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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스물※] 마라 중독녀앱에서 작성

역직스찾으신분(121.165) 2020.03.08 03:58:38
조회 9966 추천 53 댓글 8
														

정상적인 취향을 가지신 분이라면 눈이 썩을 글입니다. 보기 싫음 좋게 뒤로가기나 누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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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길거리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드문드문 보이는 집마다 모두 불이 꺼져있는 깊은 새벽이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상쾌한 아침 기상을 위해 이불 속에서 편안한 잠자리를 보내며 안락한 휴식을 청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사람이 그렇듯이 누군가는 늦은 새벽에 은밀한 잠자리를 보내고 있길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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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일반적으로 사람이 은밀한 잠자리를 보낸다고 친다면, 서로 다른 이성이 한 잠자리에서 상대방의 몸을 탐하는 모습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집은 아니었지만.

데스, 데스, 데스웅, 데스으으으-

실장석 중에서 가장 혐오스럽다고 일컬어지는 마라 실장석. 걸치고 있는 초록 옷이 있긴 커녕 머리에 앞머리와 뒷머리가 뽑혀나가 독라의 흉측한 모습을 간직한, 그런 하등한 마라 실장석이 눈 앞에 있는 암컷에게 더러운 생식기를 박아 넣으며, 마라를 열심히 움직이며 교미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다.

'인간 여성' 에게.

키는 적어도 50cm는 될까말까한 크기에 뒤룩뒤룩 살찐 육체가 기름진 땀을 쉴새없이 흘리며, 쉴틈없이 마라를 촉촉하게 젖은 여자의 구멍에 넣었다 뺀다. 그것도 콘돔없이, 생으로.

으흑....! 응, 끄흑!

그런 생 마라를 받아들이는 여성은 딱히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생리활동이 나쁘지않다는 듯이 절로 입에서 쾌락의 신음소리가 나온다. 어떤 남자가 봐도 반할만한 찰랑거리는 긴 흑발 생머리에 왠만한 여자 연예인의 외모에 뒤지지 않는 얼굴, 적어도 C컵은 되어보이는 봉긋한 가슴에 늘씬하게 잘 빠진 허리를 가진, 그야말로 진정한 여신.

그런 여자가 자신의 새하얀 피부를 가진 두 팔로 마라 실장석의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머리를 껴안으며, 자신의 하반신 안쪽에서 거칠게 움직이는 큰 기둥에 몸을 맡겼다.

데슷-! 데데데, 데스우우우우우!

학, 하앗....!

생김새도 볼품없고 어느 구석 하나 매력이 없어보이는 마라 실장. 그럼에도 이 벌레에 가까운 생물이 자신보다 비교도 안 되는, 훨씬 더 고등하고 완벽하게 진화된 생물을 상대로 성적 관계를 맺고 있는 셈이었다. 손가락이 없는 뭉특한 손으로 인간 여자의 튼실한 허벅지를 만지며 유일하게 자신이 갖고 있는 무기이자 이 여자를 메로메로시키게 만든 마라 기둥을 찌걱, 찌걱, 야하기 그지없는 소리를 방 안에서 울려퍼지게 했다.

비록 마라 실장이긴 하지만 그 물건은 제법 훌륭했는지, 애액 범벅이 된 통로의 벽을 제대로 긁고 지나가 여성의 육체를 흥분하게 만드는 것은 충분했다.

데....뎃스웃!

이내 마라 실장은 곧 신호가 다가왔다는 걸 깨달았다. 족히 30분은 피스톤 운동했던 마라의 안쪽에서 쓰나미가 밀려온다. 그 큰 기둥이 마침내 절실을 맺기 위해, 수컷 벌레의 수많은 씨앗이 담긴 작디 작은 생명들을 구멍 안에 쏟아냈다.

추잡한 생명체의 성기를 기분 좋게 받아들이던 여성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는지 눈을 크게 뜨며 학, 하고 놀란 목소리를 낸다. 그 반응을 본 마라 실장석은 몸에서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지만 동시에 크나큰 만족감을 얻으며, 천천히 아랫도리에 달린 마라 기둥을 질척해진 구멍에서 빼낸다.

