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4월 13일경 홈플러스에서 필라델피아 치즈를 구매하였습니다.
치즈케익을 만들기위해 열어본 치즈에 짙은 파란색을 발견 ..
육안으로 보았을땐 곰팡이 같더군요.

그래서 홈플러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곰팡이 같다고.
바로 새것을 갖고와서 교체 해 가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네가 꼭 전화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추후.. 결고 통보를 해주겠다고..

그리고 다음날..
동서식품이라며 전화왔습니다. 문제의 치즈를 홈플러스에서 받았는데
아무래도 곰팡이 같다고 하더군요.  연구소에 보내지면 2-3주후 결과가 나오며,
결과후 정확하게 무엇인지 통보해주겠다고하며, 집으로 찾아오겠다더군요
그래서 집주소, 연락처를 알려줬습니다.
뭐 유통상 찌그러져서 공기가 주입되어 예민한 제품이라 그런거 같다면서요..

알았다고 했줘..
식품에 대한 식파라치냐 뭐냐 말이 많은터라..
그냥 좀 그렇게 넘어가려고했는데..

그후, 홈플러스나, 동서식품은 전혀 아무런 전화없습니다.
그래도.. 결과를 보고해주겠다고 하더니. ..
뭐.. 별지장은 없지만.. 제가 잘못 처리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보원이나, 그런곳에 신고해서.. 한번이라도 더 강경하게 주의를 줘야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냥 조용한 소비자에게는 그후 통보를 안해주면 그만인가? 싶더라구요
미친사람처럼 그때 소위. 지랄좀 할껄 그랬습니다. ㅡㅡ;;

ㅋㅋㅋ 그냥 좀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진은 좀 흐릿하지만 그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좀  선명하지 못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