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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솔부엉이와 첫만남 그리고 오늘 새끼구조까지!

RU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2 10:06:19
조회 28079 추천 432 댓글 268


아침에 안타까운 소식을

글을 남겼었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동네

솔부엉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다시 차근차근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2023.05.23

솔부엉이와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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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집앞을 산책하다가

공원근처에서 날아가는 새를 발견했는데

자세히 보니 솔부엉이였습니다


작년에도 솔부엉이 울음소리를 들었지만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우연히 솔부엉이를 발견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2023.05.25

솔부엉이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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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부엉이를 만났던 장소에

다른날 저녁에 가봤더니

역시 솔부엉이가 있었습니다


이 이후에

활동하는 시간대를 기록하며

거의 매일 관찰했습니다




2023.05.26

솔부엉이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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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2마리 소리가 나는 것 같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처음으로 2마리를 모두 봤던 날입니다!


짝짓기까지 하는 모습을 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짝짓기 후

날짜를 계산해보니

6/19~6/22쯤에 새끼가 태어날 것 같았습니다




2023.06.22

솔부엉이 육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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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날짜가 되고

솔부엉이를 관찰하는데

입에 벌레를 물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먹지않고

둥지로 들고가는 모습을 보니


새끼가 태어났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략 계산해보니

7/16~19쯤에

새끼들의 이소가 시작될 것 같았습니다





2023.07.16

새끼의 울음소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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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일이 다가올수록

새끼들이 정말 우렁차게

밥달라고 울었습니다ㅎㅎ


울음소리가 마치 풀벌레소리 같았습니다






2023.07.17

솔부엉이 첫이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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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솔부엉이 새끼 중 첫째가

이소했습니다!


부모가 잘 먹였는지 통통합니다






2023.07.19

모든 새끼 이소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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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와서보니

솔부엉이 부모는 졸린눈으로

새끼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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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는 건강한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근데 이때도 보면 발에 실뭉치가 걸려있습니다ㅠㅠ


낮에 움직이질 않으니

그냥 밟고 있는건줄 알았는데..

발에 실이 걸려있는줄 정말 몰랐습니다..ㅠㅠ


이날 알아차렸으면

어제 야생동물센터에 연락을 했었을텐데

좀 더 유심히 관찰할걸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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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8시에 다시와서 보니

새끼에게 그 실뭉치가 엉켜있는걸

제가 그제서야 알았습니다ㅠㅠ


야생동물센터에 연락하기엔 늦은시간이고

아직 발은 쓸수있으니

아침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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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둥지속 셋째가

이소하려고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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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나오고

첫째는 실뭉치에서 발버둥치고 있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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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돌리는게 너무 귀엽긴하지만

실뭉치때문에 너무 걱정이 됐습니다...


마지막 관찰쯤

그래도 나무에서는 빼냈는지

이 나무 저 나무

이동해가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그나마 다행이다


내일 아침까지 못풀면

야생동물구조센터에 꼭 연락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어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2023.07.20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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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침에 솔부엉이를 보고

죽었는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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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는 나무에 겨우 붙들어서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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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파닥거리다가

힘이 빠졌는지..

박쥐처럼 고꾸라졌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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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는 힘겨운 울음소리를 내며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ㅠㅠ

그럴때마다

솔부엉이 어미도 주변을 날아다녔습니다ㅠㅠ


저도 이 상황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야생동물보호센터는 9시에 전화를 받고..

급한 마음에

그래도 천연기념물이니

119에 연락드리면 도와주시지 않을까싶어

연락을 했지만


천연기념물이라고 설명도 드렸는데

야생동물이라고

야생동물구조단에 연락해보라고

연락처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는수없이

9시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나와

솔부엉이 상태를 또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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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는 여전히 살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ㅠㅠ



아침 8시50분쯤

저희 지역과 가장 가까운

울산 야생동물보호센터에 연락드렸더니


친절히 응대해주시며

경위서 링크폼을 보내주시고

작성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전10시전까지는 도착할 수 있을거라고

말씀주셨지만..


근데 제가 경남 양산시라고 말씀드리니


시지자체가 다르고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있어서

경남관할 진주 야생동물센터나

양산시청에 전화해보라고 하셨습니다..ㅠㅠ


양산시청에 다시 연락하여

야생동물과에 전달하여

연락이 닿았는데..


