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지원자가 전혀 없어서 글을 지우고 다시 글을 올림.

일단 dslr의 조건때문에 안된다는 갤러들이 많아서 다시 글을 올림.

원래 문경 현장스탭의 조건이 자차 소유, dslr 소유자였던 건데 마땅한 지원 갤러가 없어서

정 안되면 대중교통으로 가서 폰카로라도 찍자 싶어서 뒤에 조건 완화해 2명이 지원했었음.

그런데 본격적인 커피차 출동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찍은 총 사진이 50장이 안됨.

그중 갤에 올라오지 않은 사진은 갤에 오를 가치가 없는 사진-초점 이상, 대상 너무 작음-이었다 함.

문제는 카메라가 2대나 갔는데도, 그중 하나는 미러리스였는데도 50장도 못찍었다는 거임.

물론 현장이 상당히 상황이 열악했고 초생방으로 갤러들이 촬영할 분위기가 아니었단 걸 고려해야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진을 찍어야 할 종방연때도 이러한 상황이면 갤에 5~6장 정도밖에 못올라 올거야.

게다가 문경은 대낮 야외여서 사진촬영에 적합한 시간대지만 종방연은 저녁에서 밤, 그것도 실내임.

그래서 일반적인 똑딱이로서는 적절한 노출시간을 맞춰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임.

짧은 시간에 배우분들께 최대한 폐를 안끼치고 최대한 많이 찍어야 하는 상황임.

적어도 ISO 3200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는 되어야 노출속도 1/20s을 지원할 수 있음.

일반적인 사진 노출 권장 시간이 1/125s인것에 비한다면 엄청 열악한 상황이지.

그래서 고급 기종을 가진 갤러를 뽑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음.

모집인원:2명

모집조건:

지역불문하고 여의도에 8월 3일 당일 오후 4시~9시까지 있을 수 있는 갤러로

dslr 소유자 1명,  미러리스 소유자 1명.

문경에 다녀온 총대와 의논해본 결과 사람이 많이 몰릴 경우 찍사 1명으로는 커버가 힘들다 함.

전작 종방연 때 내가 300장 정도 찍었는데 배우분들의 절반 밖에 못찍어서 총대 의견에 동의함.

사실 dslr에 서브바디를 가진 찍사가 최적인데 사람이 하나 더 있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음.

미러리스를 가진 갤러는 카메라가 작은 만큼 동영상 촬영이나 싸인보조도 좀 도와줬음 좋겠음.

조명이 어두운 데다가 출연진 분들 싸인을 받는 짧은 시간내에 많은 사람을 찍어야 하는 만큼,

현장 경험이 많고 자기 기기의 능력을 충분히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음 좋겠음.

만일 지원자가 3명이 넘는 경우 상위기종을 가진 사람+ 선착순으로 뽑겠음.

다른 본진에서 현장 사진 많이 찍어본 갤러들이면 완전 대환영임.

많은 갤러들의 열화와 같은 지원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