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토요일 새벽이 글리 자막 배포 시간이 된듯하군요
아무리 토요일이라도 일찍 자고 싶었는데요 -_-;

짤방은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입니다?

이번화 에피소드 제목은 Mash-Up.
6화에서 나왔던 단어죠? 두 곡을 합쳐서 새로운 곡을 만드는거입니다.
IT분야에서 일하신다면, 다른 뜻으로 자주 들으셨을 단어지만요 =)


바로 컬쳐 리퍼런스 나갑니다. 약 스포일러 조심!



1) 다이애나 공주의 웨딩 드레스

네, 이런것입니다;;

2) 닉슨만이 중국에 갈 수 있다: Nixon in China라고 미국사에서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1972년 중국 공산화 이후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했지요.
미국이 중국을 승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때 대통령이 반공으로 유명한 닉슨 대통령인데요.
반공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덕에 오히려 중국에 가도 사상을 의심받지 않을 수 있었지요.
그래서 닉슨만이 갈 수 있었단 말이 나오는거죠. 오바마가 갔으면 빨갱이 소리 들었을테니까요?
조심스럽지만, FTA가 거의 성사될 수 있었던 것도 오히려 노무현 정부였기 때문이었다고 볼수도 있겟죠.

3) "심하트 토라" Simhat Torah
1년에 한번씩 있는 유대인의 기념일로, 1년간의 토라 읽기를 끝내고 새로운 읽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14s0057a 를 참고하세요

4) Neil Diamond: 닐 다이아몬드는 Jewish Elvish, 유대인 엘비스로 불렸던 가수입니다.

5) 진 켈리(Gene Kelly): 4,5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유명 댄서 겸 배우 겸 가수 겸 감독 겸 안무가입니다.
Singing in the Rain의 남자주인공, 바로 그 배우입니다. 그러면 다 아시죠?

6) 제2회 앨런 카운티 적혈구성 빈혈 환자 돕기 댄스 대회:
"the second annual allen county sickle cell anemia dance-a-thon"
이런 긴 단어는 좀 안나왔으면 합니다. 앨런 카운티는 동네 이름이고요
미국에 자선행사 형식 중에 Walk-a-thon이라는게 있습니다. (시트콤 등에 자주 나오죠)
우선 참가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스폰서 신청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1마일에 10달러 하는 식으로요.
그다음 참가자가 행사 당일에 5마일을 걸었다면, 그 스폰서는 50달러를 기부하는거지요.
Dance-a-thon은 똑같은데, 걷는 것 대신 스윙댄스를 춘다는 것이 다른 행사입니다.
이런 방식의 자선 행사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다양한 자선 행사가 생활화되어있는 건 배울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7) 타미 튠(Thomas James Tommy Tune): 65년부터 활동해온 뮤지컬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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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