구조하시겠다고 답을 주셨지만

제가 보내드린 위치 사진을 보시고


나무가 너무 높아서

구조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보고 119에 신고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아침에 119에 전화했었는데

안받아주셨다고 말씀드리니

구조사님이 직접 119에 연락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30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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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팀이 와주셨고

부엉이 위치를 찾고계시길래

제가 손을 흔들며 여기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이때가 오전 9시55분쯤이었습니다


제 쌍안경을 빌려드리며

위치를 확인시켜드렸습니다



그리고 평지면 사다리차를 설치하기 쉬운데..

너무 비탈길이라

사다리차 설치가 어려워서 구조가 어려울것 같다고 하셨습니다..ㅠㅠ



그래서 물대포라도 쏴서

윗 나뭇가지를 잘라보자고 하셨습니다


소방관 팀장님으로 보이시는 분께서

둥지상황은 어떠냐고 하시길래


지금 새끼 3마리가 모두 이소해서

빈둥지라고 말씀드리니


그럼 둥지가 물로 좀 상해도 괜찮겠지요?

하면서 둥지걱정까지 해주셨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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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준비하시는 모습..

카메라로 솔부엉이상태를 확인하시고 있습니다


팀장님께서

혹시나 물대포에 부엉이가 맞고 다칠수도 있다고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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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약하게 물줄기를 틀어

솔부엉이에게 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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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를 맞고

힘겨워하는 솔부엉이 새끼..ㅠㅠ


윗나뭇가지를 물대포로 잘라보려고 했으나

끊어지지 않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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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다리차를 시도해보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위험해보였습니다.


저도 걱정이 되어

팀장님께


너무 위험하시면 그냥 구조포기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ㅠㅠ


팀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실제로 와서 직접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일단 최선을 다해서

구조해보시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ㅠㅠ



같은 생명일지라도

저는 그래도 당연히 사람이 우선이라 늘 생각하지만

소방관님은 작은생명까지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ㅠㅠ



(저는 이때 일하러가야해서

다른분께서 제게 상황전달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사다리차가 너무 위험하여

포기하시고..


끝내 포기하고 돌아가려고 할 때


팀장님이 마지막으로 물대포로 한번만

더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솔부엉이가 물대포를 맞고

죽을 수 있는 상황이라..

오랜시간 회의하시고


1시간30분의 사투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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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가 부러지며

솔부엉이 새끼가

나무 아래 밭에 굴러 떨어졌습니다


근처에 보고계시던 동네주민분들도

너도나도 할것없이

밭에 들어오셔서

5분정도 부엉이를 찾아주셨습니다..ㅠㅠ


(정말 감사하신 동네주민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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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구조한 솔부엉이새끼!

어리둥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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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실에 쓸려서

솔부엉이새끼의 노란다리가

새빨갛게 변해 괴사직전인 것 같았습니다ㅠㅠ



솔부엉이는 시청 관련부서로

인계되어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솔부엉이 상태가 궁금하여

오후에 시청에 연락드려보니


사실 솔부엉이는 천연기념물이라

야생동물구조과가 아닌

문화관광과에 연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에서도 구조해주신다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문화관광과로 인계되었고

동물병원 연락처를 받아서

민원인이라고 이야기드리고 상태를 여쭤봤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안타깝게도..

솔부엉이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하셨어요....


오랜시간 매달려있었고..

먹이도 먹지못하고 탈수상태에

물대포도 간접적으로 맞고 그러니...


일단 최선을 다해 살려보시겠다고하시나..

살 수 있는 확률은 적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ㅠㅠ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솔부엉이새끼에게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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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보니

솔부엉이 어미와 나머지 새끼들은 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ㅠㅠ


그 실뭉치가

현수막의 끈이 삭아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다른 밧줄 쓰레기가 삭아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바람에 날려 나무에 걸려 있었는데..


어쨌든..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이런 동물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는걸..

오늘 몸소 깨달았습니다..ㅠ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절대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저희 시지자체 야생구조단은

큰도시의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시스템보다는

많이 미흡해보여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울산 야생동물센터의

그 체계적인 경위서 링크폼과 직통전화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시스템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도움을 주신 소방관님들께

너무 감사해서..

소방서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남겨두었습니다..


오늘 너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었네요..


솔부엉이가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새끼들도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조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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