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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쇼콩이후 끊이지 않는 음모론들..-_-...

astaro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0.30 01:24:46
조회 3264 추천 6 댓글 18






아직 쇼콩 라이브 생중계 같이 보던 횽들 살아있는지 궁금.ㅋㅋ

쇼콩이 끝난지 벌써 일주일도 넘었지만

쇼콩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는 아직도 많이들 글들을 남기고 있고,
결선이후  수상자 발표후 한동안 떠들썩했던
페이스북..여기 클갤에서도 약간 말들이 좀 많았었지..

막 발표난 후 보다는 덜하지만 아직도 우승자 율리아나를 두고
여러 논란거리가 있는거 같더라.

일단 첫번째 음모론..이라고 말하기엔 팩트에 더 가까운..

1. 율리아나 아디바는 이번 대회 본선에 아예 참가를 못했었을 수도 있었다!
율리아나 아디바는 dvd심사를 통해 뽑혀서
올 4월엔가 열렸던 preliminary round에 참가해야했지만
애초에 dvd심사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되어 탈락했음.
즉 preliminary round에 참가할 권리가 없었음.
이 탈락 이유를 놓고 페이스북에서는
dvd format에 문제가 생겨서 탈락한거다 와,
율리아나의 연주실력이 함량미달이라서 탈락한거다라는 의견이 있음.
그런데 이 사건에 요번 쇼콩 심사위원중 한사람인  Fu T\'song\'이라는 사람이
개입했다는 소리가 있음.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세운 피아노 아카데미..(얼핏 보기로는 이탈리아에 있다고 하던가..자세히는 모르겠음)
에 이번 대회 5위 수상자인 프랑수와 듀몽과 율리아나가 그 아카데미를 다녔는데,
율리아나는 그 아카데미에서  Fu T\'song\'에게 2년 반정도 사사받았다고 함.
율리아나가 dvd심사에서 탈락할 뻔했을 때 당시  Fu T\'song\'이 완전히 격분해서
만약 율리아나를  prelimanary round에 올려놓지 못하면 나 이번 쇼콩 심사위원 안할거임. 이라고 폭탄선언을 함.
그래서 율리아나를 비롯한 55명의 신청자들이 따로 뽑혀들어와 preliminary round에 참가했다고 함.

<U>http://news.chinatimes.com/reading/0,5251,51301678x112010102800415,00.htm</U>

위에는 중국신문에서 Fu T\'song에 관한 기사가 실린거 링크. Fu T\'song과 율리아나의 관계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음.
영어번역된거로 훑어봤더니 일단 대충 위에 언급한 율리아나 dvd심사 탈락 에피소드 얘기 나오고, 연주가로서 Fu T\'song은 율리아나와 자기는 같은 soul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엄청 제자 칭찬함. 거기에 덧붙여 Fu T\'song은 율리아나가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라고 줄곧 말해옴. 그만큼 제자로서 율리아나를 무척 아끼고 있는 것 같음. 또한 Fu T\'song말론 전체적으로 이번 쇼팽콩쿨 참가자 수준이 매우 높았다면서 올해 5~6위 수상자가 지난 몇 대회에 참가했더라면 우승했을 수도 있었을 수준이라고 평함. 아시아 피아니스트들이 대거 탈락한 거에 대해 아시아연주자들은 테크닉만 뛰어나다고 혹평해서 몇몇 페이스북 유저들 흥분하게 함ㅋㅋ

2. 또 다른 음모론. -율리아나 우승의 배후에는 심사위원종결자 Fu T\'song\'이 있었다!
페이스북에 지속적으로 이 음모론을 제기하는 두명이 있음.
그 중 한명은 직접적으로 Fu T\'song\'이  이번 대회 심사에 모든 것을 관여했다고 모든 수상의 논란은 바로
이 사람때문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힘. 율리아나는 dvd심사에 통과조차 못한 유일한 파이널리스트였다는 것을 계속 강조.
다만 뚜렷한 어떤 정황,물질적 증거없이 감정적 내용으로 가득찬 글이라
많은 이들에게 쿠사리 먹음. 헐리웃 영화 시나리오나 만들어라. 911음모론도 어디 그럴싸하게 설명해보시지하고 비아냥도 당함.

