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해고
※ 오역을 포함한 의역이 포함되어있음
1편:https://gall.dcinside.com/shadowverse/1293358
2편:https://gall.dcinside.com/shadowverse/1293373
========================================================
아침이 밝고, 기사가 눈을 뜨자
그의 눈앞에는 카무라가 있었다.
" 기사, 일어났구나. 괜찮아?
그.. 어제의 일은.. 기억해?
그.. 그래? 기억 안난다면 그걸로 됐어!
기억하지 못하는게 나을지도 모르니까.
기사, 슬슬 시련도 막바지다.
이 앞에 마지막 시련이 기다리고 있어. "
기사 일행이 향한 곳은
최종점인 신전으로의 문이였다.
그 앞을 지키는 거대한 파수꾼을 본 카무라는
숨을 들이마셨다.
" 이제부터, 카무라가 족장으로써 어울리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우린 하나되어 싸워야한다.
티티, 너는 숨어있어. "
" 알았어, 카무라. 건투를 빌고있을게.
기사님. 부디, 카무라를 잘 부탁드려요. "
일행을 발견한 파수꾼은
돌연 눈에서 빨간 빛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 크오오오! "
" 온다! "
" 예! "
기사 일행은 파수꾼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고,
닫혀있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문 너머로 나타난건,
모래와 황금으로 지어진,
이 세상의 것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휘황찬란한 궁전이였다.
" 이곳이.. 아템 님의 신전.. "
" 아템 님을 알현하기 위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모래시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부터가 진짜 시련이다. "
" 예! "
" 카무라, 이걸 받아라. "
아이샤가 건넨 물건을 본 카무라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 단검..? "
" 의식용 검이라, 싸우는데 써먹진 못하지만..
지금의 너라면 줘도 되겠지.
소중히 다루도록. "
" 알겠습니다.. "
고개를 끄덕이며 카무라는 단검을 받아든다.
" 그럼 가자, 우리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
" 네! "
신전으로 향하는 도중, 돌연 지면이 크게 흔들린다.
그와 함께, 무언가 괴성이 신전을 흔들었다.
" 크오오오오! "
" 저건.. 뱀..? "
" 평범한 뱀이 아니야.
이 신전의 터주다! "
뱀의 눈이 기사에게로 향하고,
그 눈과 마주치는 기사.
그런 기사의 몸에 변화가 일어난다.
" 어이, 기사! 네 한쪽 팔이..! "
기사의 한쪽 팔과 양쪽 다리가
점점 돌처럼 굳어지고 있었다.
" 눈을 보지마라, 석화한다! "
" 안돼, 이대로라면 기사가...
어서 녀석을 쓰러뜨려야돼...
흐아아아압! "
" 잠깐, 카무라!
뭐냐, 기사. 너도 싸울 생각이냐?
역시.. 구세의 기사라 불릴만한 녀석이다.
티티, 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
" 알았어.
기사님, 석화한 부분이 부숴지면
다시금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어요.
부디, 무리는 하지마시길.. "
" 그건 내가 신경쓰지. 간다, 기사! "
신전의 터주가 비명을 지르며 지면에 쓰러진다.
" 해치웠..나? "
" 아니, 아직이다. "
한번 쓰러뜨렸을터인 신전의 터주.
하지만, 그의 상처에 모래와 물이 스며들어,
모든 상처가 치유된다.
" 크오오오오! "
" 아니, 부활했잖아..!! "
" 아템 님은 생과 사를 다스리시는 신이시다.
그 권속인 저녀석이 그리 쉽게 쓰러질리가 없지않느냐.
일단 물러나자. "
" 도망치실 생각이십니까?! 도망치는건, 절대.. 윽! "
" 말좀 들어, 바보자식!
기사의 상태를 봐라,
한쪽 팔이 완전히 석화되버렸어.
석화는 독과 같이 금방 온몸에 퍼진다.
그 전에 티티의 치료를 받게해야된다고, 알았냐! "
" 아이샤, 카무라는 벌써 정신을 잃었다구? "
" 아, 말한 다음 때렸어야했는데..
순서를 헷갈렸나보네. 칫, 귀찮아.
티티, 기사를 부탁해.
나는 이 바보를 업어들고 갈테니! "
" 기사님~? 그런고로, 티티가
당신을 업어드리겠어요!
꼭 붙잡고 있으시라구요~?
그건 그렇고, 기사님.
이렇게 팔에 안겨있는 기사님도,
정말 귀엽네요! 하아하아.. "
아이샤는 기절해있는 카무라를 들쳐업고,
티티는 숨을 들이키며 기사를 안아든다.
" 크오오오오ㅡ! "
" 좋아, 간다! "
터주의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린 기사 일행.
