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언갤문학] 프리스크 패러블 - 1 -

유동문학(221.141) 2016.04.17 13:16:21
조회 10411 추천 88 댓글 8
														

2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336187

3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339784



----------------------------------------------------




  프리스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아직은 햇빛이 온 길을 밝게 비추는 대낮이었으나, 프리스크는 그다지 밝다고 느끼지 못했다. 포장되어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땅을 밟고 지나가며 생긴 흙길이었다. 주변에 곧게 서 있는 푸른 나무나, 가끔씩 옹기종기 모여 피어있는 황금색 꽃이 자기 색깔을 발하고 있었으나,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저 고개를 떨구고 터덜터덜, 발을 질질 끌며 주변에 흙을 튀기며 길을 걷고 있었다. 집으로 가면 뭘 할까,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가면 항상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한가해 보이는 작은 시골 마을이었으나 프리스크의 부모는 항상 바빴고, 그렇기 때문에 점심 즈음에는 프리스크 혼자서 집을 지켜야만 했다. 프리스크가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 이유는, 단지 거기밖에 갈 곳이 없을 뿐, 딱히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집이란 곳은 원래 그런 곳이긴 하다. 갈 곳이 없을 때 나를 맞이 해주는 장소란 집이다. 하지만, 프리스크에겐 그저 밥을 먹고 자는 곳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가족이나 가정 대신, 그저 집일 뿐이었다.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 곳이라기보단, 밤의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구조물일 뿐이었다.


 프리스크는 5 분 정도밖에 안 되는 하교길을, 굳이 시간을 끌면서 느릿느릿 가고 있었다. 달려가면 2분은 걸릴까? 프리스크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작은 시골 분교임에도 불구하고, 프리스크는 그 안에서 어울리지 못 했다. 평소에 말 수가 적었고 그다지 사교적이지도 못 했다. 오히려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믿을 정도였다.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아, 크지도 않은 눈을 게슴츠레 뜨면서, 옆에서 즐겁게 떠드는 또래 아이들을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얼굴 표정이 그대로 굳어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아이들은 프리스크를 싫어하진 않았다. 짖궂은 장난을 치는 것도 아니었다. 다만,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듯한 프리스크의 표정과, 무거운 입 때문에 대하는 방법을 찾지 못 했던 것 뿐이었다. 하지만, 괴롭히는 것만큼이나 아무 관심이 없는 것도 꽤 큰 괴로움이었다.

 같이 놀 친구도, 열중하여 공부할 것도, 따뜻하게 보살핌 받을 일도 없는 프리스크에겐 즐거운 우정도, 뜨거운 열정도, 따뜻한 사랑도도 없었다. 지금 프리스크는 그저 집으로 느리게 걸어가는 우울한 아이였다. 무언가를 할 의지가 없었다.

 

 '심심해….'


 머리 속으로 혼자 생각하면서도, 누가 들을까봐 걱정하는 사람처럼 매우 작게 '생각'했다. 집으로 가서 할 것도 없다. 프리스크는 할 일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같이 놀 친구는 없었고 ㅡ사실 같이 놀 자신도 없었다ㅡ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집에 있는 책들은 모두 읽었고, 핸드폰이나 컴퓨터도 집에 없었다. 이따금 할 일이 없을 때 혼자서 공기놀이를 하거나 그림 그리기를 했지만, 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엄마와 아빠가 집에 올 시간까지 시간을 때울만한 일이 없을까.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다.

 

 문득 옆을 돌아보니, 우뚝 솟아있는 산이 눈에 들어왔다.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었다. 프리스크가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옆으로 돌아 황금꽃밭이 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 산으로 갈 수 있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화창한 봄날씨라 산 같은 곳을 간다 해도 그리 힘들지는 않으리라. 어른들이 말하길 저 산에 가면 돌아올 수 없으니 가선 안 된다고 했었다. 괴물들을 봉인해놓은 산이니 절대 가선 안 되는 위험한 곳이라고 했다. 하지만, 위험한 곳이라고 하기엔 너무 아름다운 산이었다. 프리스크는 우울했고 주변의 모든 것들이 어둡게 느껴졌으나, 그 산만큼은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푸른색과 햇빛의 반짝임이 뒤섞인 외관과, 누군가 잘라간 듯한 산봉우리가 묘한 곡선을 그려서 만족스러운 외관을 만들어냈다.


 '저기나 갈까?'


