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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Justified (저스티파이드) - 1x08

_M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31 16:04:55
조회 1503 추천 2 댓글 15


이번 화는 저스티파이드 내내 가장 웃겼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 특유의 허세에 실소를 금치 못하며 ㅋㅋ
특히 그것(스포 방지)을 사기 위한 팀의 비장한 표정이란 ㅋㅋㅋ;


현재 11화 방영.. 아 갈길이 멀군여 =33 거북이자막같으니..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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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인질극을 벌이던 놈이 언급하는 첫 희생자가 Wizards MC의 enforcer라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요
이게 뭔말인가 싶어 한참을 찾아봤는데..
Harlem Wizards라는 농구팀과 east coast Wizards 어쩌구 하키관련 뭐시기가 나오더군요
문장에 나오는 enforcer라는 게 하키팀에서 존재하는 특수 포지션, 즉 싸움꾼이기에
웬지 후자에 가까운 것 같네요.. 아이스 하키에 대해 아는 바가 영 없어서;
그래도 확실하지 않아서 자막 내에 별다른 주석은 넣지 않았습니다.
굳이 몰라도 감상에 큰 지장은 없으니까;
대신 인포서라는 포지션이 흥미롭기에 몇 자 붙여봅니다.


*** NHL 싸움전문 \'인포서\' 몸싸움 커질때면 앞장서 팀 사기 높이려 \'주먹질\'
NHL의 전문 싸움꾼 인포서(enforcer)를 아시나요?

NHL 경기에서 선수들끼리 주먹다짐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원칙은 있다.
반드시 1대1로 싸워야 하고, 글러브를 벗은 채 맨주먹 대결을 펼쳐야 한다.
스케이트를 신은 상태에서 날리는 펀치는 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입술이 터지고
이가 부러지기도 한다. 싸움을 벌인 두 선수에겐 대부분 5분 퇴장 페널티가 주어진다.


이처럼 경기 중 주먹다짐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NHL의 특수한 룰이다.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다. 물론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대회에선 경기 중 벌어지는 싸움을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누구나 싸움을 벌이는 것 같지만 주먹다짐에 유독 자주 등장하는 얼굴이 있다.
공식 포지션은 아니지만 NHL의 각 팀은 싸움 전담 선수 한두명을 두고 있으며 이들을 인포서(enforcer)
혹은 군(goon)이라 부른다. 이들은 주로 공격력이 떨어지는 3~4라인에 배치돼 시원한 골보다는 화끈한
몸싸움을 벌이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면 즉각 싸움에 투입된다. 1m90, 110㎏이 넘는 거구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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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black thing

흑인들의 일이라고 해석했지만 사실 조금 미묘하네요..
대강 랩음악이 주로 흑인들이 한다면 \'rap music is a black thing\' 이라고 할 수도 있고
흑인이 주를 이루고 주체가 되는, 혹은 관련된 일들을 말합니다.. 이 말고도 더 넓게 쓰이긴 합니다만..
한마디에 그 뉘앙스까지 100% 전달하기 참 힘들다는 자막의 세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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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 (Special Operations Group) / SWAT (Special Weapons Access Team)

물론 다른 조직입니다.

