발표될 고시원 작가의 입장문과 무관하게

고시원과 타인은 지옥이다를 감상한 독자로서 표절 의혹글을 보고 든 생각을 옮겨 적어봄.



그리고 다른 사람들 의견에 휩쓸리지 말고 직접 두 작품을 비교하고 판단하기를 바람.

그 뒤에 표절을 긍정하든 부정하든 자기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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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구울> - 적에게 붙잡혀서 고문을 받다가 흑화. <고시원>과 흡사.

<워킹데드> - 감금, 고문을 받다가 기지를 발휘하여 생존, 각성.

다른 좀비영화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등장.

<타지> 주인공은 감금, 고문으로 흑화하지 않음.



<고시원>

원장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결백이 증명됨

그러나 믿었던 인물 2명이 원장과 한패

애초에 주인공은 고시원 내부에서 연쇄 살인마를 추적 중이었기에 입주자들을 의심하던 상황.


<타지>

고시원을 나오기 전후, 확신에 가까운 상태였으나 현실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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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시원>의 주인공에게 살인을 지시한 인물은 악당이 아님

사상은 테러리스트이지만 어쨌든 주인공의 적이 아닌 은인이자 동료

<타지>의 경우 악당 맞음.


왜 굳이 악당이라고 쓴 것인지 모르겠음

만약 313호의 사상 때문에 악당이라고 생각한다면 이해하겠는데

주인공의 적도 아닌데 굳이 이런 표현을 쓸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듦.

차라리 살인을 지시받는 주인공이라 쓰면 모를까.


게다가 악당에 의해 양자택일의 선택을 강요받는 주인공은 드문 것도 아니다.

<도쿄 구울>의 주인공도 적에 의해 동료들의 목숨을 저울질하는 처지가 된 적 있음.



<고시원>

인공을 자신들의 편으로 영입할만한 인물인지 가리시험.



<타지>

다른 사람들을 희생 시키면 네 목숨은 살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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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는 회사 생활 말고도 활동 범위가 고시원보다 다양하고

그만큼 주인공의 행적도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큰 전개 방식이 똑같지 않다.

<고시원>의 주인공은 타지와 달리 고시원을 벗어나고 싶어 하기는커녕

연쇄 살인마를 찾아내는 게 목적이라 총무의 권한으로 각 방을 조사하고 다니며

휴가 때 방문한 고아원 외에는 거의 고시원을 중심으로 활동함.


이런 탓에 두 주인공의 행적은 다르며 이에 따른 줄거리 및 전개도 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세부 연출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두 작품은 몇몇 플롯이 같지 세세하게 파고들면 오히려 세부 연출은 전혀 다르다는 게 드러남.


글쓴이 말대로라면 위의 예시들을 세세하게 살펴봤을 때 세부 연출도 같아야 맞는데

파고들수록 차이점만 부각되었으며 설정이나 표현되는 연출은 전혀 다름.


당장 예시로 든 플롯에 해당하는 장면을 직접 비교해보면

캐릭터가 취하는 모션, 구도 및 연출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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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역시 세부 연출보단 플롯이 같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며

난동을 부렸다는 것 외에 동기부터 세세한 점들이 차이남.


그리고 스릴러물에선 눈에 띄는 행동을 한 인물이 가장 먼저 죽는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이것을 클리셰라 여기고

아니라면 그 사람은 이것이 표절이라 생각하겠지.

본인은 이 장면은 두 작품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들어갈 만한 장면이라고 봄.


<고시원>

처음부터 원장이 살인마란 사실을 알려줌.


<타지>

조폭이 정상으로 보여지는 이상한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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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장르 중 하나인 수사물에서도 부패한 시신의 신원에 대한 단서로 지갑에 있는 주민증이 등장함.

현실에서도 지나간 뉴스들을 검색해보면 변사체에 대한 단서로 지갑에 있는 주민증이 발견되는 사례가 나온다


암튼 글쓴이의 주장대로 세세한 점들을 비교하기 위해 두 작품을 살펴보자면


<고시원>

피해자의 고시원 계약서 뒷면에 프린팅 된 사본.

계약서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시도.


<타지>

지갑 안에 들어있던 주민등록증.

