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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이 대세인거 같아 미군병사 경험담 하나

2006.09.11 08:15:44
조회 4701 추천 0 댓글 45


어찌어찌하다가 6.25에 참전한 미군병사에게 자신의 경험담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해석은 날림으로 했으니 그냥 넘어가주세효~ ---------------------- 당시 나는 20세로 쿠슈섬의 푸쿠오카의 캠프 하카타의 63 포병대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1950년 7월 6일, 우리는 한국에 도착하였으며 부산에서 대전으로 야간열차를 타고 7월 7일 이동하였다. 7월 8일날, 천안 남쪽의 교전지역에 투입되었는데 북한군 16연대 4사단이 34연대를 포위한후 돌파하였다. 우리는 금강 근처의 공주의 작은 삼거리 (Samguo ri)마을로 후퇴하였다. (이부분에서 아마 삼거리마을이 아니라 삼거리 근처의 마을인데 아마 글쓴이가 삼거리의 뜻을모른고로 헷갈린것 같네요.) 7월 14일 이 마을에서 우리대대는 대패하였고 11명의 장교와 125의 병사가 KIA(전사) MIA(실종) POW(포로) 리스트에 올랐다. 오늘날 까지도 나는 마을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하고있다. 마을사람들은 다음날 돌아와 (아마 전투다음날인듯?) 우리 동료들의 시체를 묻어주었다. 마을촌장은 당시 신갑산 과 존유길 (Mr. Jon You Kil 아마 장유길..?) 이었는데 그들은 매우 친절히 동료들의 시체를 묻어주었다. 그들은 갔지만 나는 그들의 아직도 잊지 않는다. 다음날 우리는 대전으로 후퇴하였으며 7월 20일 낙동강으로 후회하여 지원군이 도착할때까지 전선을 사수하였다. ---------------------- 제임스 볼트라는 사람의 경험기입니다. 번역이 좀 매끄럽지 않지만 원문도 매끄럽지 않더군요 -_-; 아마 할어버지가 컴퓨터하는데 서툴러서 그랬는지 오타도 좀잇고 하여간 이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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