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식스틴 팬픽 (3) 사나 편 : 유정천리 (가제)

해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8.15 08:39:59
조회 633 추천 0 댓글 0


< 스토리 >


                                 유정천리 (가제)


스토리


 1930년대 후반.

 일본에서 제법 잘 나가는 식료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마사오 회장(70세)은 자신의 어린 후처 사나(26세)와 함께 조선땅에 들어오게 된다. 그가 조선에 들어온 목적은 하나. 자신의 사업체를 조선에도 확장하기 위한 이유. 그는 한성 근처에 자신의 회사 조선지부를 세우게 되고 그곳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조선땅에서의 사업확장을 꾀한다. 한편 한성에 거처를 마련한 마사오는 자신의 어린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김영환(친일파)이란 젊은 경호원을 한명 채용하게 된다.

 마사오는 조선과 일본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내선일체(內鮮一體) 사상이 뿌리박힌 인물.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자신이 고용한 조선인들을 가급적 차별하지 않고 잘 대우해주려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자신의 회사와 공장에서 일하는 조선인 직원들의 불만이 조금씩 커져가기 시작한다. 급기야 이들은 임금체납과 공장에서의 일본인 간부들의 가혹행위와 인권탄압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파업을 벌이기 시작한다. 마사오는 처음엔 좋은말로 노동자들과 대화를 시도해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마침 이들을 뒤에서 지원하는 독립운동 지하단체가 있어 마사오 회사의 조선인 파업사태는 갈수록 그 규모가 커져만 간다. 급기야 마사오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다는 사원들이 마사오와 아내 사나가 사는 집을 습격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고.

 사태가 급박해지자 마사오는 일단 경호원인 영환에게 자신의 어린 후처 사나를 피신시키도록 한다. 조선땅 지리에 밝은 영환은 사나를 안전지대에 피신시키고, 그곳에서 잠시 사나와 영환의 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뒤 파업사태는 어느정도 진정되고, 일이 수습되자 마사오는 영환에게 연락을 취해 아내와 함께 복귀해줄것을 요구한다. 영환은 사나를 데리고 마사오의 집으로 돌아오고 무사히 돌아온 사나에 영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그녀를 품에 안는다.

 헌데 그 일을 계기로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영환과 사나. 마사오가 회사일을 보러 나간사이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마치 ‘친구이상 연인이하’ 같은 미묘한 관계가 되어버린다. 한편 그러다 얼마후 사나는 아이를 갖게되고 그리고 아들을 출산한다. 허나 사나와 영환의 관계를 수상쩍게 여기고 있었던 마사오는 ‘혹시 이 아이가 영환의 아이가 아닐까 ?’ 의심을 하게된다.

 1945년.

 조선은 35년 일제치하가 끝나고 감격의 해방을 맡게된다. 한편 조선땅에 거주하고 있던 일본인들은 그동안 그들에게 억눌려 살아왔던 감정이 한데 폭발한 조선인들을 피해 일본으로의 귀국을 서두르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사오의 집에도 그의 공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직원들을 비롯한 한떼의 조선인들이 들이닥치고. 마사오는 일본으로 돌아갈 궁리를 한다. 헌데 그러던중 마사오가 사나에게 말한다. ‘너는 조선에 남아있으라’고.

 사나는 너무 갑작스럽고 의아한 마사오의 태도에 놀라며 항의한다. ‘혹시 저를 버리시는거냐 ?’고. 자신을 두고 떠나려는 마사오의 의도를 알 수 없어 사나는 더더욱 그에게 매달리는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사랑한다’며 애원하는 사나. 하지만 그런 사나를 보며 마사오는 순간 격분 자신의 분노의 감정을 모두 한데 모아 사나의 뺨을 거칠게 후려갈긴다. 너무 놀란 사나를 바라보며 격노하는 마사오.

 “ 언제까지 교활하고 가증스럽게 날 속일참이냐 ? 그 아이 내 아이가 아니지 않느냐 ?

