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은 노비로 살다가 도망친 '구덕이'가 모종의 사건으로 양반집 아씨인 '옥태영'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신분이라는 제약으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던 그 시절 조선. 그리고 그것을 자신만의 힘으로 타파하고자 하는 여성의 이야기이다.
게다가 구덕이라는 도망노비 신분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사랑이 '옥태영'이라는 신분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다른 드라마들과 확실히 달랐던 부분은 옥태영만이 아니라 남자 주인공인 송서인도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변신할 것이라는 것이다. 남녀 주인공이 모두 신분이 바뀌는 것은 굉장히 신선했다.
설정만으로도 이미 재미있는데, 개연성과 감동, 재미 모두 갖춘 스토리가 정말 좋았다. 구덕이가 왜 옥태영이 되어야 하는지를 억지로 밀어넣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또한 남자주인공 송서인과의 서사도 가슴아프고 아련하게 표현하여 우리나라 사극이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은 쏙쏙 뽑아주었다.
1~2화만으로도 이미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앞으로 옥태영이 어떻게 사랑을 하고, 신분을 타파할 것인지에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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