그대로 보관하라면서 신경 끄는 주인공.



<타지>의 경우, <고시원>보다는 수사 드라마인 <보이스2>와 흡사하다고 여김.

드라마에서도 수사관들이 지하실에서 과거 피해자의 지갑을 발견해서

안에 있던 신분증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온 적 있음.


따라서 주민등록증을 통해 피해자의 대한 단서가 드러나는 건 참신한 구성도 아니고

전개에 끼워넣어도 이상하지 않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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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칼을 든 사람을 발견한 뒤 불안 - O


<타지>

칼을 든 사람을 발견한 뒤 불안 X

석윤의 방 앞에서 칼을 든 204호의 모습을 보기 전부터 이미 불안정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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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한편이 아닌 척 하다가 주인공의 통수를 때리는 인물상이 두 작품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 예시를 넣은 것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장르란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음.

거기다 클리셰이긴 해도 유사한 플롯들이 많이 겹치는 점 또한.


노골적으로 원장과 거리를 두면서 주인공과는 가까운 사이였던 빌런들이 통수를 때렸던 <고시원>과 달리

<타지>는 초반부터 빌런들이 한 패임을 독자들은 눈치 챌 수 있게 하고 이에 따라 고벤져스란 단어가 생겨남.


<고시원>

자기들끼리 거리감을 두면서 주인공과는 나름 친분을 유지.

나중에 적들의 정체가 밝혀지며 독자들에게 반전


<타지>

주인공 입장에서는 전부 한통속.

초반부터 독자들은 고시원 일당이 한패란 사실을 눈치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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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O

타지 - X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오는 건 <고시원>.


그리고 이런 장면은 추리/스릴러 외에도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오고

<후레자식>이나 <비질란테> 등에서도 이미 잘 쓰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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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체 왜 예시로 든 건지 이해불가.

키위 특유의 웃음소리가 <고시원>에서 똑같이 나왔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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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311무시


<타지>

키위 - 무시하지 않음

한 박자 늦었지만 인사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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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소가 타 작품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면 문제겠지만

당장 막장 드라마 등에서도 비밀 얘기를 나누던 두 사람의 대화를 몰래 엿듣는 장면이 나오는 판에

두 작품에서 이와 같은 장면이 등장한다고 해서 표절이라는 건 과한 해석이라고 봄.

어쨌거나 두 작품은 같은 장면이라도 이를 표현하는 연출이 다르니 직접 눈으로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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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시들과 달리 표절 논란의 핵심이라 여겨지는 부분.


감금 중 도망치다 다시 잡히는 경우<추격자> 등에서도 볼 수 있으나

감금 중 도망치다 계단에서 구르고 잡히는 경우처럼 흔한 플롯에 살을 더한 케이스는

다른 예시들과 달리 표절 논란이 일어날 만하다고 여겨지면서

과연 이 장면에서 "계단"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함.


앞서 거론했다시피 아이디어 = 플롯 / 표현 = 연출이라 한다면

저작권법에서 아이디어는 보호하지 않으나 표현은 보호한다고 한다.

즉 같은 아이디어를 사용해도 이를 표현하는 연출이 다르다면 표절로 보지 않는 걸로 앎.

그리고 본인은 이 장면을 표현하는 연출이 달랐기 때문에 표절이라 생각하지 않음.


같은 플롯의 연출이 똑같은 예를 보고 싶다면

<디그레이맨>의 표절논란글 중 <트라이건> 항목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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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시원> 나레이션 중 지옥에 들어왔다는 것도 모른 채란 문장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더 정확히 짚어주었으면 싶었음.









의혹글이 예시로 든 장면들 중 몇 개는 사실과 달랐고 다른 작품에서도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대다수.

감금 중 도망치다 계단에서 구른 뒤 본색을 드러낸 또 다른 적에게 붙잡힌 것충분히 의혹이 들 수 있음.

그러나 이마저도 글쓴이의 주장과 달리 디테일을 따질수록 두 작품의 차이점은 선명히 드러난다고 봄.


이 두 작품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건


1. 같은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장르.

2. 흔하지만 유사한 플롯 몇 개가 겹친다.


이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름을 끼얹은 해명문까지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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