  영환이 그 놈 아이인줄 내가 모르는줄 아느냐 ? ”

 사나는 기가막히고 억울해 아니라고 항변하며 울부짖지만 마사오는 사나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끝내 사나를 조선땅에 두고 혼자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탄다. 혼자남은 사나는 마사오에게 버림받은 처지, 그보다 그에게 (아이가 영환의 아이인 것으로) 오해를 받은것에 대한 억울함과 분함에 처절하게 울부짖고. 그때 영환이 다가와 사나를 위로한다. 한편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탄 마사오는 현해탄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조선땅에 혼자 남게된 사나. 영환은 그녀의 처지를 가엾게 여겨 그녀의 살곳을 마련해주고 곁에서 그녀를 지켜준다. 사나가 조선, 아니 한국땅에서 맘편히 살아갈수 있도록 ‘이은희’라는 그녀의 한국식 이름까지 지어주고 그녀의 아들에게도 한국 이름을 지어주어 호적에 올릴수 있도록까지 배려해준다. 그러나 아이가 마사오의 아이임을 100퍼센트 확실하게 알고있는 사나는 자신이 직접 지어주었던 아이의 일본 이름이 아이 진짜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하루는 영환의 이모가 그를 찾아온다. 사실 영환은 어린시절 부모를 잃고 엄마의 동생이 되는 이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이모에게 폐끼치며 살기가 싫어 자립하고자 했고, 그래서 택한게 경호원의 길이었고 이후 그는 친일파나 일본 고관대작들의 경호를 맡으며 살아온것이다. 그러니 그가 일제 말기 친일을 택한것은 일본이 좋아서라기보단 먹고살기위해 어쩔수 없었던 일종의 ‘생계형 친일’인 셈이다. 하지만 이제 한국은 해방이 되었고, 그동안 간간이 연락을 주고받고 살았던 영환의 이모는 조카가 지금까지 장가를 못 간것을 안타까이 여겨 중신을 서주고자 한다. - 40년대 후반에 이미 영환의 나이가 30대 후반이기 그 시절로는 꽤나 늦게까지 결혼을 못한 셈이다. - 그러나 사나를 마음에 두고있는 영환은 처음엔 이모의 제안을 거절하고, 그러나 이모가 거듭 간곡히 권하자 어릴때 자신을 친자식처럼 보살펴주신 이모님의 뜻을 더 이상 거스를수가 없어 하는수없이 선을보고 결국 이모가 짝지워준 여자와 결혼을 하게된다.

 하지만 마음에 없었던 결혼. 결혼후에도 영환은 오히려 사나에게 더 마음이 있어 자주 그녀의 집을 찾으며 사나와 아이를 보살펴주는 일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이렇게되자 자연스럽게 주위에 소문은 사나의 아이가 영환의 아이라고 돌게되고. 한편 결혼후 신혼 한동안은 전형적인 수줍은 새댁에 불과했던 영환의 처는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에게 소홀하고 밖으로만 나도는 영환을 수상쩍게 여겨 결국 친구들과 함께 그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사나와 아이와 함께 있는 영환을 발견하게 되고. 격분한 영환의 처는 자신의 친정 언니,동생들은 물론 친구들까지 동원 사나의 집을 습격 그녀를 반 죽음이 되도록 만들어놓고. 일이 이 지경이 되자 사나는 ‘더 이상 폐를 끼칠수가 없다’며 영환의 곁을 떠나려한다. 사나는 일본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 무렵 그녀는 마사오가 실은 일본으로 돌아가는 배에서 현해탄에 투신 자살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다. 만약 마사오까지 죽은것이라면 그의 아이까지 키우고 있는 사나로선 일본으로 돌아가는것 조차 의미없는 일이 되어버린다. 사나는 망연자실 주저앉고. 하는수없이 모든 것을 체념하고 영환이 지어준 자신의 한국이름 ‘이은희’로 이후엔 평범한 한국 아주머니로 살아가게 된다.

 20여년후. 1960년대 후반.

 어느덧 환갑이 다 되어가는 사나. 아니 이은희. 이제 그녀는 모르는체 곁에서 보면 일본인이라는 상상은 도저히 할 수 없을정도로 전형적인 한국 아줌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한편 영환은 이후 어렵게 다시 사나의 행방을 알게되어 이전처럼 자주 그녀를 찾아오지는 못해도 이따금씩 도움을 주며 살아가고 있고. 이때는 영환의 처도 남편과 사나와의 관계를 오해하지 않고 그런대로 이해하고 있어 영환이 사나 모자(母子)를 도와주는 일을 만류하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사나의 아들은 이따금씩 자신들의 집에 찾아와 도움을 주고 자신도 챙겨주는 영환이 자신의 ‘친아버지’일 것이라 생각하고 살아가게 된다.