티티는 안겨있던 기사를 내려놓고,
아이샤 또한, 들쳐업었던 카무라를
지면에 떨어뜨린다.
" 기사, 티티에게 상태를 보여줘.
저주를 푸는건 안되겠지만,
진행을 늦추는건 가능할거다. "
" 어디보자.. "
기사는 돌덩이가 되버린 한쪽 팔과
두 다리를 티티에게 보여준다.
티티는 기사의 가슴팍에 손을 얹어
치유마법을 사용한다.
" 저주의 힘이 강해서, 완전히 정화시키는건 불가능해요.
낫기 위해선, 터주를 쓰러뜨리는 수밖에.. "
" 카무라, 넌 언제까지 자고있을 셈이냐, 빨리 일어나! "
" 흐억!! 여, 여긴.. 녀석은..?! "
" 여기엔 없다. 우린 졌어. "
" 그런....
어째서 적을 두고 등을 돌리는 짓을..!! "
" 자만은 너를 죽인다, 카무라.
그건 아템 님이 만들어낸,
지금의 너로써는 절대 당해낼 수 없는 적이다.
나도 족장이 되기위해 이 시련을 받을때,
녀석에게 당했었다.
내 힘은 통하지 않을 뿐더러,
기사와 같이 몸이 돌이되기도 했었지. "
" 누님이.. 말입니까.. "
" 자만하고 있었다는 증거다.
아템 님은 그걸 가르쳐주셨지.
카무라, 너도 마주봐야만 한다.
네가 절대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을 말야.
아무래도 시련은 널 기다려주지 않는것 같구나. 온다! "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터주.
모래와 같이 산산조각이 나있었지만,
치유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 또 살아나다니... 대체 어떻게 해야... "
" 정신차려! 다음이 오고 있다구! "
" 누님! 조심하십시오! "
" .... "
날뛰며 돌진해오는 뱀의 머리를 노리던 아이샤.
그러나, 아이샤는 돌연, 움직임을 멈춘다.
그리고...
아이샤가 뱀에게 꿀꺽 삼켜지는 장면을,
기사 일행은 보고 만다.
" 누님!! "
그러나, 아이샤를 삼킨 터주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고,
더욱 맹렬하게 기사 일행을 노려왔다.
그런 녀석을 멈추게 한건, 티티였다.
" 흐아아압! "
티티가 양손으로 뱀의 머리를 잡고, 입을 연다.
그리고, 기사 일행을 향해 미소짓는다.
" 아이샤는 티티가 지켜!
믿고 있을게.
꼭 구하러 와줄거라고ㅡ "
그대로 티티마저 삼켜버리는 터주.
만족했는지 꼬리를 흔들며
터주는 땅속으로 돌아간다.
" 안돼...! "
기사와 카무라는 터주를 찾아 신전을 배회한다.
초조해하는 카무라의 뒤를, 기사는 말없이 따른다.
" 젠장! 젠장.... 난 대체 뭘하고 있는거냐!
이러고 있는 사이에, 누님과 티티가..
아니, 진정해. 진정해라..
그래, 내가 아템 님에게 이 목숨을 바친다면..
두 사람을 구해줄지도 몰라..
기사의 저주도 풀어주실지도 몰라. 그렇다면..! "
기사는 카무라를 말없이 바라본다.
그러자 카무라는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 알고있어.
그런 바보같은 말을 했다간,
분명 누님한테 두들겨 맞았겠지.
하지만.. 누님마저 먹어치운 녀석을..
내가 쓰러뜨릴 수 있는걸까..? "
그때, 땅에서 다시금 뱀이 올라온다.
" 내가 이 녀석을 쓰러뜨리는게, 정말.. "
낙담하고 있는 카무라를 뒤로 하고,
기사는 남은 한쪽 팔로 검을 든다.
기사의 일격은 뱀의 비늘을 몇겹이고 분쇄한다.
그러자, 뱀은 기사가 아닌 카무라에게 달려들기 시작한다.
" 캬아아ㅡ! "
" 큭..! "
카무라는 가지고 있던 검을 휘두르지만,
휘두른 검은 산산히 부숴져버린다.
" 헉, 위험해! 무기가..! "
카무라는 소매에 있던 단검을 꺼내, 뱀에게 휘두른다.
" 크아아아ㅡ! "
카무라의 일격이 뱀의 눈을 관통한다.
그러자, 카무라의 공격에는 조금의 타격도 입지 않던
뱀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한다.
" 살았다... 이게 다 누님 덕분이다... 음? "
카무라는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단검을 지긋이 바라본다.
단검의 날에 문양으로 되어있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 아아, 기사. 이건 라하드 언어로, 의미는...
《 그대는, 명수의 의지를 잇는 자.》
이건 족장을 상징하는 물건이야.
누님이 이걸 나에게 내려주실 줄이야..
