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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완][스압]

가브릴차냥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29 10:22:08
조회 32918 추천 83 댓글 8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0)

안녕. 나는 터키를 바로 저번 달에 다녀왔어. 7월 초에 출발, 터키 서부 지방과 중부 아나톨리아, 남부 아나톨리아 등을 돌고돌았고 이스탄불 인으로 시작한 여행을 다시 이스탄불 아웃으로 끝마치며 한국으로 돌아왔어.


원래 터키 여행 후기를 작성할 생각은 없었는데, 알다시피 요즘 리라화가 폭락하고 있고 생각보다 그 폭이 너무 크며 불과 한달 사이에 내가 샀을때보다 30% 이상 떨어졌으니 여행하기에는 정말 적기라고 생각해. 그래서 혹시나 터키에 가고 싶어하는 갤럼들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써봐.


우선 여행을 시작하기 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좀 써볼탠데


1. 치안

가장 많이 우려하는게 치안이야. 주변에서 치안 때문에 여행 포기했다는 사람도 봤고, 나한테 포기하라고 사람도 봤어. 외교부가 터키 남동부 지방에 깔아둔 적색경보는 아직도 철회되지 않고 그대로이며 몇 년전까지만 해도 IS 활동이 수차례 있었던 지역도 있었으니 치안은 확실히 짚어야하는데 먼저 직접 터키에서 가서 느껴보고 현지인, 유학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남동부 지방( 마르딘,디야르바크르 )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정말 안전해. 위협을 가하는 터키인들은 절대 없고, 흔히 무서워하는 테러 사건, 치안 문제도 전혀 없어. 또 남동부 지방 역시 3년 전 이야기이며 다른 여행객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남동부에서 여행하고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대부분의 의견이 지금은 안전하다고 하더라. 하지만 그래도 캥기는 사람들은 남동부 제외하고 가면 돼.


2. 물가 / 바가지

물가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싼 편이야. 게다가 리라가 약세라 한국인들 체감 물가는 더 떨어지겠지? 현환율 기준으로 수박 한 통에 360원, 1리터들이 물은 180원, 콜라는 450원 정도. 다만 이런 가격들은 도시 내에 있는 큰 마트나 마켓의 경우고 작은 편의점이나 동네 과자방에서 사는 경우는 조금 더 비싸. 식비는 이스탄불이 가장 비싸고, 나머지는 대체로 비슷한데 이스탄불 기준으로 30-40 리라 나머지 지역 20-30리라면 적당한 한끼를 먹을 수 있다고 보면 돼. 물론 상한치는 없어. 교통비에 관한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 할거지만 미리 말을 해두자면 택시의 경우 간혹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어.


3. 형제의 나라? / 동양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터키하면 형제의 나라이고 또 터키인이 한국사람들을 좋아해줄거라고 생각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사람들을 찾기는 조금 힘들어. 물론 대다수의 사람이 한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삼성 현대 LG 등의 기업을 알지만 그 사람들이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 절대적인 친절을 베풀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사람들에게는 어쨌든 우리는 한 번 보고 말 먼 곳에서 온 외국인이야. 동양인은 95%가 중국인 4.9%가 한국인 0.1%가 일본인, 대충 이정도 체감이라고 보면 되고 실제로도 비슷해.


4. 교통/외부

터키에 가게 되면 대부분 한 도시에만 머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 경우 도시 사이를 이동할 때 쓰는 수단이 버스야. 이 장거리 버스들은 각 도시 오토가르”에 가면 탈 수 있고 혹여나 자리가 없어서 제때 이동하지 못하면 어쩌지? 같은 걱정은 붙들어매도 좋아. 대체로 널널한 편이고 당일 예약도 전혀 문제가 없어. 다만 오토가르를 어떻게 가야하지? 싶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스탄불 기준 오토가르가 4개 이상 있어. 이런 경우 갤럼들이 충분히 혼란이 올 수 있으니 덧붙이자면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오토가르는 에센레르 오토가르”이고  오토가르 역이 있는데 그 역에서 내리면 바로 눈앞에 있어. 한 번 버스를 타고 타지역에 가게 되면 그 지역 오토가르로 가서 내려줄테니 그때부터는 찾기 훨씬 쉽겠지. 차편 예약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오토가르에는 정말 많은 버스사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 그 각 사무실에서 시간과 목적지를 문의하면 구매할 수 있는 구조야. 물론 그 삐끼가 너무 많은데 대부분 가격이 비슷하니 그냥 가도 돼.


