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 2번째 자막이 모두 피철사라니~ 난 행복해~
피철사 3시즌 마지막 자막이야. 이건만큼은 꼭 만들고 싶었어.
내가 캐롤과 독터힐 관계를 좀 좋아해서.ㅋㅋㅋ
보면 알꺼야~ 독터 힐 연기 너무 잘하네 진짜~~ㅠ.ㅠ악 롭슨그린~~

싱크가 다 맞는데, 3번4번정도 자막이 씹혀.
ㅡ.ㅡ; 한방에로 일일히 내 손으로 씽크 찍는 수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저장해서 곰플로 보면 안맞네.
어제올리려고 했는데, 이거 하다보니 밤이 되서 오늘 올려.
결론은 개뻘짓 한거지...-_-;;
기껏 번역한거 씹히는게 아쉬워서 용을 썼는데;; 자꾸 씹히네.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번 회는 좀 어려웠어. 말들이 너무 어렵드라고.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너그러히 봐주심 ㄳ.
오역도 있을꺼고, 의역도 좀 있어. 최대한 있어보이는 의역을 하려했으나, 말빨과 내공의 부족으로 죄송.
아마 밑에 정보 읽으면 좀 도움이 될지도 몰라~
중간에 Your nicker 이란 부분하고 stick, twist, busted flush, It\'s not 21.  이란 부분이 번역이 안돼있을꺼임.
nicker이 뭔지 모르겠어서;; 뜻은 나와있는데 문맥상하고 안맞는 뜻이라 그냥 내비뒀어. 중요한 소린 아닌것 같아.
그리고 21는 블랙잭인데, 앞에 단어들은 뭔지 모르겠어. 뜻은 다 아는 단어들인데, 카드에서 쓰이는 단어가 있는가 싶어서 그냥 놔뒀어.
busted flush는 말 그대로 플러쉬라는 뜻이래. 근데 난 카드놀이 할 줄 모르거든;;ㅋㅋ그래서 그냥 뒀으니 양해 부탁!

<읽어본다면..>
 
*For the want of a nail, the king was lost.:: 못 하나 때문에, 왕을 잃다.
Kingdom. For want of a nail, a kingdom --:: 케빈 왈: 왕국이에요.
이 얘긴 다 알꺼임. 못이 없어서 말편자를 못박고, 그래서 전쟁에 져서 왕국이 무너진 이야기.
얄미운 케빈.

* 융의 동시성 이론.
피철사 자막을 하다보면 아는게 느는 듯.ㅋㅋㅋ 은 훼이크.
칼 융 (Carl Gustav Jung)알지? 부끄럽지만 난 이거  jung을 그냥 \'정\'으로 읽고 고개를 갸웃했었음...........
칼 융의 동시성이론이야. 이번회의 주제이기도 하지.
내가 번역 상으로는 < 원인과 결과가 없는 사건들과 이성적으로 이해 할 수없는 사건들 사이에는 연결점이 있다>고 했어.
영자막이랑 내가 검색한 결과랑 합쳐서 최대한 뜻을 통하게 하려고 했으나...이해 갔으면 좋겠다;;
이건 융이 실제로 자기 이론을 위해서 사용한 실화래.
어떤 여자가 심리치료를 받는데, 융이 아무리 애를 써도 여자와 마음을 틀수가 없더래. 이 여자가 아주아주 인텔리하고 무서울정도로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여자여서 그렇다는 것을 깨닫고, 이 여자의 그 이성주의를 깨부수려 했었지만 번번히 실패했었대.
근데 어느날 이 여자 왈: "간밤에 누가 내게 황금풍뎅이를 주었어요. 정말 아름답고 기분이 좋았었죠."
그때,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보고있던 융이 정말로 황금풍뎅이를 발견한거야! 그래서 황금 풍뎅이를 잡아다가 그 여자에게 내밀면서 말했대.
"자, 여기 당신의 황금풍뎅이가 있습니다."
이 일로 그 여자의 현실주의/이성주의는 완전히 깨지게 됐데.
요는, 그 꿈과 이 현실사이에는 아무런 인과관계도 없고, 이성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사건들이지만 거의 동시에 그 일이 발생했다는 거지.
<여자가 황금풍뎅이의 꿈에 관해 이야기하는 순간, 황금 풍뎅이가 나타났다.>
이정도만 알아두면 괜찮을 것 같아~

*Asperger Syndrome. 아스퍼거 증후군.
 즉, 사회성 발달에 심각한 지연이 동반되면서 언어,인지,적응 능력에는 거의 이상이 없다.
 예로 아스퍼거아동은 뛰어난 어휘력을 가지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뉘앙스에 따른 이해 력이 부족으로
 사회적 언어사용에 어려움을 보인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은 지능이 높고 특정 주제에 관심이 많아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
(네이버 블로그 펌: 동작다솜아동발달센터 블로그. 도대체 왜 cafe.naver가 왜 젖절치 않은 언어라는거지.ㅡ.ㅡ;)

젖절한 미드짤과 영드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