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컨테이너선으로 항공모함 만들기앱에서 작성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2 14:30:02
조회 18937 추천 47 댓글 39

장애물은 다름아닌

03bcc627e9ed1da87db6d1bb29de220213724a9fd1fb9f9c6971c1f2c54884b60b7b8d757427e7cb3fece6fb3d4e74e1ebaa633d97f913b9f688bc1b51b180ed1e801578

소련 해군 수뇌부간의 갈등이었다.

원래 프로젝트 11780(이하 헤르손급)은

1c9fe200e4d96de87eb1d19528d52703bfcd524b4d

Yak-38의 운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28b9d932da836ff23cec86e44681746864ebf6af0065347a8dd699c8c27f77e864

Ka-27PL같은 대잠헬기의 운용 또한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24b0d121e09f6cf720afd8b236ef203ea399585a60842f0d

소련 해군은 그냥 배수량을 늘리고 비행갑판을 설치한
이반 고로프급을 원했지 모스크바급과 키예프급을
섞어놓은듯한 함선을 가지고 싶진 않았다.

09b0d932f7cb07937dabdfbb19c71b3ed9676d8e9a5510ace7a047878e34ad504eaae240cab2a083baa9643d722370519ef85c17d16f31d63e

하지만 설계과정에서 당시 소련의 국방장관이던
드미트리 우스타노프 원수의 요구에 따라,
헤르손급은 강제로 모스크바급처럼
ASW(대잠수함전)을 수행하도록 강요받았다.

뭐...이러한 요구가 완전히 말도안되는건 아니었다.

28b9d932da836ff23cec86e44183756af5ada4f6e0f5ed66ac3dceba0035853b0bac

헤르손급 이전에, Project 10200이라 불린
경항모 겸 헬기모함 겸 강습상륙함 겸 항공모함 계획이 있었다.

1970년대, 소련 해군의 (이상적인)대잠전략은

78ea8377daff37b565a9d78a44817669f9f1aa1a954680256d9ebd35fa11d0a34d61fb5caca4a1f45a79b442

다수의 대잠헬기를 운용하는
모스크바급 항공-대잠순양함의 지시 하에

78ea807fdaf33cab67add7b93fc2253e1a2c883ad59b3360e28f9d10ba1345163caf20d6f2f729460d905fc810d3de8ef92bad9ac1dfb6f8

크레스타급/카라급 대잠순양함과

78e88572daf536a378b1cf8a448176690c51bd268886030c1a1206136986d635e58e5ccf7a0d4ade33

카닌/카신급 대잠구축함이 짝을 이뤄
미해군의 SSBN을 핵어뢰로 때려잡는 것이었으나

2be4c937efc72cf566b2d5e7479f2e2d3e92bb578779c78e4792c081

소련 대잠수함전 전대의 기함 역할인 모스크바급이
실전에서 써먹기엔 영 아닌...물건이었다

7bb88627bc833df43aeed7e743d5776daca3c117c35f50b426b713830a139896f491a08e8fe0730ca90119f929239e9b

일단 소련 해군은 몇십년전 어느 이웃나라가 제작한
세계최초의 유일무이한 항공전함이자 산업 폐기물처럼
배 앞부분에서는 함포와 미사일로 통상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배 후미에는 항공갑판을 설치해 대잠헬기를 운용하는
만능 순양함을 만들겠다는 비범한 계획을 세웠는데,

20b2c32df3d375a562bec5a65bd92131bf203e1ce434ffc421c254ba4e4a6d24c7aa318e4bc153677a2138d00b0a52390fa4f5d190b84ebdfcfc33add27b3a8ea8b0972595939a8fb15c

이것때문에 안그래도 반으로 갈라져서 좁아터진 선체에다
최대한 많은 대잠헬기들을 탑재하기 위해서
배 후미를 잡아늘린 결과, 함형 자체가
미국의 사우스다코타급마냥 짧고 뚱뚱해졌다.