주륵, 하고 종이컵 하나 정도는 충분히 채울 만한 양의 특유의 녹색 빛을 띄는 액체들이 벌겋게 변해버린 구멍 끝에서 뚝뚝 흘러나오고 있었다. 어떻게 그 작은 몸뚱이에서 저만한 양이 나오는지 알 수 없지만, 지금같은 쾌락의 시간에는 상관없는 일. 마라 실장석은 기분이 매우 좋았는지 뎃스웅- 하고 웃으며 슬쩍 여성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언제나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손색이 없는 외모였다.

.....이번에도 기분 좋았어. 마라 씨.

그리고 여성은 땀을 흘리느라 흥건해진 흑발의 긴 생머리를 손으로 넘기며, 마라 실장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따뜻하고 감촉이 좋은 인간 여성의 손이 머리에 닿자 마라 실장석은 콧김을 뿜으며 다시 마라 기둥을 꼿꼿히 세운다. 여자의 부드러운 손길을 느꼈을 뿐인데, 다시 성욕을 일깨운 것이었다.

.....또 흥분한 거야?

데스우-

정말 어쩔 수 없다니깐 너는, 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리고는 여성은 다시 긴 다리를 양 쪽으로 쩍 벌렸다. 마라 실장석은 뎃승~ 하는 환호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의 우람한 기둥을 저 구멍 속으로 꽂기 위해 다시 달려들었다. 이미 자신이 그렇게나 뿌렸던 액체 덩어리들이 여자의 구멍 속에 잔뜩 채워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 여자와의 직스는 할 수 있을때마다 해야지. 라고 마라 실장은 생각한다. 그러니 이 여자 닝겐의 아기씨를 낳는 총구에 고귀한 자신의 씨앗을 갖게 해주는 영광을 하사하는 것이다. 자신도 행복해지고, 이 여성도 행복해지니 서로에게 공정한 거래인 법.

......좀만 더 있으면 나 강의 들으러 가야 하는데, 으흣, 응...!

그런데 왜 이 놈은 항상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나에게서 멋대로 벗어나 밖으로 나가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나하고 여기서 매일 쾌감을 얻으며 살아가면 되지, 식량도 이 곳에 다 보존되어 있는데. 성노예 주제에 주인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다니 좀 더 그에 걸맞는 교육을 해주어야겠다.

....야, 야! 그렇게 갑자기 쌔게 움직이면 어떡....아! 조금만 천천히....하앗!

오늘만큼은 절대 여기서 나가지 못 하도록 있는 힘을 쥐어짜내서 이 성노예를 실신시켜야 겠다고 자신에게 맹세하는 마라 실장석. 그렇게 성적 욕구와 지배 욕구가 머릿속에 휩싸인 마라 실장은 또다시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여성에게 자신의 자를 갖게 할 기세로 열심히 박아대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윽!

인간 여자의 목에서 나오는 신음소리와 함께, 그들은 대학로의 자취 방 안에서 나체로 하나가 된다. 아무리봐도 둘의 비정상적인 성관계 시간이 쉽사리 끝날 것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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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녀는 실장석의 실 자도 관심없었던 여대생에 불과했다. 단지 강의를 끝내고 혼자쓰는 자취방으로 돌아가던 중, 근처의 공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뀌버릴 녹색 소인을 발견했을 뿐이었다. 그것도 동족에게 심하게 린치당했는지, 이미 머리카락들은 뽑혀 나간지 오래고 그나마 남아 있었던 옷 조각들도 간신히 몸에 붙어있는 게 신기할 지경이었다.

테에엥, 하고 울면서 오른쪽 눈에는 초록물이 줄줄, 왼쪽 눈에는 빨간물이 줄줄 흐른다. 자신이 왜 이런 고통을 받는건지 이해하지 못하여 하염없이 슬픔에 잠겨 있기만 했다. 여대생은 정말이지 불쌍하다고 느껴 무릎을 쭈구리고 앉아 두 손으로 녹색 소인을 조심스럽게 잡아보니,

어머? 너, 성기같은 게 달려있네.....

그동안 보았던 다른 실장석과 달리 이녀석은 두 다리 사이로 달랑거리는 생식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봐왔던 실장석들은 전부 이러지 않았는데. 여자는 신기하다는 듯이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안 그래도 혼자 살아서 적적했는데, 한 번 키워볼까.....?

그리고 그 날 마라 자실장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리고 간 후부터, 가볍게 애완동물로 기르려던 여자의 생활은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사육실장 키우듯이 대하다가, 점점 자라면서 우람해지는 마라의 크기에 자기도 모르게 눈이 가는 것이었다. 성체가 된 독라 마라 실장이 질리지도 않고 여대생의 얼굴과 몸매를 훝으며 자기위로를 하는 모습을 수십번이나 봐 온 그녀.