 가면 돌아올 수 없다는 건, 분명히 어른들의 속임수일 거야. 프리스크는 속으로 되뇌었다. 저렇게 아름다운 산이 위험하기나 할까. 프리스크는 활동적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시골 아이였다. 울창한 나무와 크고 작은 산짐승에 둘러쌓인 곳으로 홀로 간다고 해도, 그렇게 위험하다고 느끼는 아이가 아니었다. 그것은 어린 아이가 이따금 보여주는 놀라운 만용이기도 했지만, 아주 근거가 없는 자신감은 또한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프리스크는 달리 갈 곳이 없었다. 시간을 때워야만 했다. 이런 시간을 보낸 것은 한두 번이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은 집에 혼자서 멍하니 있고 싶진 않았다. 자기 삶에 가끔씩 새로움을 첨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난 생각보다 훌륭한 아이인가봐, 프리스크는 우울함을 벗어날만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감탄했다.

 프리스크는 방향을 틀어 그 산으로 향했다. 발걸음은 조금 더 가벼워지고, 기분은 들뜨기 시작했다. 심장이 약간 두근거리는 것 같았는데, 마치 엄마가 냉장고 위에 숨겨둔 과자를 몰래 빼먹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약간의 해방감을 만끽하며 프리스크는 에봇 산으로 발걸음을 띄웠다.




 *




 "여기가 어디지……."

 잘못 생각했다. 프리스크는 처음 와보는 산길의 무서움을 모르고 있었다. 누가 이 아이를 탓할 수 있을까? 이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놀러간 적이 없었고, 그저 집에 놓아두었을 뿐이므로, 어떠한 선택이 동반하는 위험을 느끼고 대비하거나 애초에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는 능력을 가르치지 않았다. 아이는 불에 직접 데여야, 그것이 정말 뜨거워서 손을 갖다 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안다. 프리스크는 지금 처음으로 불에 손을 덴 셈이었다. 그러나, 당장 이 산에서 길을 찾아낸다는 건, 화상을 입는 것으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해는 아직 지지 않았지만, 계속 길을 잃은 상태로 헤매다 보면, 곧 시간 문제이리라. 프리스크는 직감적으로 정말 위험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길을 따라 들어온 산길이었지만,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자기가 왔던 길이 보이지 않았다. 주변 경관에 시선을 빼앗기지도 않고 그저 산길을 즐기며 왔을 뿐인데,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길을 잃어버렸다. 여기저기 돌아보며 길을 찾아보았지만, 산 밑으로 내려가는 듯한 길로 가면 어느샌가 오르막길을 타고 있었고,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나 사람의 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하여 걸어가면 아무것도 없었다. 프리스크는 더 이상 우울하지 않았다. 우울한 것보다 더 심했다. 무서웠다.


 "엄마! 아빠!"


 몇 번 소리를 내지르며 엄마와 아빠를 찾았으나, 누군가가 대답하는 소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저 큰 소리에 놀란 청설모나 새 따위가 움직이는 소리가 났을 뿐이었다.


 '돌아오지 못 한다는 게 설마 이런 거였을까?'


 어른들의 충고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산에 오르기 전보다 더 구체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괴물들이 마법의 결계로 봉인되었고, 그곳으로 가면 괴물이 있는 곳에 같이 갇히게 돼. 옛날에 우리는 괴물과 전쟁을 했었는데, 그 때의 참상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 응? 그런데 왜 우리는 저런 무서운 산 앞에 모여 살고 있냐고? 이유는 간단해. 괴물들이 저기 있긴 하지만, 절대로 나오진 못 하거든. 한 번 결계가 쳐진 곳에 들어가고 나면, 절대로 다시는 나올 수 없단다. 절대로.

 프리스크는 점점 더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눈가에 눈물이 점점 고였고, 두 다리는 힘을 잃어갔다. 딱히 좋아하지도 않던 집과 학교가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당장 이곳에서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고 싶었지만, 프리스크는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의지를 다졌다. 우울했던 프리스크는 에봇 산에 대한 미지와 공포 앞에서, 몸부림과도 같은 활기를 찾으려 애쓰기 시작했다. 프리스크는 차라리 집에서 우울하게 혼자 앉아서 멍 때리는 게 나았을 거라고 다시 생각했다.

 프리스크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마을로 돌아간답시고 내려가려고 할 때면, 언제나 다시 오르막길이었으므로, 올라간다고 느끼는 자신의 감각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저 발걸음을 옮길 뿐이었다. 언젠가부터 여기저기에 피어있던 황금꽃도 보이지 않았다.


 '아 맞아!'


 프리스크는 깨달았다. 자기가 사는 마을 주변에는 황금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다른 곳에도 많이 피어있긴 하지만, 자기가 사는 마을만큼 황금꽃이 많은 곳도 없었다. 그렇다면 황금꽃이 있는 장소 쪽으로 간다면 마을 쪽으로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마치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아낸 것 같아 들떴다. 발걸음이 살짝 더 가벼워졌고 좀 더 빠르게 산길을 걸었다. 황금꽃이 있는 곳을 찾아야만 해. 그녀는 초록과 갈색만이 가득한 이 곳에서 황금빛을 찾으려 눈을 더욱 게슴츠레하게 떴다. 생각보다 효과가 있었다. 저 앞 어딘가에 황금색이 보이는 듯 했다.