기사, 나는 여전히 약해빠졌어.
허나, 내가 족장이 될수 있다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그렇기에 나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이 목숨을 걸고, 아니.. 모두 무사히
이 시련을 넘기위해, 싸우겠어.
기사. 부디, 힘을 빌려줘. "
기사가 끄덕이자, 카무라는 안심한듯 숨을 내쉰다.
" 그런가.. 정말, 네가 있어줘서 다행이야.
기사, 간다!
누님과 티티를 구하기위해,
그리고.. 내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
기사와 카무라의 앞에 다시금 터주가 나타난다.
" 누님이 그랬어.
『 다음 족장은 나보다 강해야만 해. 』라고.
나에겐.. 절대 무리라고 생각했어.
솔직히,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해...
하지만, 녀석을 쓰러뜨리고, 내가 차기족장에 어울린다는 걸
증명해보이겠어! 간다, 기사ㅡ! "
기사와 카무라의 맹공격에 뱀은 쓰러진다.
그리고 다시금, 부활하려는 순간,
카무라와 기사는 신호를 주고받는다.
" 기사, 간다! "
카무라와 기사의 검격이 뱀의 두 눈동자를 벤다.
그리고..
" 캬아아아아ㅡ! "
두 눈동자를 동시에 파괴당한 터주는,
온몸을 비틀며 쓰러진다.
터주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 기사, 녀석의 배를 봐봐! "
카무라가 가리킨 곳을 보자,
터주의 배를 가르는 칼날이 보였다.
그리고...
" 이런이런, 생각보다 훨씬 단단해서
부수는데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버렸어.
티티, 손 뻗어라. 잡아줄게. "
" 오오! 아이샤는 역시 상냥해~!
음? 아이샤, 봐봐! 저기에 카무라와 기사님이 있다구? "
" 뭐야, 너희들. 있었냐? "
기사와 카무라는 피투성이가 된 두 사람에게 달려간다.
" 누님.. 티티..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누님이 녀석에게 먹히셨을땐 정말..
어떻게 되는줄알고.. "
" 아, 그건 아템 님이 시키신거야. "
" ...예? "
" 하늘에서부터 목소리가 들려왔어.
카무라가 뛰어넘어야 할 벽으로써,
사명을 다하라고 말야. "
" 그, 그랬던겁니까.. "
" 카무라, 드디어 터주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모양이구나. "
" 예, 기사가 도와준 덕분입니다. "
" 호오, 자신의 힘이 아니였다, 이거냐? "
" 저 혼자서는.. 아직.. "
" 흠, 그래도 칭찬해주마! 카무라, 잘 해냈어. "
" 누님... 감사합니다! "
" 아직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터주는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말야. "
" ..예? 터주가.. 한마리가 아니라고요? "
" 당연한거 아니냐?
신전으로 가는 길은 아직 멀다.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기전에 서두르자고! "
" 저게 잔뜩... 잔뜩.....
나와 기사의 고생은 여태까지의 개고생은..
대체 뭘 위해.. "
" 허나, 여태까지의 고난을 뛰어넘은 너라면,
녀석이 몇마리가 있건 걱정할 필요 없다.
그 단검을 가진, 지금의 너라면 말이지. "
" 누님....
예! 티티, 그리고 기사!
끝까지 지켜봐줘.
내가 아템 님에게 인정받는 순간을!! "
" 명수의 전사들이여, 내 궁전에 잘 와주었다. "
" 당신이.. 아템 님.. "
" 나야말로, 라하드의 어머니이자 아버지인 신, 아템이다.
나의 동생, 네프티스가 신세를 지고있구나.
아이샤, 오랜만이구나.
그 아이가 네 동생이지?
후후, 드디어 만났구나. "
" ..예? 절 알고 계신겁니까? "
" 물론, 나는 뭐든지 알고있지.
너의 이야기는 모래바람을 타고
항상 나에게 들려왔단다.
명수의 전사 카무라여,
그대는 훌륭하게 시련을 뛰어넘었다.
지금, 여기서 인정하마. "
" 가, 감사합니다!! "
" 이쪽으로 오려무나, 너에게 축복의 증거를 내려주마. "
" 네, 넵! "
" 자, 카무라여. 받거라, 내 보물을..! "
" 대체 무슨 일이.... 에?
뭐, 뭐야 이게!!! "
" 키야~ 카무라 귀여워!
나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잘 어울리는구나! "
" 저, 저기요 아템 님?
당신 짓입니까?
처음이랑 말이 다르지 않으십니까...?! "
" 헤헤, 날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전부
날 어렵게 대하지만~
나는 이런 느낌이 좋아서 말야.
그렇지? 아이샤. "
" 예, 그렇지요.
분명 녀석에게 가르쳐줬을텐데 말이죠.
