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마치고 봉구스에 가서 원래는 그냥 치킨마요덮밥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옆에 사람들 포스터에 그림 그러놓은게 재미있어서 한번 그려보았다.

물론 그림도구가 볼펜이나 수성펜밖에 없는데다 제가 그림 그렇게 잘그리는 편은 아니라서 여기오는 소갤핫산님들 보다는 좀 많이 뒤떨어지지만 여기 운영하시는 아주머니님은 잘 그렸다고 칭찬하셨음

그냥 소녀전선 로고

내 65렙짜리 주캐인 흥국이

원래는 댕댕이 그리려고 했는데 그리다가 망해서 포기하고 흥국이로 대체함

양쪽눈이 은근히 짝눈이고 조금 철혈같이 생기긴 했지만 퀄은 나쁘진 않은 듯

사실 덮밥 안시켰는데 덮밥시킨줄 알고 있다가 뒤늦게 안시킨 걸 알고 아주머니께 덮밥 달라고 한뒤 그림그리고 있었는데 아주머니께서 벌써 덮밥준비 다끝났다고 먹으라고 약간 재촉하셔서 급하게 그린 것도 있음

더미 1렙짜리 흥국이도 하나 있는데 빨리 4링 달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사진들을 갓흥겜☆소녀전선이란 글씨들과 함께 포스터 붙이는 곳 중간에 딱하니 붙혀둠.

화질이 약간 안좋은데 사실 의자가 작아서 여기 올라간 다음에 사진찍으려고 하니까 균형을 좀 못잡아서 그런것도 있고. 

전체샷

한"양"조 대기중

원래 다른분이 그린건데 마음에 들어서 이 포스터 뗀 다음 사진찍고 다시 붙혀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