결국 이런 못생긴 함형 때문에 능파성이 떨어져서
분명 분류상으로는 순양함인데 파도만 만났다 하면
구축함보다 심하게 흔들거렸고, 시스테이트 5
(황천 5급)이상이면 헬기운용이 불가능했다
근데 5급이 쎈거냐? 난 해군 안가봐서 몰루

1db2c033e9d32a995dbcdfb018d22102ca1174aedad5a2ea75d3bf1c8d8659422d4e36ab2f9e84ac8b10734e4542f58d01c0d65b6e8e29b6ea0cd2a253585319d49aee5b705d4fabefa3c168965e2b0173c2

게다가 기관부도 문제가 있어서
장착된 45,000마력짜리 증기터빈 2기가 출력이 딸렸던 탓에
항해성도 안좋은데 최고속도까지 28.5노트(53km/h)로
다른 함선들(30노트)에 비해 느렸고, 증기터빈의 특성상
가감속까지 느려터져서 유기적인 작전이 힘들었다.

결론적으로 소련 해군은 이걸 단 2척만 뽑고 내다버렸다...

22b1d53cb5db6caf67a8ddec479f2e2db7cf1c89946e6f62d94b6b0b

그리고 ​1973~1974년, 소련의 국방연구소는
복합 대잠 시스템(КПЛС)를 구축하기 위해
모스크바급같은 산업폐기물 말고
다량의 대잠헬기를 탑재해 광범위한 해역에서
동시에 작전을 수행하는 보조 헬리콥터 모함의 건조를 제안했다.

또한, 연구소는 보조 헬리콥터 모함이
КПЛС의 효율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대량 생산이 필요하며,
이는 해당 함선의 낮은 건조 비용(8천만~1억 루블 이내)
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7ceb8875a8ca75f73ce987f805d92d2d29c2c5ea886cf4ef0b60dc31de107a6f671330f55f7f879cb64a47c10bb0f6a56dcd55c28b88ff14ff0686ea2814cc0ac0cc8b81fd5ae4f58278b65e08c55557df60264d41997c

따라서 보조 헬리콥터 모함은 소련에서
대량 생산되는 수송선을 기반으로 건조할 것을 제안했다.
한마디로 상선으로 항공모함 만들면 우리도 미국처럼
항공모함(상선)가지고 놀수 있다는 개소리였는데,

7cee8470b18768f438ebe9e6468571642a29f69cd4da8723664ee59ef5154563

소련 해군은 진짜로 1977년에
소련제 Roker 1609 Ave. 컨테이너-로로선을 기반으로
(25노트/건조비 3천만 루블/배수량 14,300톤)
프로젝트 10200이란 이름의 경항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2bae8273bd8161f76cf1dca511f11a3952dc749f3288d7b7

이는 당시 소련 해군의 대잠전 사령관이었던
니콜라이 니콜라예비치 아멜코 제독이 주도한 것으로,
그의 논리는 이러했다.

08e9816bb49c32b6699fe8b115ef046cb22bb98dca

1.키예프급 건조비가 존나 비싸다
2.우리는 돈이 없다
3.저거 만들면 미국 견제할 대잠전 예산이 깎인다
4.차라리 그돈으로 염가형 항모 싸게 만들자
정작 연구소에서는 대잠헬기 보호하려면
중형 항공모함이라도 필요하다고 역설했지만
야멜코는 좆까라고 응수했고,

1eadd525ecd334eb5e8df9f8439c75641f80b50354aa27a5bad44250fc6dbfbf7b

항공모함 찬성파였던 당시 소련 해군 참모총장,
고르쉬코프랑 대판 싸워버린 뒤
대잠전 사령관 자리에서 쫒겨났다...