마음의 눈으로 보라고... "
" 후후, 나는 아름다운걸 좋아한단다?
그쪽의 기사는 그 모습 그대로가 가장 잘어울리지만,
그대는 이 모습이 최고란 말씀!
알겠니? 다음부터 날 만나러 올땐,
그 모습으로 오도록 하렴? "
" 무.. 무슨!
저한테 여장 취미같은건..!! "
" 남자가 그리 징징대는거 아니라구!
모처럼 차기 족장으로 인정해줬는데,
이정도도 못해주는거야?!
아, 맞다! 저쪽의 침소에 커플티가 있었을 터!
카무라, 날 따라오려무나! "
" 예?? 자, 잠깐만요!!
저, 저는 이제부터 마을에 돌아가 보고를 해야만 합니다!
그쵸, 누님?! "
" 그거라면 우리들이 하도록 하지.
카무라는 무사히, 아템 님의 은총을 받았다... 라고 말야. "
" 카무라....! "
" 티티, 도와주... "
" 오랜만에 보는 그 모습, 무척 어울리는구나!
먹어버릴지도 모르겠어..! 하아..하아.. "
" 이 인간한테 뭘 바라는거냐 나는!! "
" 자~ 자~
카무라, 이쪽으로 오렴! "
" 으악! 기사! 살려줘ㅡ!! "
" 기사, 걱정할 필요 없다.
아름다운걸 좋아하시는 아템 님의 환심을 산건
명예로운 일이다.
허나, 아템 님이 말하시는걸 보니
제법 오래 걸릴것 같구나. "
" 그러고보니, 소문으로 들은건데,
아템님은 여성임과 동시에... "
" 티티는 알고 있었구나?
그래.. 아템 님은... "
" 흐이이익!! 아템 님, 당신.. 나, 나, 남... "
" 무슨! 비명 지르지 말아줄래?!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구, 신님이니까 말야!
거기다 아름다움의 앞에서, 남자건 여자건 상관없다구.
사랑스러운건 말이지.. 후후후..
자, 족장으로써 인정해줬으니
나와 어울리라구!
일단 이 커플티를 입어!
후후, 모처럼의 여장동료인걸!
사이좋게 지내자구~? "
" 싫어... 이런 시련...
싫어어어어어! "
========================================================
대충 뭔 설정인거같냐면
아템은 신이라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는데
남자인 상태로 여장하는게 취미인거 같음
아닐수도 있음
========================================================
《 수일 후 》
" 뭐냐, 기사. 뭔가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냐? "
" 알고있다구요, 아템 님의 신전에 있는 카무라가
신경쓰이시는거죠?
티티도 같아요. 하지만..
그 불안한 눈동자도 조그만 동물처럼..
엄청 귀여우시다구요? 하아..하아..
기사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티티가 있으니..! "
" 음? 이 발소리는.. 아무래도 돌아온 것 같다고. "
" ..... "
" 오오! 카무라!
그 드레스, 엄청 잘어울린다구! 아, 혹시~? "
" ....아템 님이 주신겁니다. "
" 아템 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도
우리의 역할이다, 잘해줬구나, 카무라. "
" 누님....!! "
" 아이샤는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는 것 같구나... "
" 누님의 기분을 알아채는건 티티 뿐이라구요.
하지만, 확실히..
지금, 누님이 기뻐하고 있다는 건
저도 알 수 있어요. "
" 그건 그렇고 카무라, 그대. 여장이 제법 잘어울리는구나!
맞아, 마을 사람들에게도 보여주자꾸나! "
" 뭐요? "
" 그거 좋네!
너의 그 차림을 보면 마을 녀석들도 좋아할거야.
또다시 남자 녀석들이 너에게 달려든다면..
그건 그대로 좋은 수련이 될 것 같다!
후후, 다음 수련을.. 기대하고 있으라고? "
" 시, 싫어..
놈들에게 쫓기며 밤에 잠도 못자는
그 생활을 또 하라니...
그딴 수련, 싫다고..!!! "
" 우후후.. 울고있는 카무라도 정~말 귀엽다구!
어서 눈물을 닦아주지 않으면~
자, 그럼 어서 돌아가죠~!
기사 님도 저희 마을에서 푹 쉬시라구요~?
우후후, 치유사인 티티가 당신의 몸을 봐드릴테니까..
기대하고 있으시라구요? "
" 그래! 너도 와라.
이번에야말로 나와 끝장을 보자고.
이번만큼은 놓치지 않을거다, 기사.
넌 매번 교묘히 빠져나갔지만,
이번에 이번만큼은.. 이 손을 절대 놓지 않을거라고.. "
" 으으으.. 무리야..
이런 인간들을 다스리라니.. 절대 무리라고ㅡ!! "
=====================================================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