 한편 사나의 아들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결혼하게 되고 주위 사람 소개로 중매반 연애반 끝에 결혼하게된 사나의 아들. 한편 사나는 결혼을 앞둔 아들에게 ‘사실 네 아버지는 일본인이며 한때 잘 나가던 일본 식료품업체 회장이었던 마사오’라 알려준다. 사나의 아들은 놀라지만 어차피 다 지난일. 그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이 그런것이려니 하고 감수하게되고. 한편 사나의 아들은 결혼후 아들을 낳아 아이 이름을 ‘동일’이라 짓는다.

 세월이 좀 더 흘러 동일이 사춘기로 접어든 어느 무렵. 동일은 대체로 반일감정을 지닌 전형적인 한국 청소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아버지와 할머니가 대화하는 것을 엿듣다가 자신의 할아버지,할머니가 모두 일본인이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충격을 받은 동일은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동일이 자살을 시도하려한 연유를 안 사나는 손자를 좋은말로 타이르려 하지만 동일은 할머니를 더 이상 보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퇴원한 얼마후 동일은 집을 뛰쳐나간다.

 가출을 한 동일은 이 무렵부터 방송사 인근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알바를 하게된다. 그러다가 하루는 음반기획사를 운영하는 매니저의 눈에 뜨이게되는데. 동일에게 제법 노래실력이 있음을 발견한 매니저는 가수를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가수가 되면 돈도 벌 수 있고 그러면 다시 학교도 다니게 되어 못한 공부도 마저 할수 있다’고 동일을 설득하는 매니저. - 가출을 한 동일은 현재 중학교를 중퇴한 상태 - 매니저의 제안에 응한 동일은 10대 중반의 나이에 ‘고교생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고교생 가수로 데뷔한 동일은 수많은 ‘오빠부대’를 거느린 톱스타로 부상하게 되고. 한참 승승장구하게 되고 한편 겸사겸사 검정고시를 봐서 대학 입학 자격까지 취득하게 된다. 그렇게 한참 잘나가던 동일. 그러다 뜻하지 않은 암초에 부딪히게 된다. 실은 그의 조부모가 일본인이란 사실을 누군가가 언론사에 제보한것. 이에 동일은 ‘출생의 비밀’ 논란에 휩싸이게 되고, 동일은 가수활동을 전격 중단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불거진 동일의 출생의 비밀 논란으로 그가 더 이상 가수활동을 할수 없게되자 그의 가수데뷔를 제안했던 매니저는 미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고. 그러다 하루는 동일에게 전격 제안한다. ‘기왕 이렇게된것 정면돌파하자. 차라리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는게 어떻겠느냐 ?‘고.

 망설이던 동일은 매니저의 거듭되는 설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가수활동을 하게된다. 시간이 좀 더 흐른뒤. 한국에서처럼 ‘오빠부대’를 수두룩하게 거느린 톱스타 ‘고교생 가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대로 팬덤이 있는 ‘일본가수’로 활동하게 된 동일. 그리고 그의 일본에서의 콘서트가 열린 어느날.(1990년대)

