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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성 USS 사우스다코타

티안무 2006.07.07 22:25:07
조회 7643 추천 0 댓글 27

태평양에 빛나는 강철의 성 휘날리는 성조기의 아래서 연방해군 USS 사우스다코타급 전함 United States Navy United States Ship South Dakota class battleship 1. 그녀의 탄생 1941년 12월 7일. 나구모 주이치(南雲 忠一) 중장이 이끄는 제1기동함대가 진주만을 공습하고 주둔한 주력함대를 괴멸시키자, 미국 태평양 함대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집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함대전의 주축이 되는 ‘전함’들이 깡그리 병신이 되거나 가라앉아 위력적인 항모나 전함의 아웃 레인지 공격에서 함대를 보호할 수 없게 된 것이었지요. [졸라 두들겨 맞고 가라앉은 미 주력전함들. 이 공습으로 미 태평양 함대는 연합함대가 인도양과 태평양을 콜드게임으로 쓸어버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남은 전함이라고는 비록 14인치 대응방어의 함체에 16인치 주포를 장비한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자매가 있었으나 그 수는 고작 2척. 미군은 즉각, 진수를 마치고 준공 중에 있던 신형전함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급의 완성을 서두르게 됩니다. [정말 X빠지게 만들고 있는 BB-57 사우스다코타.] 2. 태평양의 움직이는 성, 태어나다. 이전에 군축조약으로 취소된 BB-49~56함에 붙여질 예정이었던 사우스다코타의 이름을 물려받은 이 자매들은 당시 기준으로서도 매우 근대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됩니다. 무엇보다 구식전함의 설계를 단순히 강화한 수준이었던 노스캐롤라이나 자매와는 달리 우수한 방어구조와 완성도 높은 함교와 그에 일체화된 연돌로 이전의 구식전함들과 그 차원을 달리하는 성능을 지니게 됩니다. [.......망루가 아니라 함교 -_-;; 이전 미국 전함들의 가장 큰 특징인 새장(이라고 쓰고 닭장이라고 읽는다)형 함교는 언제도 참 끔찍.] [전함에게 함교라 함은, 이런 위풍당당한 위용을 갖춰야만 비로서 전함과 함교로서 그 이름을 다하는 것. 사우스다코타급은 이 웅장한 함교와 그 당당한 위풍으로 제가 미국 전함 가운데서 가장 좋아하는 함입니다.] 먼저 그녀에게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무엇보다 3연장 16인치 주포 3기, 총 9문이라는 강력한 화력과 같은 16인치 주포의 타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장갑을 연장했으며 우수한 집중방어구조는 기본에다 일본해군의 주특기인 뇌격과 야간해전에 대비하여 함체의 스크류를 보호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설계를 채택한 것이지요. [쌈박한 45구경 16인치 Mark.VI 3연장 포탑. 연합함대의 전함 가운데 야마토와 나가토 자매를 제외하고 이 주포를 견딜만한 함은 없었습니다.] [독특한 사우스다코타의 스크류 배치. 사우스다코타 자매들은 상부구조의 방어와 측면방어 외에도 수중에서의 뇌격에 대비해 매우 철저한 방어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철저한 방어에 따르는 가장 필연적인 문제는, 무엇보다도 그 중량이 실로 막대하게 증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배수량이 50,000톤에 육박하는 거함이라고 하지만 장갑두께가 미 해군 전함 가운데 짱 먹었을 정도로 엄청났던 사우스다코타는 (단순비교이긴 하지만 사우스다코타가 아이오와보다 더 두꺼운 -_-;; 측면장갑은 아이오와와 사우스다코타가 모두 12.2인치로 동일, 함교의 장갑은 아이오와가 17.3인치로 15인치의 사우스다코타보다 두껍지만 측면의 방어구획의 장갑은 사우스다코타가 13.4인치로 11.2인치인 아이오와 이상이고 포탑의 장갑은 18인치로 17인치인 아이오와보다 더 두껍지요.)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야 하는 문제로 노스캐롤라이나급보다 전장이 더 짧아지기는 했으나 그 설계에서 측면의 방어 장갑을 외부에서 내부로 끌어들이고, 흘수선까지 장갑을 늘려 이를 해결하는 동시에 뇌격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더하여 그 다중방어구획의 소재는 매우 내탄성이 있는 자재들을 사용해 방어력은 동급의 배수량 가운데 거의 궁극에 달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지요. [Salvo, Salvo, Salvo!! 전함의 낭만은 오로지 주포 일제사격!!] 사우스다코타를 성능을 가장 빛나게 한 것은 이전부터 미국 전함들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았던 빈약한 함교를 새로이 높은 형태의 함교로 바꿨다는 것인데, (영국의 캐슬형 함교나 일본의 파고다식 함교는 지휘에는 매우 효과적이었지요.) 이는 사우스다코타의 우수한 전탐 사통체계와 더불어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미 해군과 영국은 사우스다코타의 대응함이었던 야마토의 주포 구경을 16인치로 알고 있었고, 미-영간의 군축조약은 태평양전선 개전 이전까지 유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우스다코타의 성능은 어디까지나 가상의 16인치 야마토를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4.