5. 교통/내부

시내 교통수단은 트램, 버스, 전철이 있는데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와 유명 도시 이스탄불은 구글 맵스로 쉽게 찾을 수 있어. 하지만 기타 다른 도시는 분명 버스 전철 다 있는데 구글 맵스에 나오지 않아. ( 대표적으로 안탈리아가 그래 ) 이런 경우는 호텔에 도움을 받거나 인터넷 서핑 조금만 해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다만 정 껄끄러운 경우 택시를 탈 수도 있는데 대부분 가격은 한국보다 싼 편이고 미터기가 달려있어. ( 택시 백미러에 미터기가 표시되니 잘 확인. ) 이스탄불에서 보스니아에서 온 대학원생 하나를 만났는데 얘가 그러기를 미터기 안 키고 달리는 택시들은 무조건 바로 내리고 다른 택시를 찾으라고 하더라. 나도 몇 당해봤거든.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스탄불은 정말 택시 바가지가  크고 가격도 비싸니 택시를 타지말고 트램 애용하고, 타지역 택시는 얼마든지 타도 바가지 없이 싼 가격에 탈 수 있어.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면 얼마든지 알려줄게.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1)

터키 여행 팁들은 (0)번 게시글에 적어뒀으니 참고하면 되고 내가 다녔던 터키 도시들의 여행기를 좀 써보려고 해. 나는 이스탄불 - 셀축 - 파묵칼레 - 페티예 - 안탈리아 - 카파도키아 - 앙카라 - 아마시아 - 이스탄불 순으로 움직였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유명 관광지 ( 콘야 , 이즈미르 등 )등도 포함해서 쓸거기 때문에 좀 긴 글이 될성 싶음.


1일차

사실 여행 첫 날에는 그다지 소개할만한 일정이 없음. 이스탄불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에 공항에 도착해서 술탄아흐멧 광장에 있는 호텔에 가니 이미 6시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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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에서 아침 11시 경에 출발했어. 비행 시간은 뜨고 나서 정확히 11시간 걸린다니까 참고. 기내식은 두 번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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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인데 이때가 항공 기내식 대란 터진때라 출발시간이 아침 10시였던게 11시 20분으로 미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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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튀르크 국제 공항에 내려서 처음 본 광고.

히잡이 들어간 광고는 난생 이게 처음이었음.

아타튀르크 공항은 올해 폐쇄되고 신공항 짓는다고하니 올 여행객들까지만 아타튀르크 공항을 볼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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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산 전철 카드. 나중에 안 건데 이거 잘못 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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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쌍둥이 무역 센터. 공항선 타면 제일 먼저 볼 건물.

나는 술탄아흐멧 광장으로 들어갈 예정이고, 공항선을 타고 가다가 “카바타스” 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야해. 총 40분이 소요되고, 가격은 10리라 정도. 숙소 잡는 거에 팁을 주자면 이스탄불이라는 도시는 크게 3 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어.

1. 구 시가지 -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옛 이름) 시절

2. 신 시가지 - 상대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

3. 아시아 시가지

1번이나 2번에 잡으면 돼. 1번은 주로 술탄 아흐멧 근처에 2번의 경우 주로 탁심 광장 주변으로 잡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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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타스 역. 공항선이랑 트램이 붙어있는 곳이라서 이스탄불 인 아웃 하면 무조건 두 번 이상은 보게 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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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하면 떠오르는 트램. 이때 처음 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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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기 위해 술탄 아흐멧 광장 근처에서 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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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은 이렇게 길 위를 지나는 지면 노선이라고 보면 되는데 속도가 생각 이상으로 느릿느릿하고 한 차선을 독점하는거라 뒤에 차, 오토바이가 줄줄이 따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이스탄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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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도 있는 버거킹. 나중에 언급할건데 한국이랑은 다르게 그냥 롯데리아 급이라고 ( 가격이나 맛이나 ) 생각하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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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너머로 보이는 아야 소피아 대성당 ( 혹은 모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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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모든 도시에 길거리에 떠돌이 고양이랑 개가 많아.

고양이는 한국에서 보던 고양이 그대로인데 개가 좀 많이 큼.

거의 성인 여성이랑 비슷한 사이즈의 개들이 돌아다니는데 대체로 온순하고 공격적이지 않아서 너무 무서워할 필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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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관광을 하지 않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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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날 먹었던 이거는 터키 케밥의 일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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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케밥을 담아서 불에 구워낸 다음에 내오는 요리야.

터키에서 케밥은 불에 구운 고기의 총칭이고 한국에서의 그 느낌과는 약간 달라. 물론 그런 케밥도 먹어볼 수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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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받았던 바클라바 ( 터키 과자 )와 사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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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먹고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터키에 대해 적응하지 못해서 다음날 일정 때문에 곧장 호텔로 들어가 바로 쉬다가 잤어.


아래는 몇 가지 팁들인데,

1. 우린 외국인이니까 가게에서 팁은 줘도 안줘도 좋다. 만약 주게 된다면 5리라 안쪽으로 건네면 된다.

2. 거의 대부분의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할 경우 빵과 소스가 처음 나오는데 이거 먹는다고 돈을 더 받지는 않으니 먹어도 괜찮다. 일종의 서비스 느낌.

3. 호텔에 가보면 냉장고에 각종 음료수가 들어있는데, 이건
먹으면 추가 요금이 나온다. 편의점 가격보다 4배 이상 비싸니 조금 귀찮더라도 근처 마트에서 사오자.

4. 터키에서 자주 보이는 마트( 편의점 같은 )들은 크게 A101
, SOK , Migros 세 개가 있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구글 맵스에 검색하면 주변에 있는 가게가 나온다.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2) - 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2) - 2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3) - 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3) - 2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4) - 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4) - 2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5)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6)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7)

- 1주일 간의 터키 이야기 ( 1주차 결산 )





출처: 여행-유럽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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