보기에도 흉측한 광경이라 버릴까, 생각하다가 문득 저만한 마라 사이즈를 보고 쓸만한 자위 도구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떠오른 것이다. 그녀의 자위 방식은 자기 손가락이나 책상 모서리에 소중한 그 곳을 비벼대는 것밖에 안했지만 자신도 이제 성인인데다 아직 남자와의 경험도 없는데, 진짜 좀 그렇긴 하지만 사전 연습하는 김으로 저 마라와 해볼까. 하고 헐벗은 몸으로 침대에서 첫 경험을 시도한 것이다.

여대생은 처음엔 아프긴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쓰린 고통은 기분좋은 쾌감으로 바뀌기 시작했고 이녀석이 잠들었을때 공원에 풀어놓으려던 생각을 접었다. 그리고 한달에 한 번에서 일주일에 한 번, 사흘에 한 번하는 인간 여자-마라 실장과의 성관계를 이젠 매일마다 하게 된 것이다.

기껏해야 잘생긴 남자 아이돌을 보며 상상 자위했던 그녀가 매우 음란하고 저질스러운 마라 실장의 생식기에 매혹되어, 인정하긴 싫어도 마라 직스파의 길을 걷게 된 여대생이었다.


인터넷에 퍼진 마라 실장의 연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라 성기에서 나오는 정액은 사실 작디작은, 그것도 나노 사이즈마냥 아주 작은 크기의 무수한 구더기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 즉, 마라의 성기 안에 들어있는 매우 작은 구더기들이 정자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한다 .

마라 실장석이 일반 실장석을 강간해 총구에 정액을 흩뿌릴때, 마라 성기의 구멍에서 상대 실장석의 분대 안으로 이동하여 분대 벽에 착상 한 뒤 그 안에서 구더기들끼리 본능적으로 사투를 벌이는 것이다.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그렇게 생존 경쟁에서 패배한 구더기들은 승자 구더기들의 영양분이 되고, 나머지 구더기들은 친실장의 뱃속에서 성장하면서 높은 확률로 마라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물론 태어나자마자 낳아준 친실장에게 역겹다며 죽임을 당하거나, 운좋게 마라가 작아 들키지 않고 보살핌받다가 자라면서 마라도 같이 커져 들키고는 밖으로 쫓겨나던가.

그렇다면 마라 실장석이 인간 여자 상대로 마라 정액을 주입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가?

출처가 불분명하긴 하나 그나마 널리 알려진 사실로는 마라 실장석과 인간 여자 사이에서 실장석을 낳았다느니 하는 일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 대신, 인간 여자를 조금씩, 조금씩 바꿔놓았다고 한다. 성적 취향을.

마라 실장석의 성기에서 나오는 정액, 나노 사이즈의 구더기들이 여자의 질을 통과하여 자궁에 도달하면 난자의 속으로 들어가 착상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이 구더기들은 분대 속이라면 몰라도 사람의 자궁 속에선 정자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기에 수정되지 못하고, 그대로 열과 산에 녹은 후 밖으로 배출 될 뿐이다.

안그래도 크기가 매우 작고 생존력도 부실한데, 분대와 달리 혹독한 자궁 속에서 살아남을리가 없다. 이 덕분에 구더기들은 인간 여자의 생식 기관 안에서 의미없는 행동을 하며 천천히 죽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 여자가 아무리 마라 실장석과 콘돔없이 성관계를 맺는다고 해도 임신할 일은 0에 가깝다고 확신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질내사정이 취향인 여자들이 간혹 마라 실장석을 상대로 생체 자위도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인간 남자와 달리 별로 좋은 느낌이 없다고 그냥 버리는 일도 있었지만.

하지만 마라 실장석의 성기를 제대로 맛 본 여자는 다신 인간 남자의 성기로 만족하지 못하게 되어, 평생 녹색 벌레와 몸을 섞게되는 나날이 지속되고 만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마라 실장석의 생식기에게 제대로 중독되어버려 성적 취향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

마라 실장석과 직스하는 것이 취향인 여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라 성기는 언제나 굵고 단단한 데다 질내사정 할시 정액이 질 속을 꽉 채우는 그 느낌이 뭔가 황홀하고 날아갈 것만 같다고 한다. 게다가 한 번 하고나서 성기가 축 처지면, 여자의 손길로 조금만 자극해줘도 곧바로 꼿꼿하게 선다고.