그러나 이 사람을 변호해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몇몇 유저들이 혼란스러워하기 시작.
다른 한 사람은 자신은 사적으로 몇몇 심사위원과 이번대회에 참가한 피아니스트들을 알고 있다고
은근히 지인이라는 왠지 믿을만해보이는 지위를 이용해
앞서 음모론을 제기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백업해줌.
그 전까지는 율리아나가 Fu T\'song\'의 백업지원으로 본선에 참가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 코너에 몰렸는데,
이 사람은 자신은 심사위원들을 안다고 믿을만한 정보원을 통해 얘기하는 거라면서
실제 Fu T\'song\'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함.
그리고 결국 그의 말은 위에 중국신문기사에서 확인이 됨. ㅋ

그러면서 또다른 에피소드를 꺼냄. 한 러시아 참가자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바르샤바에 원래 예정보다 하루 늦게 도착.
부랴부랴 짐을 그대로 들고 제비뽑기 장소로 갔건만, 하루 늦었다는 이유로 심사위원들이 제비뽑기 못하게 하고 돌려보냄.
공식 대회도 아직 시작되기도 전이었고, 제비뽑기도 아직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단지 예정일보다 하루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만으로
기회도 없이 그냥 냉정하게 본선 참가도 못시키고 돌려보냈다면서 이렇게 이 대회를 위해 무수한 노력을 쏟아부었을 피아니스트가
단지 심사위원빽이 없다는 이유로 냉정하게 쫓겨나는게 fair한거냐고 되물음.

3.
직접 쇼팽콩쿨 가서 공연을 관람한 일본인이 Fu T\'song\'의 대회내내 무례하고 불쾌한 행동에 대해 글을 올림.
그의 말인즉, 심사위원 뒤에서 쇼콩을 관람했는데 참가자들 공연 내내 무례하고 경우 없는 행동을 했다고 함.
공공연히 자기가 싫어하는 참가자들 씹고, 놀리고 심지어 몇몇 공연에서는 대놓고 잠을 잤다고 함. 어떤 경우는 아예 고개를
책상에 박고 업드려 자서 자긴 이 사람이 죽었는가 싶었다 함. 아주 오만하고 건방졌으며 이 사람 역시 Fu T\'song\'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얘기를 함.
+
또다른 유저가 자기 역시 Fu T\'song\' 근처 자리에 앉아서 그가 했던 일에 대해 위의 유저가 썼던말을 백업.
퍼포먼스 도중에 계속 소리내고, 펜이랑 캔디(?) 떨어트리고, 참가자들 열심히 연주중에 옆에 있는 당타이손한테
말걸고..벗뜨 당타이손은 대답안하고 얼굴 찌뿌렸다고함ㅋ 연주 중간에 밖에 나갔다오기도 하고, 특히
러시아 남자애들 연주중에 더 그래서 일부러 저러는 건가 싶었다고 함. 자긴 같은 중국인 참가자를 지원해주려고
저 러시아남자애들 공연을 은근 방해하는줄 알았는데 신문기사보니 다른 사람이었다는걸 깨달았다고 함.

암튼 무슨 음모론이 나오던간에
모든 음모론 제기가 가르키는 곳은
이 중국인 심사위원 Fu T\'song\'이었음.
도대채 또 무슨 비밀이 그 아래에 숨겨져있는걸까.

국제콩쿨에서 은근히 이렇게 심사위원빽과 정치적영향력 무시못한다고 들었긴 했는데 이런 가장 권위있는 콩쿨에서
설마 대놓고 그런 일을 할까..싶었는데.. 만약 다 저게 사실이라면 레알 충격임.

암튼 난 율리아나가 애초에 dvd심사에서 탈락할 뻔했다는 거 자체가 좀 놀라웠음.
근데 율리아나 본선연주 들어보면 오히려 탈락할 뻔한게 더 이상했던 거 같기도 하고..
난 갠적으로 율리아나 연주 괜찮게 들어서 그런지..






곁다리.

니키후유증에서 도대채 못벗어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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