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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는 단위가 자꾸만 작아져야 정상 아냐? [9] <== 답글

ㅇㅇ(118.33) 2009.05.01 04:30:39
조회 291 추천 0 댓글 3

4/24에 누가 재밌는 질문을 던졌네

링크는 귀찮으니 알아서 찾고.

그거에 대한 답을 말해주자면 니말이 절대적으로 옳아.

그 밑에 답글 달아논 사람도 화폐의 기능과 효용이란 개념까지 찾아가며 결국 아리까리하단 얘기를 하던데,

사실 나도 그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이것이 진실이었고나 하고 명확하게 인지하게 된것도 대학 4년 상대에서 공부하고

사회생활 한뒤로 한참 뒤네. 역시 양서는 사람을 생각하게 하지. 뭐 대단한 책은 아니고 이미 전세계 베스트셀러가 되버린

화폐전쟁만 봐도 내가 얼마나 쇄뇌된 로봇같이 시험보느라 공부하고 외우고 주관적 소견없는 경제학을 대학내내 배웠나

싶었다.

어떻게 보면 대학내내 복잡한 수식 도표 이론으로 무장한 경제학도 다 그 논리위에서 쳐먹고 좀더 똑똑해 보이는 노예를

만드는 제조과정을 정당화 시키는 고급?떡밥일 뿐이지.

니 말대로 사회 전세계 실질적 부의 창출속도가 증가해서 적어도 화폐의 증가속도보다 빠름 당연히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고

단위가 작아지는게 정상이고 상식이지. 근데 현실은 아니었으니 아리까리했을 뿐이고.

화폐단위가 커지고 imf 달러체제 이후에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나타낸 이유는 머 간단하지 기축통화인 달라를 미국 수십

년 재정적자 메꾸기 위해 또는 기축통화라는 지위를 가지고 다분히 의도적?으로 화폐를 미래의 소득 실질적 자산창출가치 ,
실질적 성장, 또는 그를 넘어서 미래의 부채를 기반으로 한 부채를 이용한 레버리지까지 다 떙겨서 현재의 화폐로 만들어놨

기떄문에, 실제적인 전세계적인 실제적인 부의 창출속도를 계산할수도 없을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초과하여 전세계가 달

러를 기축으로 한 화폐홍수의 범람을 맞았지.

단순히 원래 던진 질문 화폐의 단위가 계속 커지기만하지?를 떠나서 여기에는 사실 엄청난 함정이 있지. 전세계의 앞으로

실질적으로 증가할 부를 어떻게 보면 달라는 실제로 아직 이뤄지기에도 벅찬 저개발국가의 잠재성장 마저도 미리 달라로

찍어내 쓰고있는거야. 그 화폐가 세계에 풀리면 그 화폐를 또 많은 비율로 가져가는 쪽은 어지디? 당연히 고도로 성장한

선진국, 각종 금융이론질서를 만들며 새로운 착취 도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앞선 집단일뿐이야.

화폐 발행량은 갈수록 늘어나지만, 갈수록 화폐소유비율은 원래의 기득권과 능력을 가진집단이 가져가게 되고, 이게 사실

양극화의 실체지.

굳지 국내에서의 부자동네 가난한 사람 동네를 갈라놓으며 얄팍하고 유치한 정치놀음을 제쳐두고라도, 화폐를 이용한

장난으로 이미 전세계의 양극화는 극에 치닫고 있지. 헐리우드 NBA 메이저리그 유로축구 골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연소득을 봐도. 이건 뭐 저건 화폐의 실질적 기능이 무엇인가 제네의 능력이 나의 능력보다 10만배 뛰어나서

10만배 많은 부를 저렇게 쉽게 가져가는가에 대한 회의도 품게 되지. 근데 그건 이상한게 아니야. 개네들이 그정도의

상상이상의 화폐를 연소득으로 가져갈수 있다는 것은 이미 이 사회경제는 그들에게 그만큼을 지불할 용의와 능력이 될만큼

충분하고 거품이 가득찬 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고. 개네들의 소득은 사실 전세계를 지배하는 영향력 네임벨류 또

그것을 만들어주는 기득조직의 홍보에 기인하고 사실 어떻게 보면 베컴의 수백억의 연소득에는 그것에 열광하는 세계인의

발생하지 않은 소득에 대한 어리석은 댓가 지불이 있는거겠지. 사실 그들이 만들어낸 허상과 별 깜도 안되는 환상에 신경을

안가져주면 그러한 일도 발생하지 않겠지만. 

대학떄 배우는 굳이 제3세계 경제학을 얘기하지 않아도, 또는 맑의의 경제학을 얘기하지 않아도, 오히려 그런얘기를 하면

더 멀고 거부감들고 마이너경제학같은 느낌도 들고, 나는 한국이란 민주 자유주의 하에서 노예같이 안살고 정당한 권리와

자유를 누리고 어떠한 간섭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있는데 나랑상관없는얘기 이렇게 생각이 들테니.. 그런얘기 하지

않아도. 달라뿐아니라 그에 기축되어 같이 찍어낼수 밖에 없는 원화의 가치만 봐도. 새우깡이 나 어렷을때랑 이미 수십배가

화폐단위로 뛰었으니 말 다했지.

딱하나만 생각하면 되지. 어렸을때 20년전 100만원 천만원의 가치는 이미 수억대의 가치와 맘먹고 있지만, 그에 반해

실제적인 나의 경제적성장 사회의 실제적 자산가치 증대로인해 우리 개인들은 그만큼 생활이 나아졌을까.

화폐는 기하급수적으로 발행을 늘리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보면 실제적 자산가치의증대는 극도로 미미하고 느리고

어떻게 보면 우리의 나잇살이 조금씩 늘어가듯 매우느릴뿐이지. 다만 화폐의 급발행에는 인간의 하루아침에 확변하고 싶어

하는 조급한 심리와 하루아침에 변해 수퍼맨이 되고싶은 욕망 그리고 그것을 교묘히 이용해서 타에는 어리석은 욕망으로

자기파멸을 유도하며 뒤로 실제적 이득을 챙기는 똑똑한 넘들이 있기 때문에 박수가 마주쳐서 소리가 나듯 지금 세계경제는

흘러가고있지.

세줄요약

1. 지금체제의 화폐는 종이조가리일뿐
2. 그럼에도 월 88만원받으면 분노하고 연 9000의 연봉이라면 우왕긋할수 밖에 없는 어쩔수없는 현실의 대부분의 사람들.
3. 노동은 확실히 자본과 화폐에 착취당하고 있음에도, TV와 언론매체는 그러한 임금노예에게 끊임없이 자기발에 도끼찍게
하고있다는것.

내가 노동운동가 극좌, 또는 죽창당 반사회세력으로 위화감조성을 할라고 로동이라는 말을 쓰는건 아니다. 다만 그렇단거지.

인간성을회복하자. 그것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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