좀더 긴 직스 시간을 원한다면 마라 실장석의 위석을 꺼내 성적 흥분제가 담긴 병에 넣어두기만 해도, 내용물이 비워질때까지 마라 실장이 팔팔하게 움직이며 여자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즉, 아무리 질내사정해도 임신할 염려가 없다는 것과 몇시간이고 끊기지 않는 밤을 보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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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은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봤던 글이긴 했으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알아두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거의 매일마다 섹스, 아니 직스하니까 밤마다 기분이 좋게 잠들 수 있어서. 몸에서 실장취가 좀 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정도는 향수를 많이 뿌려서 감추면 그만이다.

오늘도 길고 지루했던 강의들을 끝내고 자취 방으로 돌아가는 여대생. 어서 따뜻한 집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잘때까지 마라 실장과 같이 몸을 섞고 싶다. 하고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기는 그때였다.

...데스우?

근처에서 실장석 울음소리가 들린다. 뭐지? 하고 고개를 돌려보니, 담배피우기 딱 좋은 골목길 사이에서 실장석 한마리가 이 쪽을 보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이놈도 마라 실장석이다.

그 놈은 여대생을 지긋히 바라보더니, 코를 킁킁거리고는 헤벌쭉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기 시작했다. 왜 저러는 거야? 하는 궁금증도 잠시, 골목길에서 나온 마라 실장석은 자신의 성기를 여대생이 신고있는 핑크색 장화에 비벼대며 뎃승, 뎃스응- 하면서 자신의 성기를 여자에게 뽐낸다.

...나보고 교미하자는 제스처인가.

여대생은 딱히 화가 나진 않았지만, 성기 사이즈를 보니 자신의 자취방에 있는 마라 실장보다는 크기가 작아 별 성적 감흥이 들지 않았다. 적어도 그 마라 실장의 크기 이상이었다면 데리고 갈 의향이 있었지만.

데스스, 데스으-

여대생의 속마음을 알리없는 마라 실장석은 김칫국이라도 마셨는지 벌써부터 마라 기둥의 구멍 안에서 정액을 한 두 방울씩 흘리며, 계속해서 자신의 하반신에 달린 그것을 뽐내고 있었다. 여대생은 한숨을 내쉬며 이 성욕밖에 모르는 생물체의 뒷머리를 손으로 잡아채, 뾰족한 귀에 립스틱을 바른 입을 갖다대곤 속삭였다.

너 말이야, 내가 키우고 있는 독라 마라 실장의 마라보다 작아. 비교도 안될만큼.

여대생의 입에서 나온 말이 충격적이었는지 붙잡힌 마라 실장은 얼굴이 굳어지며 동시에 마라도 쪼그라든다. 자신말고 이미 다른 동족이 선수를 쳤다니? 그것도 독라 주제에 자신의 생식기보다 커?

입을 헤- 벌리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여자의 얼굴만 쳐다보는 마라 실장. 그리고 그 반응을 지켜보며 쯧쯧 혀를 친 여대생은 마라 실장을 조심스럽게 땅에 내려주며 작별의 손을 흔들었다. 안 되었지만, 너는 그냥 실장석하고 밤 상대를 보내는 게 좋겠네.

홀로 남겨진 마라 실장석을 두고 여대생은 어깨에 매고 있던 가방에서 물티슈를 몇 장 꺼내, 장화에 묻은 마라 정액을 닦고는 주변에 있던 쓰레기통에 넣어 다시 자취방으로 향한다. 자신의 방에서 기다리는 독라 마라 실장석과 직스하기 위해.


독라 마라 실장석은 자신에게 몸으로 봉사하는 여자 닝겐이 맘에 들지 않았다. 왜 노예가 집을 떠날 때마다 자신을 이런 좁은 수조 안에 가둬두고 나가는 걸까. 돌아오면 자신의 마라로 재교육 시켜야겠다. 하고 그녀가 올 때까지 자위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른다.

내 마라가 참을 수 없을 지경인데 왜 이렇게 늦는 거냐? 자신의 성노예주제에.

