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청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 연출 이주환 김근홍)의 속편이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주몽'의 제작사 초록뱀M&C의 김광일 대표는 최근 "주몽의 손자인 무휼(대무신왕)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구려 3대 임금인 무휼은 대소를 죽인 인물이며, 아들인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 등 드라마로 풀어낼 수 있는 다양한 일화를 가진 인물"이라며 주몽과의 연결성과 드라마 소재로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또 그는 "영토 확장에 앞장선 정복군주로, 주몽과 차별화된 전투신도 대거 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주몽'은 당초 '삼한지'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나 고구려 시조인 주몽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현재의 제목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주몽의 활약 당시와 그 이후의 시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제작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져왔다. 또 현재 시청률 50%를 바라보며 국민 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어 속편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은 실정이다. '주몽'을 기획한 MBC 정운현 드라마국장은 24일 "최완규 작가가 있는 에이스토리에서 무휼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기획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제작일정과 방영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아주 초기적인 기획 단계일 뿐이다"고 말했다. suno@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미틴다... 초록뱀 제작에 최완규 작가가 있는 에이스트리에서 무휼을 소재로 한 드라마 기획할 것이라는 이야기 들었다? 아놔... 제발.............. 지금 청률이 그렇게 좋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