7ce8817fb08560f439ece9e546806a371bd9fe700fdb6ecc5a3a870bf9

그리고 1977년 4월 21일, 소련 각료회의는
야멜코의 주장을 일부 수용하여 1981년~1990년 사이에
니콜라예프에 위치한 제 61 코뮤나드 조선소의
(소련 내에서 대형함의 건조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조선소였다)
Slip No. 1 도크(330×40m)에서

7be88073abd828a14e81d2b628f1756c1aa20912

Project 1609 컨테이너-로로선 시리즈의 일부로
Project 10200 선박 4척의 건조를 계획했고,

29b6dc7efddf60a13fb085e6479f2e2dff2f90965e526add51a9926ec9

위에 언급된 기간 내에 61 코뮤나드 조선소의
Slip No. 0 도크에서 Project 1143이라 불렸던
키예프급 대형 항공순양함(TAKR)의 건조를 지시했다.
극렬한 항공모함 반대론자였던 야멜코의 입장에서 보면
혹 떼려다 혹 붙인 셈....

18b6c209e7dd2aa9608fc4ba1b9f372bada8fdb373963e7ed22c4a3bfe7c8fc8

여튼, Project 10200의 개발은 Project 1609를
설계했던 중앙 설계국 "Chernomorsudoproekt" (체르노모르수도프로젝트)에 할당되었고,
예비 설계는 1977년 말에 완료되었다.

39a8dd24e9c007f46fb98ee24786263bb3426ed13886155c6c487720f5c624ce2a0f6ef01e766ca259b3a7a0e000b2ff23651a0b9c8620d15675384471f2fc0e8a89363f65

크게 2가지의 설계안이 고려되었는데,
하나는 28~30대의 대잠헬기나 수송헬기를 탑재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는 함선이었고,
다른 제안은 기존에 건조된 상선을 개조하여
무장시킨 버전으로, 대잠헬기 12대가 탑재될 수 있었다.
선박의 전체 배수량은 30,000톤에 달했고,
건조 비용은 1억 2,500만~1억 3,700만 루블 정도였다.
벌써부터 예산이 오버되었으나 아직까진 괜찮았다.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기 전까지는 말이지....

28b9d932da836ff23cec81e447817c68d8648340efa03b341aa9390c64cea13769a8

소련 연방해군 제1연구소는
30대의 Ka-27 헬리콥터를 탑재한 설계안을 승인하면서,
대잠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박의 소음을 낮추고
내구성을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한마디로 상선으로 대잠전하면
소음이 너무 크니까 추진체계를 군함처럼 바꾸고
대함미사일 1방에 침몰하면 안되니까 내부구조도
군함처럼 빡빡하게 설계해오라는 말이었다.

그럼 그냥 군함 아니냐고 할수도 있는데,
군함 맞다

7ee58476fd8069f03e80cfb41dee7569430c45c9c70968dcfe4e8d75a11f95947867c70b3dab5879110091793d0eaafd3ebd5d20b06bd021ed278aa73a2baaed837b74593e331ef4

게다가 연구소에서는 전투 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헬리콥터뿐만 아니라 이제 막 개발이 시작된
수직 이착륙(VTOL)전투기, Yak-141을 탑재하라고 지시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완성된 Project 10200의 모습은

06b5d12affd336ee5eadd9bf13d2306c02fbd1bad9ab11713779488bbad316bb85b44165c60ae26ee64417b17b7eaef7bf683dd8

그냥 영락없는 항공모함이었다.
비행 갑판을 확보하기 위해 레이더 안테나를 포함한
모든 상부구조물들은 우현에다 설치되었고,
함교 앞에는 헬기 6기를 수납가능한 격납고가 위치했다.
비행갑판 하부에는 헬리콥터 22대를 탑재할 수 있었으며,
추가로 300여명의 공수부대원들까지 수송할 수 있었다.