 이때 이미 어느덧 나이 80을 넘긴 동일의 할머니 사나. 그녀는 손자가 일본에서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만감이 교차한다. 이미 노환을 앓은지 오래인지라 정신도 차츰 흐릿해져가는 사나. 손자가 일본에서 가수활동을 한다는 소식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스르르 눈을 감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공지 ★☆ DCINSIDE KBS 드라마갤러리 길라잡이 2009 ☆★ [49] 캐드갤(220.76) 09.06.21 19909 8
공지 KBS 드라마 갤러리 이용 안내 [70] 운영자 05.10.18 52709 0
252481 kbs 개쓰레기 진짜 성관계(211.36) 05.13 12 0
252480 가스라이팅 폭력유발 제목 심의에 안걸리냐?  함부로공범(112.157) 05.09 58 0
252479 니들 뽀로로 포르노 찍냐? 오빠♡함부로대해줘♡  함부로공범(211.36) 05.09 37 0
252478 바퀴들이 닝겐을 함부로 대해서 불지옥~~~~가♡♡ 함부로공범(211.36) 05.09 25 0
252477 아, 글쎄 애들좀 출연시키지 말라니까 !!! (가요무대 제작진 필독요망) 잉여작가(203.128) 05.07 36 0
252475 차라리 이런 드라마나 한번 만들어봤으면 잉여작가(203.128) 04.19 105 0
252474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0.84) 04.03 121 0
252473 KBS 일일극-주말극 신 트렌드 ??? 잉여작가(203.128) 03.11 171 0
252471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81 0
252470 한림대 신입생은 놀면 모하니? 한림대 미운 양아치 깡패새끼의 등교 ㅇㅇ(194.61) 01.25 217 0
252469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171 0
252468 한림대 경제학과, JAE 발표 아시아권 경제학과 중 37위 차지 ㅇㅇ(2.57) 01.20 177 0
252467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79 0
252466 거란 황제 "몽진 떠났다는 고려 국왕, 잔치 즐겨? 어처구니 없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90 0
252465 동아시아 각국 도자기 비교 (고려, 거란, 중국, 일본) ㅇㅇ(39.122) 01.02 199 0
252464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슬여왕(220.84) 23.12.12 189 0
252463 7화 너무 욕하지마라 니들 위해서 하는 말이다 ㅇㅇ(117.111) 23.12.03 193 0
252460 똑같은 주제 토론을 다섯번씩이나 하냐 !!! 잉여작가(203.128) 23.07.12 307 0
252457 kbs도 문제가 없진 않은게 잉여작가(203.128) 23.06.23 358 0
252455 차라리 1980년대로 타임슬립해서 잉여작가(203.128) 23.05.07 399 0
252454 아이유, 회당 5억 받는다…韓 여배우 중 최고 대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6 438 0
252453 어차피 이렇게 된거 이런 드라마나 한번 만들어봐요 잉여작가(203.128) 23.03.30 422 0
252452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 잉여작가(203.128) 23.03.14 414 0
252450 KBS 공사창립 50주년 잉여작가(203.128) 23.03.03 407 0
252435 '가짜 뇌전증' 병역 면탈 배우 A씨 정체는 송덕호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31 558 0
252434 [신년기획] 연예기자 등이 뽑은 2023년 기대되는 배우 ㅇㅇ(178.162) 23.01.09 469 0
252433 미래를 보는 예언 ㅇㅇ(118.34) 22.12.31 24505 0
252430 유수연다시홍진아뺨때려 Ha neul(58.125) 22.09.08 531 0
252429 KBS박기현드라마작가으라차차내인생후속작은해피투게더나혜미여주인공캐스팅확정 HA NEUL(123.215) 22.08.15 619 0
252428 대안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잉여작가(203.128) 22.08.08 564 0
252427 공영방송 KBS론... 잉여작가(203.128) 22.08.08 514 0
252425 궁예크래프트 하는 책사풍후https://youtu.be/aImXdPJ [1] 책사풍후z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6 763 0
252423 징크스의 연인 별업가(182.230) 22.06.24 615 0
252422 발칙하게 고고 별업가(182.230) 22.06.10 575 0
252421 붉은 단심 별업가(182.230) 22.06.10 574 0
252420 책사풍후 통일신라 대왕의 꿈 당태종 당고종 김춘추 김법민 사극 연기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5 580 0
252417 공영방송의 효용가치 누구게(203.128) 22.05.06 670 0
252415 스물다섯,스물하나란 드라마 설정의 진정한 오류 [1] 정치평론가(203.128) 22.04.18 891 0
252412 최근에 케이비에스꺼 ㅇㅇ(115.161) 22.04.03 643 0
252411 유튜브 이벤트 참여 박재현 (121.157) 22.03.30 745 0
252409 “케이비에스 이부진과 손잡다” 세종대왕딸(223.62) 22.03.26 710 0
252406 옛날에 나왔던 박민영 치마속 도촬 은지은(175.223) 22.03.19 860 0
252403 조들호 별업가(182.230) 22.03.14 678 0
252402 한남 찐따들의 소추이야기~ ㅇㅇ(193.38) 22.03.08 703 0
252401 대한민국 뉴스 미디어 (대한민국 언론) ㅇㅇ(223.39) 22.02.25 687 1
252398 드라마 출연시켜줘 ㅇㅇ(62.216) 22.02.09 710 0
252394 ◆◆◆◆◆ 이재명 불쌍하다 ◆◆◆◆◆ ㅇㅇ(211.217) 22.02.06 695 0
252390 이 드라마 제목 아는 사람 있냐? ㅇㅇ(61.253) 22.01.25 72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