연합함대의 재앙 1941년 중반~말에 걸쳐 진수를 끝내고 1942년 초~중반에 준공을 마친 사우스다코타 자매는 장녀 사우스다코타를 시작으로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인디애나(Indiana), 알라바마(Alabama)가 투입되었고 장녀와 차녀인 사우스다코타와 인디애나가 태평양으로, 삼녀와 막내인 매사추세츠와 알라바마가 대서양으로 각각 흩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4자매들 가운데서도 연합함대와의 격전에 투입된 사우스다코타의 활약은 발군, 압도 - 이 두 문자로 간단명료하게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먼저 그녀와 연합함대가 최초로 부딪힌 것은 1942년 10월 26일의 산타크루즈 해전이었습니다. 여기서 항모 호넷(Hornet)을 호위하며 호넷과 함께 97식함공 40기 이상의 공격을 받고, 99식함폭에게 급강하 폭격 직격을 맞고서도 견뎌낸 그녀는 호위하는 호넷을 잃긴 했으나, 그 두터운 방어력으로 일본 항공대의 공격을 계속 받아냄으로서 다른 항모인 엔터프라이즈가 무사히 전투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기도 합니다. (마리아나에서도 혜성 함폭의 폭격을 맞고도 가뿐하게 견뎌내는 모습을 보이지요.) 그리고 이후 11월 14일의 과달카날 야간해전에서는 그 막강한 방어력을 살려 탐조등으로 적함을 탐색하는 임무를 맡아, 제2함대 제10수뢰전대에 의해 아군 구축함 전대가 괴멸된 이후, 곤도 제독의 기함인 기리시마(霧島) 및 휘하 중순 2척과 더불어 난전에 돌입합니다. 그 전투에서 기리시마에게 3번 포탑을 잃고 몰매를 맞기는 했으나 끄떡없이 반격하던 사우스다코타의 공으로 (사우스다코타의 방어력도 방어력이지만 기리시마의 주포가 3식탄이었던 이유도 크겠지요. 장갑을 뚫을 수 없었으니 -_-;; 하지만 대신 3식탄을 맞은  사우스다코타의 사통장치가 병신이 된. 일단 현재는 기리시마보다 중순의 공격에 의한 사통장치 파손이 더 설득력 있게 주장되고 있으나 일단 여기선 편의상 기리시마의 타격을 중심으로 서술했습니다.) 그러나 사우스다코타가 시간을 끌어주는 동안 기리시마의 배후로 몰래 우회한 그녀의 사촌누님인 워싱턴(Washington)이 어둠을 이용한 레이더 사격을 가해 기리시마를 두들겨 쫓아 다음 날 격침시키는 전공을 세우게 됩니다. (공고급은 태생이 순양전함이라 측면장갑이 8인치에 불과. 더구나 지근거리에서 강타했으니) 과달카날 전역에서도 가장 결정적이면서, 치열한 해전이었던 산타크루즈 - 과달카날 전역에 연합함대의 격렬한 파상공세를 온 몸으로 막아낸 그녀야 말로 미 해군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그 누구보다 압도적인 활약을 하여 전세를 완전히 뒤바꾸는데 공헌한 함이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기리시마와의 격전에서 얻은 상처를 치유하고 대서양에서 활약하던 시기의 사우스다코타 양.] 5. 그 이후. 사우스다코타는 기리시마에게 대파된 상처를 4개월에 걸쳐 치료하고, 잠시 대서양 방면의 작전에 투입되었다 이내 다른 자매들을 이끌고 모두 모여 태평양 전선에 투입되오. (매사추세츠는 리슐리에급 2번함 장 바르(Jean Bart)를 병신 만들고 돌아오는 전공을 세웁니다.) 이후 마리아나, 일본본토 공략 등 걸쳐 활약한 이 4자매는, 삼녀인 매사추세츠가 일본 카마이시(釜石)에 제2차 대전 마지막으로 전함에 의한 지상포격을 가하며 그 활약을 끝맺고 전쟁을 마무리합니다. 전쟁 기간 동안 장녀인 사우스다코타는 그 빛나는 무훈으로 미 해군에게 13개의 배틀 스타(Battle Star)를 수여받았으며 삼녀 매사추세츠와 막내 알라바마는 기념함으로 남아, 아직도 그 용자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스톤에서 여전히 그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고 계신, 매사추세츠 양이.] 사우스 다코타급 전함 세부사항 배수량 : BB-57 사우스 다코타 46,218톤(BB-58 인디아나 : 45,610톤, BB-59 매사추세츠 : 47,006톤, BB-60 알라바마 : 45,200톤) 보일러 : Babcock&Wilcox 중유 보일러8기 (BB-57, BB-59) & Foster Wheeler 중유 보일러 8기 (BB-58, BB-60) 전장 : BB-57 : 207.38m, BB-58: 207.26m, BB-59 : 207.51m, BB-60 : 207.09m   전폭 : BB-57 : 32.96m, BB-58: 32.97m, BB-59 : 32.98m, BB-60 : 32.96m   주기:4축 추진 General Electric식 기어드 터빈 4기 (BB-57, BB-59) & 4축 추진 Westinghouse식 기어드 터빈 4기 (BB-58, BB-60) 흘수:BB-57 : 11.07m, BB-58: 11.02m, BB-59 : 11.20m, BB-60 : 11.02m 출력:130,000마력 무장: 45구경 16인치 3연장포 3기, 38구경 5인치 연장포 8기 (BB-57, 타함은10기),  75 구경 1.1인치 4연장포 7기 (BB-57, 타함은 56구경 40mm 4연장 보포스 기관포 6기[다시 12~18기에 증가]) 최대속력:27.8노트 항속거리:15노트로 17,000해리 승무원 정원:1,793명 (종전 무렵에는 2,3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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