 "찾았다!"


 프리스크는 뛰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황금꽃을 찾았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들뜨는 마음을 품으며 그런 기분을 달리는 두 다리에 쏟아부었다. 이렇게 빨리 달려본 적이 없었다. 오르막길 위에 나무 뿌리와 튀어나온 돌을이 몇몇 있었으나 프리스크에게 그런 장애물 몇 개쯤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의외로 가벼운 몸놀림으로 몇가지 장애물을 뛰어넘어가며 황금색이 발하는 그곳으로 향했다. 빛을 발하던 황금색은 곧 꽃의 형태를 갖추었다. 프리스크는 황금꽃으로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프리스크는 속력을 늦추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프리스크의 다리를 더욱 힘차게 움직이게 했다.

 황금꽃이 앞에 보였다. 평소 보던 그 황금꽃이 프리스크에게 손을 흔들며 다가오라는 것 같았다. 그래서 프리스크는 한달음을 더 내달렸다. 황금꽃이 있는 곳을 이미 지나쳐버렸다. 괜찮아. 황금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황금꽃이 있는 방향이 중요한 거니까. 프리스크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내달은 발을 땅에 딛으려 했으나, 그곳에는 땅이 없었다.


 "어?"


 프리스크는 발을 헛디뎠고 생각했다. 하지만, 넘어지는 동안 보이는 프리스크의 시야는 헛디딘 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설득하고 있었다. 헛디딘게 아니다. 애초에 땅이 없는 곳에 발을 갖다 놓았다고 하는 게 알맞았다. 프리스크는 마치 밑바닥이 없는 우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안 돼!' 라고 외치려고 했으나 그 구멍의 어둠이 프리스크의 목소리마저 삼켜버렸다. 프리스크는 중심을 완전히 잃어 머리를 바닥으로 향한 채 추락하고 있었다. 주마등이 스쳐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그 시간동안, 프리스크는 너무나도 무심한 표정으로 땅을 향해 추락하고 있었다. 중력에 몸을 맡겨 자유낙하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무서운 일이다. 하지만, 프리스크는 이제 그저 우울했다. 난 정말 바보 같은 애야. 엄마 아빠 말을 잘 들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새기고 있었다.


 그렇게 프리스크는 결국 바닥으로 추락했다.













 *







 너는 눈을 떴다. 생각보다 추락의 충격이 크지 않다는 걸 느꼈다. 자세를 바로잡고 주변을 둘러보니 황금꽃이 너를 둘러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황금꽃에 달려들다가 추락했는데, 황금꽃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에 아이러니를 느끼며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사실 황금꽃이 어울릴만한 장소는 아니다. 벽이 있는 네모난 공간에 너가 있는 곳만 골라서 황금꽃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에,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주위를 다시 둘러보니 그저 벽으로 막힌 듯 했던 곳에서 길이 차츰 보였다. 어두운 공간에서 눈이 적응하고 있음을 느꼈다. 너는 여기가 어딘지 이해할 수 없다고 느끼며 다시 주위를 둘러본다. 조금 더 상황을 이해하고 나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직 추락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 했다.


 "그, 그게 아니라……"


 너는 허공에 대고 말했다.


 "너, 어디에서 말하고 있는 거야? 미안한데, 일어나자마자 그게…,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안 돼……."


 너는 나와 대화를 시도했다.