그런 생각을 할때쯤, 수조 밖에서 커다란 문이 찰칵- 하고 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여대생이 다녀왔어. 라고 일상적인 말을 건네며 두툼한 외투를 벗어 옷걸이에 걸고는 마라 실장석을 쳐다보며 다시 말했다.

혼자 있느라 심심했지? 잠시만 기다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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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껍게 걸친 옷을 독라 마라 실장석이 보는 눈 앞에서 천천히 벗기 시작한다. 우선 흰 스웨터의 밑부분을 두 손으로 잡아 위로 쭉 올리며 상의 탈의하고 나자, 풍만한 가슴을 가리고 있는 검은색 브래지어와 함께 상반신의 흰 피부. 그 다음에는 청바지의 지퍼를 손가락으로 풀고는 바지를 잡고 아래로 쭉 내리자 검은색 팬티가 보이면서 굴곡잡힌 여자의 다리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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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여대생은 수조 안의 마라 실장석에게 씨익 미소를 짓고는, 브래지어의 후크를 손쉽게 풀고 아무렇게나 바닥에 던져며 성인 비디오에 나오는 여자 배우마냥 젖가슴을 마음껏 내보인다. 그리고 유일한 시청자이자, 여대생의 직스 파트너인 독라 마라 실장석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서 성노예가 총구를 가리는 저 천 쪼가리를 벗길 바라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여대생은 그 반응을 재밌다는 듯이 웃으며 검은색 팬티의 속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뺐다 감질나게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쉽게 벗을 생각을 안하는 건지, 수조 안의 변태 생물체는 투명한 벽을 탕탕치며 데샤! 하고 신경질낸다. 딱 봐도 빨리 벗으라는 말이겠지.

이내 여대생은 다리를 오므리고는 팬티를 아주 살짝, 여자의 소중한 곳을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슬아슬하게 엉덩이에 걸칠 정도로 내렸다 손을 뗐다. 옆 허리를 감싸던 팬티 끈이 풀어졌으나, 튼실한 두 허벅지를 딱 붙여 힘을 잃은 팬티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던 것이었다.

자신의 성노예가 명령을 듣지않다니! 라고 직스를 요구하는 녹색 벌레가 이젠 방 안이 떠나가라 꽥꽥 소리를 지르며 홍조빛을 띄던 얼굴에 하나 둘씩 핏줄이 세워지며 이를 갈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화내는 표정도 여대생에겐 유흥거리였는지 푸흡, 하고 웃기만하며 곧 자신의 엉덩이에서 떨어질락말락하는 속옷을 어루어 만졌다. 이제 슬슬 벗어볼까.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린 그녀는 이내 허벅지를 떼고 팬티를 만지던 두 손을 놓는다. 여자의 몸을 유일하게 가리고 있던 검은 천은 바닥에 툭 떨어진다.

데데데! 하고 수조 안의 생물체는 감탄한다. 오늘 새벽에 자신이 그렇게 신나게 쑤셔 넣길 반복했던 그 곳이다. 자신의 마라 기둥을 받아 줄, 여자 성노예가 주인인 자신에게 마땅히 바쳐야 할 총구.

이제 곧 저 아름다운 성노예가 자신을 이 수조 안에서 꺼내 푹신한 침대로 데려가, 그동안 쌓여왔던 마라를 달래줄 것이 틀림없다고 상상하며 기쁨의 콧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여대생의 입에서 나온 한 마디는 마라 실장이 원하던 말이 아니었다.

근데 나, 너랑 직스는 샤워하고 나서 할건데? 큭큭!

그러고는 뒤를 돌아 화장실로 향한다. 몹시나 기대했던 마라 실장은 데에에!? 하고 소리지르더니 발로 유리 바닥을 통통 밟으며 미천한 노예에게 올렸다 내리기당했다고, 마땅히 자신의 하반신에 달린 생식기를 위해 몸으로 봉사해야할 하녀가 버릇없이 군다고 씩씩거린다.

그래도 여대생은 씻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자신은 당장이라도 그녀의 피부를 만지고, 풍만한 가슴골에 얼굴을 파묻고, 태어나자마자 친실장의 젖도 못 빨았던 것을 여자 닝겐의 젖을 빠는 걸로 달래고,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자랑이자 그녀를 메로메로시킬 마라를 윤기나는 핑크빛 구멍에 삽입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기껏 내가 자위하고 싶은 욕망을 참고 또 참아왔는데 정작 저 년은 내 마음도 몰라주고!