방어무장으로는

7ce49d72b78b6cf43bea9ba000c1696ed935617a70ee3f8c162e896d40a62d887b33b3

사거리 12km의 킨잘 함대공미사일 VLS 12개와
(VLS 모듈 1개당 8개의 미사일이 장착되었다)

7fed8171b58b68fe3ee683ec438676692823d67bbb478100ee6181c2220fead55efa09

사거리 3km의 AK-630 CIWS 8기가 설치되어
함대방공까진 무리였지만 구축함들의 호위 없이도
최소한의 대공방어가 가능했다.

1bbfc80cf4da698a5889f4a513e40b15b4c0bd8e7f51d18eaa3c937f0ff293c8e045266b2563be91121e2da10d32e9a842f10ea72cca79ae3a5ff600f03c68d35f0d39d59cd745ccf756730c1d63668147a8d26e1313a9ed66579a7e2ae1c8d5a08af575ea4e

그리고 함선의 구조 자체도 상선규격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에 운용하던 함선들 똑같은 설계기준을 적용한 결과

28b9d932da836ff23cec86e44183756af5ada4f6e0f5ed66ac3dceba0035853b0bac

처음에는 싸고 단순했던 선박이 너무 복잡해졌고,
건조비는 처음에 예상했던 금액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해서
1억 7천만 루블까지 올라갔다.

근데 문제는 설계를 분명히 군함처럼 개조했는데
태생이 컨테이너선이다 보니 소음이 엄청나게 심했고,
함 구조 자체도 연약해서 대미지컨트롤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게다가 분명히 대잠수함용 경항모로 만들어놨는데
정작 이 배에는 잠수함을 탐지하는 소나가 없었으며
비행갑판의 구조 자체에 결함이 있어 VTOL 항공기의
운용 또한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79e4d427b68668ff37ed8fb113d3733cf76d2ae0c9f03472ff54e31749c0f1bdaacba8b7e25d4d309ab88be132d2

'이런 개병신같은 배를 소련군이 만들진 않았겠죠?'

그게....여기서 분탕 1마리가 나타난다

7ceb8176bc8269f53de7e9b41bd4287392db29f15b625327577dce9e3633

고르쉬코프랑 대판 싸워버렸던 탓에
대잠수함전 사령관에서 쫒겨나
소련 해군 참모부 부참모장으로 발령받은 야멜코는
칼을 갈면서 소련군의 항공모함 건조 프로젝트들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기 시작했고,
1980년 3월에 발표된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결의안은
야멜코의 제안을 수용하여 몇가지 변경점을 발표한다.

28b9d932da836ff23cec81e047897069aaa33b67164b024e096067ec5654b90225f1

11차 5개년 계획에서 발표된 Project 11434(키예프급)
1~4번함의 건조가 완료된 뒤에

28b9d932da836ff23cec81e04781766d5c976212c661fd4a3f8cd779f249b2337229

스키점프대를 갖춘 정규항모인
Project 11435(쿠르네조프급)을 건조하는 대신,
제 61코뮤나드 조선소의 "0"번 도크에서
Project 10200 헬리콥터 모함 두 척을 건조하고
Project 11435의 건조 시기를 더 늦추도록 지시한 것이다.

06959d77b49f3aa37dab9b863ef81404f46127112abb9596503b8094a0e0d097d0228a

이러한 결정의 공식적인 이유 중 하나는
제 61 코뮤나드 조선소에서 Project 1609가 건조된
1번 도크가 Project 10200를 건조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서를 제출했기 때문이었다.

뭐 조선소에서는 헬리콥터 모함의 배수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둘러댔지만,
사실은 조선소의 건조능력이 딸려서 항공모함과
헬리콥터 모함을 동시에 건조하는게 불가능했다....
이걸 인정하기 싫어서 거짓말을 쳐버린것

결국 쿠르네초프급의 건조가 뒤로 밀려버림에 따라

28b9d932da836ff23cec81e34683706feb52af94c4b02e06cf916e28a54316f45e98


Project 10200은 원래 계획대로 항공모함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하는 방식으로 건조되어야 했으며,
이는 한창 조선소에서 설계중이던 쿠르네초프급을
취소시키기 위한 야멜코의 계략이었다.