SWAT - "스와트(SWAT)"란 말을 처음 사용한 미국 로스엔젤레스 시경은 처음에는 Special Weapon Attack Team(특수 무기 공격조)라고
명칭을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경찰내부의, 너무 군사적인 냄새가 나고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반대 의견으로 줄임말만 SWAT로
유지하고 그 내용은 Special Weapons Access Team로 이름을 바꾸고 정식으로 창설되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처음 스와트팀이 창설
(1974년)된 이후 미국 각지의 주 경찰, 지방경찰, 시경찰에서 스와트가 조직되었다. 하지만 모든 경찰조직에서 스와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이름은 ESU, TU, HRT, STAR등으로 가지각색이지만 통칭적인 이름으로 스와트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즉 어느 지역이든 경찰 특수부대의
고유의 이름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언론에서는 그냥 XX시의 스와트라고 부르는 것이다. 주요임무는 납치사건, 마약사건, 무장강도, 인명구조,
특정인물의 경호 등 일반 경찰이 수행하기 힘든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SOG
- 미 CIA 공작국 산하 특수작전단(SOG)은 이라크 전쟁에서도 신출귀몰한 활동을 전개, 승전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라크 전쟁 발발 2개월여 전부터 SOG는 이미 덴마크나 아일랜드 등 유럽의 비즈니스맨 등으로 가장해 수도 바그다드,
바스라, 모술 등 주요전략 목표지에 잠입하여, 지휘, 통제, 통신 및 정보(C3I) 시설 등 전쟁 수행에 대뇌 기능을 하는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정보
수집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400여 명의 요원을 거느린 것으로 알려진 SOG는 지난 195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 제 3세계권에서
발생한 각종 쿠데타나 반미인사들에 대한 체포, 고문, 암살 등 \'더러운 임무\'(Dirty job)를 도맡아 수행했다. 이런 \'전과\' 때문에 SOG는 지난 1970년대
지미 카터가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단행한 숙청작업의 첫번째 희생자가 됐다. SOG는 제 3세계권에 대해 개입을 노골화한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에서조차 회생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SOG가 부활한 것은 지난 1997년 조지 테닛이 CIA 국장에 취임하면서부터다. 테닛은 정규군과 특수부대원
으로서도 수행하기 어려운 각종 비밀공작을 위해서는 SOG를 재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행정부, 의회 및 군부를 상대로 하는 지속적인
설득작업 끝에 재가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이 비밀조직에 들어가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5년 이상 군 경력자로 확실한 신원과 함께 체력조건을 갖춰야 되기 때문이다.
요원 중 대부분은 그린베레, 델타포스, 해군특전단 산하 특수전연구개발단(DevGru), 포스리컨(해병대 특수수색대)등 최정예 특수부대를 거친
역전의 용사들이다. 거의 1년 가까운 심사과정을 거쳐 \'입사\'한 요원들은 새로운 신분증을 부여받는다. 예전의 기록들은 공작단 비밀금고에 깊숙이
감춰지는 등 완벽한 세탁작업을 거치기 때문이다.

군 특수부대와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재량권이다. 군 특수부대 요원의 경우 상부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SOG 요원들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융통성 있는 재량권을 발휘할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직전 현지에 투입된 일부 요원들은 현지 군벌 매수를 위해 아직 잉크 냄새도
채 가시지 않은 지폐를 300만달러씩 휴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SOG를 바라보는 군부의 시각은 곱지 않다. 통합특전사(SOCOM)를 중심으로
특수부대의 몸집을 불려나가는 국방부의 입장에서는 목표지역에 대한 정보수집, 목표타격 등 \'고유의 영역\'을 침범하는 SOG 요원들이 달가울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지휘계통이 다른 까닭에 SOG 요원들이 군의 통제에 제대로 따라주지 않고 \'카우보이\'식으로 행동하는 것도 군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다. 이와 함께 공작 임무 완수를 위해 민간인들에 대한 테러도 서슴없이 저질렀던 과거의 악행이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SOG를 바라보는 군부의 시각이다. 한편 SOG는 원활한 공작을 위해 자체적으로 해상 공작부와 공중 공작부를 운영하고 있다. DevGru나 포스리컨
출신들이 주축인 해상 공작부의 경우 쾌속정은 물론이고 잠수정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중 공작부도 소형제트여객기와 수송기를
보유, 명령이 하달되면 2시간 내에 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예멘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진가를 발휘한 프리데터
무인정찰기(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장착)도 공중공작부가 운용하는 장비 가운데 하나다.
앞으로도 해결사로서 SOG의 역할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정보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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