마라 실장은 금방이라도 수조의 벽을 깰 기세로 있는 힘을 담아 타격했으나, 역시 혼자 힘으로는 유리도 못 깨는 육체답게 팔만 아프기만 했다. 되는 일이 없다.

스스로는 여기서 나갈 수도 없고, 자신을 내버려두는 저 여자 닝겐을 붙잡을 수도 없다니. 나는 불행하다, 라고 머릿속에 떠오른 마라 실장은 붉은 눈과 녹색 눈에서 이내 눈물이 뚝뚝 흐르더니 데, 데에엥- 하고 울기 시작한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금방 떼쓰는 아이마냥.

우는 소리를 들은 여대생은 화장실 안에서 문을 닫기 직전, 손을 멈칫하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내가 좀 심했나? 그래도 샤워는 하고 싶은데.

그러다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그럼, 둘 다 하면 되잖아.

명쾌한 해결책이 떠오른 여대생은 다시 문을 열고 수조에 다가 와, 투명한 눈물을 흘리며 이쪽의 몸을 대놓고 훔쳐보고 있는 소인에게 넌지시 말한다.

마라 실장, 같이 샤워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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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대생이 마라 실장을 씻겨주는 일과, 운치를 배수구 쪽에 보는 일 빼고는 화장실에 온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난생 처음으로 둘의 성관계가 침대 위가 아닌 욕조 안에서 행해지려는 참이었다.

따뜻한 물 조금만 받을게, 잠깐 기다려.

욕조 마개를 끼우는 여대생의 두 총구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하반신의 달린 기둥을 쓰다듬던 마라 실장은, 또 자신을 안보고 다른 것에 신경쓰는 모습에 여기서도 올렸다내리기할 셈인가 하고 의심했다. 하지만 곧 샤워기에서 김이 나는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바닥을 채우자, 오랜만에 뜨끈한 공기와 함께 몸을 훈훈하게 적시는 느낌이 들자 이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 마라 실장.

다행히 온도는 괜찮나보네. 근데 네 기준으로 채운 거라 내 몸은 잘 씻질 못하잖아?

노예가 뭐라 떠들던 간에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에게 훌륭한 목욕을 하게 해준 건 칭찬해줄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역시 제일 신경쓰고 싶은 건 목욕이 아니라 그녀와의 직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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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만큼 날 기분좋게 해달라고? 변태 씨.

여대생이 그렇게 말하며 찰랑거리는 물에 엉덩이를 깔고는 두 다리를 피며, 손가락들로 애액이 살짝 흘러나오는 질을 쩍 벌리고는 기대하는 눈빛으로 눈 앞의 변태 씨에게 속삭인다.

...와 줘.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때만을 위해 참아왔던 수컷이 빳빳하게 선 우람한 기둥을 단숨에 여대생의 질 내부로 찌걱, 꽂아넣고는 절실하게 참아왔던 보상을 얻기위해 징그럽기 그지없는 허리를 흔든다.

수컷 벌레와 암컷 인간이 함께 내는 쾌락의 교성이 후끈한 공기를 데우며 울려퍼진다.



독라 마라 실장은 태어나마자 자신의 남매들은 물론, 친실장에게도 밖에 훤히 드러나는 생식기가 달렸다는 이유로 사랑받지 못하고 차별받으며 하루하루가 지옥이나 다름없었던 예전 삶을 떠올렸다. 그 때에 비해선 자신의 지금은 얼마나 출세했는가. 역시 똥누나들과 똥여동생들, 그리고 똥마마였다. 나를 이렇게나 원하는 여자가 세상에 존재하는데.

그들은 나를 매일 경멸하는 눈초리로 욕했다. 지구 상에서 날 좋아하게 될 여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기가 막힌 웃음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었다. '동족' 여자들이 날 좋아하지 않는 다는 뜻으로 이야기한 거겠지. 하지만 뭐 어떠랴. 나도 못생기고 더러운 동족 여자, 아니 여자라고 할 수도 없을만큼 추한 눈과 벌렁거리는 코, 악취가 나고 입냄새가 풀풀 풍기는 암컷을 좋아하진 않는데.

그런 외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매들과 마마는 자랑하듯이 말했다. 우리들은 예쁘고 매혹적인 몸매를 가졌기에, 나중에 돈많고 멋진 인간 남편을 구해서 흑발의 자를 가득 낳고 정실부인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그리고 너는 독라 노예가 되어 영영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구차하게 죽을 운명이라고.