188ee314a9ed16a778beda8a4788716db027a16add6266b9b70f5742eeffadea9e8e06d01ba25da2d14464

아, 참고로 이 정신나간 경항모 프로젝트를 감독했던
소련 연방해군 제1연구소는 1980년 8월에
Project 10200을 검토한 후 '긍정적인 결론'을 내려버렸다.
어디가...긍정적인...결론....?

05a8d72ee0c175965c909be15b807d6f8e9484ca86f7d35a2db010386b5fc016cc

이대로라면 정말로 컨테이너선 기반 경항모가
건조될 위기였고, 당시 소련에서는 당과 정부의 결의에
반대하는 것은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막아야만 했다.


누가 막냐고?
다음편에 계속....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7

고정닉 28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번주 설문은 탈모 걱정 없어 보이는 머리숱 금수저 스타는? 운영자 25/07/14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3897/2] 운영자 21.11.18 13406977 573
348095
썸네일
[일갤] 다카마스 감성사진 10선
[125]
제오닉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8474 20
3480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알뜰폰은 그 돈에 요금제 팔면 뭐가 남아?
[229]
ProtonA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25544 130
348089
썸네일
[잡갤] 반영구 문신 맘에 안든다고 지우면 생길수도 있는 거
[89]
ㅇㅇ(66.232) 01:25 19690 57
348087
썸네일
[이갤] 오싹오싹…빽햄이 안나온 세계선.jpg
[192]
네거티장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832 387
348085
썸네일
[더갤] 놀림받던 일본 남성의 반전 스토리
[170]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9256 37
348083
썸네일
[기갤] 저출산 정책에 소신발언하는 개그우먼 김지선.jpg
[289]
ㅇㅇ(211.234) 00:55 20334 86
348081
썸네일
[싱갤] 그땐 몰랐던 담임선생님의 마음
[2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5 24735 234
348079
썸네일
[이갤] 아내가 죽은 줄 모르고 유튜브를 찍은 남자
[122]
ㅇㅇ(156.146) 00:35 29795 70
348077
썸네일
[기음] 평양냉면 처음 먹어본 사람 반응
[365]
ㅇㅇ(106.101) 00:25 21249 126
348075
썸네일
[카연] 너무나 적극적인 그녀 11화.manhwa
[34]
아마그럴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10206 35
348073
썸네일
[이갤] 청년 유출 심하다는 대구 원룸 가격
[616]
ㅇㅇ(202.226) 00:05 27055 102
3480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X스장
[1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34997 162
348069
썸네일
[이갤] 보컬트레이너가 미성년자 레슨을 하지 않는 이유
[157]
ㅇㅇ(153.212) 07.16 21723 145
348067
썸네일
[몬갤] 중국 코미케에서 주목받은 몬헌 코스프레.jpg
[1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2910 65
348063
썸네일
[이갤] 남초회사 남편 여직원 제외 파타야 출장..성매매 의심
[292]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4648 30
3480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랬는데 요래됐슴당~
[210]
はか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7426 89
348059
썸네일
[디갤] 우중탐조
[45]
p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8290 31
348057
썸네일
[이갤] 조선왕조실록 2년에 1번 모든 페이지 검수하는데 걸리는 시간
[299]
ㅇㅇ(126.241) 07.16 17074 56
348055
썸네일
[싱갤] 한국 길거리에서 만난 멕시코 워뇨 jyp
[2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7337 130
348053
썸네일
[이갤] 조상이 외국인인 성씨들
[209]
ㅇㅇ(156.146) 07.16 18868 59
348051
썸네일
[배갤] (4.8) 서울 육군사관학교 견학기 1부
[76]
밤은짧고목표는멀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0595 35
348049
썸네일
[주갤] 연애경험 있는 남친이 자연스레 스킨십 시도하는게 짜증난다는 블라인
[544]
ㅇㅇ(211.235) 07.16 33582 108
