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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다니는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옳은일인가요?

마즈까? 2005.02.04 18:52:47
조회 463 추천 0 댓글 17


https://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religion&page=1&sn1=&divpage=1&banner=&sn=on&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24 안티기독사이트 대처방법 ------------------------------------------------------------------ [펌] \'결혼\'이라는 것은 두 사람이 연합하여 한 몸을 이뤄 나가는 긴 과정의 시작이라 할 것입니다. (창2:24) 여기서 \'한 몸을 이루라\'는 것은 각자가 그 정체성을 버리고 제3의 다른 사람이 되라는 의미는 물론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인적 행복의 좀 더 효과적인 추구를 위해서 한 팀을 이루 라는 의미는 더더욱 아닙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부부라는 \'단위\'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특별한 목적이 있음을 전제한 것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이라는 한 몸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과 <구원의 사 역>이 드러나게끔 하고자 하십니다.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는 물론, 부부 공동체로서 갖 는 대인 관계에 있어서나, 그들의 기업으로 주신 자녀들을 통해서도 의도되어지는 것들입니다. 특히 믿음 안에서 한 몸 된 부모가 자녀들을 동일하고 일관성 있는 믿음으로 양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일궈내는 가장 커다란 결실로서 하나님의 영광과 축복의 극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배우자의 \'신앙\' 문제는 결코 경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6장 14절에서는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 권면하 고 있습니다. 한편 성경은 불신자를 남편으로 둔 아내에게 그 남편을 복음으로 이끌기 위해, 남편에게 행위로 서 순복하여 구원을 얻게 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데 (베전3:1), 실제로 믿는 아내는 우선적으로 남 편의 구원을 위해 참으로 간단치 않은 상황을 감당해 나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남편에게 일단 행위로서 순복하여 노여움을 피하고 순종을 미덕을 보이면서, 궁극적으로 남편 마 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일은 누구도 그 결과를 호언장담할 수 있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그 남자 분께서는 성당 다니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 점이 그 분을 기독교의 복음에 근거한 구원으로 이끄는 데에 더욱 유리한지 여부는 단언하기 힘들 것입니 다. 성도님, 이 시점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점은 자매님의 그 분을 향한 사랑이 \'함께 구원의 기쁨을 누 리고 싶은 소망\' 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가 하는 데 있을 것입니다. 그 \'소망\'으로 인하여, 그리고 그 \'소망\' 에 기반하여, 그 남자친구분과 결혼이라는 \'연합\'을 이뤄, 하나님의 목적을 함께 이뤄내고자 하는 열정적 사랑이 내 안에 존재하는지, 또는 앞으로 그 믿음 을 키워낼 수 있을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자매님의 남자 친구를 향한 구원의 소망을 재점검하신 다음, 두 분이 이 문제를 놓고, 조용하고 진지하며 깊고 솔직한 대화를 가져보는 것이 그 순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도님 안의 그러한 소망을 확인하셨다면, 결혼 이후, 다른 여러 문제와 뒤얽힌 복잡함에 치이며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힘겹고 외로운 투쟁을 하기 보다, 결혼 전, 그 친구의 진정한 마음의 변화 와 결단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도 인내심을 동반한 노력을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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