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옴전공입니다.

드디어 옴모전 3주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옴모전에 훌륭한 작품들로 참여해주신 여러 금손 옴갤러들의

열정과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지난 3주간 옴모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과 칭찬 아끼지 않아주신 옴갤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옴모전 상품의 컨셉은 식단 강요입니다.

선정되신 갤러께선 그 멤버하면 생각나는 음식을 드시게 될겁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결과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투표에는 총 41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7등, 건치린상입니다.

총 10표를 획득한 다섯번째 계절 피아노 커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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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피아노를 잘친다? 부럽습니다.

저는 체르니 40까지 치고 피아노 학원을 끊었기 때문에 지금은 떴다 떴다 비행기밖에 못칩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것만큼 능력있는 팬이 있나 싶습니다.

아린이 하면 역시 떡볶이죠. 부상으로 떡볶이 준비했습니다.

응우예 떡볶이 드리고 싶었는데 청년들도 건실하다고 해서 뭐 그리 됐습니다.

튀긴 옴갤러가 얹어진 떡볶이,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6등, 배다정상입니다.

총 11표를 획득한 두양버닭 나폴리탄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순수한 건강식이었던 두양버닭을 빙자한 타락의 나폴리탄 파스타, 잘 봤습니다.

닭가슴살 소세지를 넣는다고 모든 것이 다 건강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요리였던 것 같습니다.

회원님은 오늘 탄수화물 많이 드셨으니까 스쿼트 3세트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때 비니는 피자 라지 1인 1판이 국룰이었다고 하죠.

하지만 연약한 여중생 옴갤러에게 라지 1판은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밀가루가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일까요.

어쨌든 혼자 1판 드시라고 미디움으로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5등, 죠냥이상입니다.

총 16표를 획득한 끄적끄적 옴걸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참가자께서는 그저 선만 따고 색만 채웠다 하시지만 그게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깔끔한 라인을 얻기 위해 수 없이 많이 그리고 지웠을 모습에 옴걸을 향한 애정이 묻어 나는 듯 합니다.

결과물도 물론 훌륭하지만, 그보다 과정이 더 아름다운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죠냥이라고 쓰고 죠랑이라고 읽습니다. 죠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고기 좋아하는 옴갤러를 위해 고기고기한거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후식으로는 죠가 좋아하는 초코우유 드시기 바랍니다.

똑같은 제품 드리고 싶었는데 전 편의점에서 본적이 없어서 그냥 국룰픽 가져왔습니다.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4등, 재간씅상입니다.

총 17표를 획득한 개러지밴드 비밀정원 커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옴갤러들의 최애 옴걸 곡으로 꼽히는 비밀정원.

MR부터 굉장히 훌륭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그저 갓띵곡입니다.

개러지밴드로 어렵지만 대단한 시도를 하셨음에 많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WM은 MR을 풀어라!

개인기 하나로 단독 광고의 쾌거를 이뤄낸 씅의 그 음식.

몇년전까지만하더라도 햄버거의 근본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되어버린 작금의 사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근본픽으로 담아봤습니다.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순위 발표전에 총대픽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민상입니다.

돌고래씅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냥 제가 드리고 싶은 작품에 드리는 겁니다.

이 작품은 보는 순간 현웃이 터졌기 때문에,

안 드릴래야 안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상품은 심심찮은 걸로 준비했습니다.

만인의 조커픽,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입니다.

취향에 맞으실진 모르겠지만, 부디 안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이사님상입니다.

불꽃놀이 동물잠옷 SD 캐릭터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일곱 작품안에 들어갈 만큼 훌륭한데 아쉽게 미끄러진 작품에 드리는 상입니다.

사실 원래 의도는 그랬습니다만, 이 작품이 원래 다른 순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많은 갤러들께서 상을 받으셨으면 해서, 이사님상으로 급하게 변경 하였습니다.

죄송한 마음 담아, 달달한 거 준비했습니다.

애인이랑 같이 커피 한잔 하면서 드시기 바랍니다.

네? 애인이 없으시다구요?

3등, 숲린이상입니다.

총 19표를 획득한 살짝 설렜어 sd 캐릭터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다들 이 작품의 등장에 옴갤 수준 격상이라며 좋아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귀엽고 깜찍한 옴걸 SD 캐릭터. 여기에서도 웃고있는 효또몰...

한명한명의 캐릭터성을 너무나도 잘 살린 훌륭한 작품입니다.

한식을 사랑하는 유아. 최근 전세계를 히트한 한식의 최고존엄은 역시 치킨입니다.

네, 치킨 준비했습니다. 양념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진짜 맛있는 치킨은 소금이면 됩니다.

Korean Fried Chicken, 튀긴건 건강에 안좋으니까 구운걸로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2등, 밈PD상입니다.

총 20표를 획득한 오락실 스틱 스킨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겜덕과 옴덕의 환상적인 조화, 그저 예술입니다.

솔직히 기성품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깔끔하고 훌륭한 디자인입니다.

제가 저 기기가 있다면 하나 주문 제작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사실 이쯤되면 다들 예상하셨을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이스크림입니다.

원래 아이스크림과 빙수는 겨울에 호호 불어가며 먹어야 가장 맛있는 법.

마음 같아선 민트초코 패밀리로 드리고 싶지만 그런 극악무도한 짓은 참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고를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잘 골라서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1등, 효지트상입니다.

총 21표를 획득한 네온 컬러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밈피디 채널 로고, 효지트 효토끼 로고, 그리고 옴걸 로고를 네온사인으로 재탄생 시킨 훌륭한 리메이크 작이었습니다.

실제로 작업한다면 얼마나 예쁠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제 2회 옴모전에 실제로 만들어 오는 금손이 나타나길 기도해봅니다.

빵. 빵입니다. 예? 3등은 치킨인데 왜 1등이 빵이냐구요? 효정이가 빵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맘모스빵만 이만큼 사서 드리고 싶었지만 그 어디서도 맘모스빵 기프티콘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튀김소보루 두 박스 드리려다 참았으니 다행인 줄 아십시오.

대신에 어딜가도 1.5 티어는 가는 도나쓰 준비했습니다. 근본픽으로 챙겼으니,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모든 시상을 마쳤습니다.

수상된 작품을 제출하신 옴갤러들께는 내일 중으로 갤로그 방명록에 오픈 카톡 링크 남길 예정이니

내일 수시로 갤로그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갤러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등수에 들지 않았다 해서 여러분의 작품이 못나거나 부족한 것은 결코 아니며,

특히 여러분의 덕심은 전세계 어느 미락굴에게 결코 뒤지지 않음에

자부심 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옴갤 뉴비가 처음 진행하는 갤벤인데 이렇게 대형으로 해볼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여러모로 어수선하고 부족했을텐데도 많이 참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곧 다음 갤벤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제 1회 옴모전 총대 옴전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