원래 교회가야되는데 가기 싫어서 글싼다 시팔



추천 비추천

88

고정닉 2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운영자 25/12/29 - -
AD 집에서 즐기는 Fresh 미식회 운영자 25/12/22 - -
AD [젠레스 존 제로] 공허 사냥꾼 엽빛나 등장! 운영자 25/12/30 - -
AD 트릭컬 신규 엘다인 [요미] 등장! 푸짐한 보상까지! 운영자 26/01/01 - -
공지 언더테일 갤러리 이용 안내 [502/1] 운영자 16.01.27 174529 273
1242292 만화 찾음 ㅜ ㅇㅇ(112.170) 17:23 14 0
1242291 사복을 음란하게 차려입는 차라 보고싶다 [1] ㅇㅇ(125.181) 25.12.31 95 2
1242290 언더테일 유빈데 토리엘 왜 죽냐 [4] 춤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8 169 2
1242289 언더테일 au 만드려는데 제미나이 한테 코드 짜달라 하니깐 개편하네 언갤러(218.54) 25.12.27 95 1
1242288 물살 vs 볼살 펭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7 407 1
1242287 보법이 다른 샌가놈 언갤러(119.195) 25.12.27 81 1
1242286 언더테일도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 ㅇㅇ(211.203) 25.12.26 71 1
1242285 머펫 너무 어렵다 [1] 언갤러(121.190) 25.12.25 91 1
1242283 붉은사막·GTA 6 등, 2026년 PC·콘솔 기대작 35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155 1
1242284 샌즈 [3] 언갤러(211.209) 25.12.23 147 1
1242282 어떡함 진짜 ㅈㅂ 내가 잘못된건가 [4] 참치마요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22 252 1
1242280 ㅈㄴ 심하네 [1] 참치마요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9 196 1
1242277 방금 엔딩 보고 온 뉴비인데 이제 뭐해야함? [4] 언갤러(39.7) 25.12.18 229 2
1242275 언더테일 사운드트랙 [1] 언갤러(211.215) 25.12.14 147 2
1242273 한글패치 새 버전 뜸? 노수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3 168 1
1242272 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기기린린린린린린기기기기 ㄴㄴ(221.167) 25.12.12 147 1
1242268 문득 궁금해졌는데 그냥 유령 부대 꾸려서 ㅇㅇ(175.113) 25.12.10 195 2
1242267 안녕하세요 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2.10 194 4
1242266 난 때미얌!!!! 군데...모굑탕 가써!!!!! [10] 언갤러(211.251) 25.12.10 442 3
1242265 언더테일 처음하는 친구가 있는데 [4] 티샤사랑녀(221.168) 25.12.09 246 0
1242263 여기 왜 아직도 살아있냐 [1] ㅇㅇ(106.101) 25.12.03 384 0
1242260 불살중인데 도와주세요 [2] 세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30 311 1
1242258 ???? 언갤러(116.46) 25.11.28 148 0
1242257 님들 1회차 할때 누구한테 퍼블당함? [3] ㅇㅇ(58.127) 25.11.28 295 1
1242255 ㅈ 된거 같은데 언갤러(61.79) 25.11.26 221 0
1242252 나만 샌즈랑 참참참 하는건가 ㅇㅇ(58.127) 25.11.23 421 2
1242249 불살엔딩 보고왔는데 슴슴허네 ㅇㅇ(1.226) 25.11.21 218 2
1242247 멈춤버그 언갤러(211.177) 25.11.17 142 0
1242244 불살루트 보려면 보통 1번 보고 리셋 하면 됨? [1] 언갤러(211.210) 25.11.16 256 0
1242243 불살 후 크레딧 [4] 언갤러(211.220) 25.11.16 347 1
1242242 이거 이름 프리스크로 지으면 하드모드되는 거 였냐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5 342 1
1242241 언더테일 1회차에 수지가 어쩌구 하는거 본거같은데 [2] ㅇㅇ(58.127) 25.11.15 258 0
1242240 뉴비 언더테일 불살엔딩 봤다.. And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15 202 8
1242236 뭔가 신기한거 발견한 뉴비 [1] And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1.09 312 3
1242234 댄싱 플라위 팔면 살 사람 있냐 [3] 언갤러(118.219) 25.11.08 265 1
1242232 옛날 언더테일 피아노 메들리? 아는 사람 있냐 [1] ㅇㅇ(49.164) 25.11.07 310 1
1242229 초딩겜 특 명작임 [10] ㅇㅇ(180.228) 25.11.04 1115 17
1242228 하시발 1회차 불살루트 안되는거 몰랐노 [1] 언갤러(211.36) 25.11.03 357 1
1242227 도대체어떻게해야 털을박고싶은마음이 들수가있는거임? [2] 언갤러(203.228) 25.11.02 318 2
1242225 몰살루트 토리엘......jpg [2] ㅇㅇ(58.78) 25.11.01 4162 18
1242222 샌즈전 마지막 발악 걍 죽게 해주지 [1] ㅇㅇ(222.116) 25.10.28 478 6
1242221 스머 클탐순위같은거 모아논거 없나 언갤러(121.181) 25.10.27 127 0
1242220 차라 일본어에선 번역 존댓말로 함? 반말로 함? [1] ㅇㅇ(118.235) 25.10.25 361 0
1242217 노말 루트에서 메타톤 죽이면 언갤러(115.23) 25.10.25 209 0
1242216 언더테일에서 잡몹만 다 죽이면 어케됨? [1] ㅇㅇ(222.109) 25.10.24 431 0
1242215 시간 남을 때 가끔 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4 277 0
1242214 요즘 AI 수준 [2] Odn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10.22 434 0
1242213 노래 제목 알려주셈 [4] 언갤러(211.46) 25.10.22 253 1
1242212 언더테일 갤러리 유튜브 채널 만들까? 플레이어(58.235) 25.10.22 253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