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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가려진 아름다운 여성앱에서 작성

키들에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9.14 01:40:54
조회 36 추천 1 댓글 0

보석같이 밝은 보라색 눈동자와
백사장같이 고운 빛깔의 피부를 가진 아이 한 명.
테어날 때 부터 부모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구박받는 삶을 살고

어린 마음에 구박이 당연한 줄 알고
의심없이 남에게 베풀어주는 착한 아이.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그 아이를 구박했다.

아이는 부모님에게 힘들다고 말하지만
부모님은 시련이라며 오히려 혼을 낸다.
점점 커져가는 상처들과
사람들의 배신에 아이는 좌절한다.

하지만 아이는 열심히 노력하여
사람들과 친해지려 노력하지만
사람들은 아이와 멀어지려고 한다.

결국 아이는 마음의 병에 걸리고
사람들을 무서워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아이의 상처는 커져만 간다.

그 아이는 자라서 사랑이란 걸 알게 되지만
아이가 좋아하던 상대방은 그 아이를 쓰레기 취급한다.
아이는 좌절감에 이기지 못해
병은 조금씩 커져만 간다.

그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워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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