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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글) 옛날에 쓴 글을 찾았는데 상당히 보수적인 내용이군

제로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3 18:51:28
조회 144 추천 0 댓글 10

"씹덕들이 언제부터 버튜버에 고퀄리티 모델링을 바랐는가? 평범한 인방 여캠을 앉혀놓으니 환영받지 못하는 것이다. 일본어를 지고에로 말하는건 되지만, 한국어를 지고에로 말하는건 용납못한다. 일부에게는 한국어로 말해도 성우 발성이라면 된다. 판떼기는 그저 첫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이 기본전제가 되어버린 요즘 버튜버판에선 판떼기 리뉴얼 자체가 이벤트가 된다. 지금에 와서 살펴보면 캐릭터의 연기 라는 컨셉을 잊은 자칭 버튜버라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유튜브 영상을 올리고 라이브 방송을 한다는 것이 본래 버튜버의 매력이자 정체성이었음을 다들 잊어버린 것일까. 혹은 애초 그러한 매력의 존재조차 모른 채 버추얼이라는 것을 접한 이들이 많은 탓일까.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우후죽순 생겨난 개인세 버튜버 방송인들의 영향이 있을테요, 근본적으로 개인 데뷔가 가능한 이 버추얼 세계에서 그 하꼬라는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겼던 과거 팬들의 문화 또한 작용을 했을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당연히 일본어라는 강력한 어필포인트가, 방송인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존재했음을 기억해야한다. 일본어라는 것은 씹덕들의 라틴어로 불린다는 점을 익히 알고있을것이다. 씹덕대상 마케팅에서 이 일본어를 뺀다는 것은 한국인 없는 K-POP그룹을 만드든 것 만큼이나 어리석은 행위이다. 그러나  투니버스와 같은 한국어 더빙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세대가 있음을 감안하면 애니메이션 더빙 성우발성의 캐릭터에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이들도 상당수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표적으로 원신이 한국어 더빙 캐릭터들에 대해 더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다시 버튜버 이야기로 돌아와보자. 판떼기를 달고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이에 걸맞는 캐릭터성과 보이스 액팅이 필요하다. 즉, 롤 플레잉이 없는 캐릭터는 그저 듀라한 인터넷 방송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라고까지만 쓰다 버린듯. 조선어와 일본어에 대한 얘기 나오면서 내용 정리가 안된거같아요.
한국에서 살아온 한국인 오타쿠 입장에서 일본어를 들을 계기는 대체로 애니메이션이죠.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일본어와 캐릭터라는 연관성에 우선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는거같아요. 결국 버튜버가 한국어를 사용할 것이라면 자신의 음성이 캐릭터 혹은 롤플레잉이라는 연결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그 무언가가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성우발성이라는 주제로 넘어간거 같네요.


저 굉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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