독라가 된다는 말만 빼고 나머지는 전부 다 틀렸다. 남매들은 지나가던 밤중에 술집에서 기분좋게 한 잔하고 나오던 닝겐 무리들에게 겁도없이 다가가, 유혹이랍시고 팬티를 벗어 자기들의 총구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그 광경을 본 닝겐들 중 한 명은 못 볼 꼴을 봐 소화되고 있던 내용물을 하수구에 게워 낼 지경이었고, 닝겐들은 어디서 벌레새끼 따위가 즐거운 시간보내는데 기분잡치게 하냐고 다같이 곤죽이 될때까지 짓밟아 죽여버렸다.

멀리서 관찰 중이었던 마마와 자신은 인간의 무서움을 깨달았지만, 그 와중도 마마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새로운 자를 낳아 다른 착한 닝겐에게 다시 시도해볼 것이라고 했다. 그런 한심한 모습을 본 자신은 생각하지도 않고 툭 내뱉었다.

마마도 남매들도 좋아해주는 남자가 없는 건 마찬가지였네.

말이 끝나자마자, 뒤룩뒤룩 살찐 주먹이 시야에 들어왔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얻어맞았다. 그 뒤로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머리카락들은 죄다 뽑혀 나가고 옷은 만신창이가 된 채로 쫓겨났다는 기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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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많이 참았나 보네, 하아악...!

뎃, 뎃승-

벌써 몇번을 사정했는지 모른다. 초반부터 페이스를 거칠게 올리더니, 거의 5분마다 한번씩 질내사정하고는 요염한 자세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또다시 성욕에 굶주린 소인의 생식기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인다. 쾌감으로 달아오른 두 살갗이 서로 닿아 절륜한 기둥이 쉴새없이 피스톤 운동으로 열을 내며 마찰된다. 그 와중에도 마라 성기가 삽입되어 있는 구멍의 벽 틈새로 끊임없이 녹색 빛의 액체가 여자의 다리결을 타고 흘러나오며 투명했던 욕조 물을 끈적거리는 녹색 물로 바꿔놓기에 충분했다.

마라 실장에게는 드디어 성노예의 총구를 탐한다는 지배감을, 인간 여자에게는 날아갈 것만같은 황홀감을.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욕구를 해소하며 기쁨에 찬 신음소리를 입밖으로 낸다. 정상적인 사람이 보면 손가락질하고도 남을 행동이지만.

...아학! 아아...!

여대생은 자신의 아랫쪽 안에 단단한 마라 기둥이 깊숙하게 삽입될때마다 쾌락의 교성을 지른다. 그러다가 상반신에서 흔들리는 젖가슴을 스스로 움켜쥐고는 딱딱해져버린 유두를 손가락으로 비빈다. 안그래도 하체가 크게 가버리기 일보 직전인데, 상체까지 가버리는데 일조하니 여자로서 맛 볼 수 있는 성적 감각에 굴복해버린다.

여대생을 가버리게 한 마라 실장은 얼굴을 그녀의 아랫배에 파묻고는 침이 줄줄 흐르는 혀로 부드러운 여자의 피부를 핥았고, 짧은 팔로 허리를 감싸며 열심히 암컷 총구에 박고, 또 박고, 또 박는다. 이내 절정의 신호가 다가오자, 지금 이 성노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성기에 가득 담긴 녹색 씨앗들을 배출했다.

...끄흐윽!

하며 목을 튕기듯이 뒤로 젖히곤 쾌감에 몸을 떠는 여자. 아니, 마라가 주는 쾌락에 잠식당해 성욕밖에 모르는 암컷이 그렇게 성대하게 가버렸다. 자신의 뱃속에 들어오고 있는 씨앗을 느끼며.

...나, 마라에 중독 될 것만 같아...

정신을 추스른 암컷이 간신히 중얼거린 말 한마디는, 눈 앞에 있는 수컷이 듣고 헤실헤실 웃으며 뎃스응- 하고 대답한다.

욕조 물이 차갑게 식었지만, 둘의 몸은 식을 줄을 몰랐다.






누가 실갤에 진한 역직스 글 올려달래서 직접 글 써봤음
다음 편은 기대하지 마셈 힘들게 쓴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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