348045
썸네일
[이갤] 아재개그 쳤다고 시청자 강퇴한 212만 유튜버
[351]
ㅇㅇ(110.44) 07.16 32980 67
348043
썸네일
[잡갤] "기분 나빠서" 10시간 악몽 끔찍 범행 CCTV보자 '경악'
[147]
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8417 49
3480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각 주의 이미지.jpg[스압주의]
[82]
아르님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4419 58
348039
썸네일
[이갤] 신용카드는 돈을 복사해주는게 아니라니깐
[335]
ㅇㅇ(156.146) 07.16 28926 119
348037
썸네일
[야갤] 23살에 8살 아이가 있는 여성...ㄹㅇ;
[545]
ㅇㅇ(1.233) 07.16 41433 316
348035
썸네일
[디갤] 오늘의 삼척 18장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9450 21
348033
썸네일
[이갤] 한국때문에 결혼을 못한다는 중국인들
[619]
ㅇㅇ(93.152) 07.16 33255 258
348031
썸네일
[싱갤] 우왁굳 팬게임 왁키스트 던전 근황
[2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38589 365
348029
썸네일
[이갤] 요즘 중국여자들이 생각하는 한국남자 이미지.jpg
[7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35773 202
348027
썸네일
[주갤] 한녀의 베트남 폭행 사건 역겨운점
[302]
ㅇㅇ(58.123) 07.16 26655 426
348023
썸네일
[이갤] 부끄럼 많은 멤버에게 최대한 자극적 안무 만들어주기
[103]
ㅇㅇ(156.146) 07.16 25007 47
348021
썸네일
[유갤] 싱글벙글 관대한 영등위 심의 기준
[414]
ㅇㅇ(107.175) 07.16 16158 202
348019
썸네일
[싱갤] 밑에 죽으로 화상입으신 분 억울할게 있음?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32683 185
348017
썸네일
[부갤] 빚만 1억인 35살 신입사원 청년
[328]
ㅇㅇ(211.235) 07.16 38775 138
348015
썸네일
[이갤] 더위에 지친 아이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3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2209 37
348013
썸네일
[야갤] "밥 안 줬다"며 머리채 잡고 폭행…국밥집 사장 날벼락
[336]
ㅇㅇ(211.234) 07.16 20861 93
348011
썸네일
[미갤]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법안 포함', 주한미군 계속 주둔
[4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9115 280
348009
썸네일
[이갤] 이재명 대통령이 좋아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jpg
[405]
Du_Ro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5462 103
3480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시대에 폐륜을 저지르면 생기는 일..jpg
[2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5153 92
348006
썸네일
[이갤] 최적 효율을 추구하던 건물의 최후
[195]
ㅇㅇ(118.154) 07.16 30302 216
348003
썸네일
[박갤] 일본 참의원 선거에 외국인 차별 문제로 난리 난 참정당 상황
[1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6480 45
348002
썸네일
[해갤] 밥 먹을때 지적하는 여친
[413]
ㅇㅇ(106.101) 07.16 31327 45
348000
썸네일
[이갤] [2탄] 헬조선에서 요식업하기 힘든이유(빵)
[214]
우러모부여남(210.221) 07.16 16579 45
347999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심리학과 복전생의 카톡 프사로 사람 거르는 법.jpg
[3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9732 125
347997
썸네일
[새갤] 한국 여성 출산의향 최저 수준…남녀간 출산의향 격차는 최대
[7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22485 320
347996
썸네일
[만갤] 배경에 AI 쓴다해서 난리난 코믹 메이플스토리 작화가
[338]
ㅇㅇ(211.234) 07.16 24879 106
347994
썸네일
[이갤] 가난할수록 '국뽕' 을 즐긴다.
[1349]
Du_Ro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33043 459
뉴스 ‘85세’ 전원주 “아직도 연하남에 설렌다” 고백 왜? 디시트렌드 07.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