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모델 한혜진과 배우 김재욱이 20년 우정 끝에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며 설렘을 안겼다.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을 통해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을 숨기지 않아 새로운 공개 열애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0일 '시언스쿨' 채널에는 '혜진아, 나중에 밥 사라! 배우 김재욱 데리고 홍천 한혜진 별장 놀러가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배우 김재욱과 바이크를 타고 홍천에 있는 한혜진의 별장으로 향했다.
이시언은 "재욱이와 둘이 바이크를 함께 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알아보는 분들이 있으니 프라이빗한 곳을 찾는데 너무 프라이빗한 곳이 있더라. 홍천에 달심의 궁전으로 간다"며 한혜진을 만나러 가는 설렘을 드러냈다.
한혜진과 김재욱은 20년 지기 친구 사이지만, 이날 10년 만에 재회해 서로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은 직접 만든 대형 의자와 발렌타인 30년산 두 병을 선물로 준비해 한혜진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표현했다.
한혜진은 김재욱과 친해진 계기로 10여 년 전 호주에서 함께 촬영했던 청바지 광고 현장을 떠올렸다. 한혜진은 "사막에서 촬영하는데 내 짐이 하나도 안 와서 재욱이 옷을 다 빌려 입었다. 그걸 계기로 많이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당시) 재욱이가 조수석에 앉고 내가 뒤에 앉았는데 앞에 앉은 재욱이가 멋있으면서도 가오를 너무 잡아서 양가 감정이 들었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이었다. 당시 재욱이는 더 야생적인 매력이 있었다. 지금은 독기가 빠졌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이상형 월드컵을 펼치며 핑크빛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혜진은 뒤로 갈수록 김재욱을 외쳤고, 김재욱 역시 결국에는 한혜진을 외쳐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시언이 "김재욱이 접시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곧바로 "내가 사줄게"라고 플러팅하며 세 번째 공개 열애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다.
앞서 한혜진은 박나래 채널 '나래식'에 나온 김재욱 편을 재미있게 봤다며 "예능에 잘 안 나오는 재욱이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라. 호주에서 같이 찍은 광고도 다시 찾아봤다. 그래서 새해 문자를 보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김재욱은 한혜진에 대한 언급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는 "연락해서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그냥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톡 보냈다. '나중에 보자' 해서 '그래, 나중에 보자' 하고 끝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날짜를 잡았어야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한혜진은 "새해 문자 보내는 거에 날짜를 왜 잡냐"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화사는 "전기가 흘렀다는 거 아니냐. 저는 그것만으로도 이미 시작됐다고 본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 역시 "김재욱 오빠가 혜진 언니를 나이스하게 보더라"고 거들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년 우정을 넘어 새로운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 한혜진과 김재욱. 과연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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