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게 대학교 교양수업에서 수박 겉핡기 식으로 배운거지만
딸이든 아들이든 엄연히 사회생활을 하려면 여성성,남성성 둘 다 일정부분 갖고 있는게 중요함 이걸 양성성이라고 하지
거기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건 부모겠지
즉 각자 '다른 성을 가진' 엄마,아빠의 존재 그 자체가 중요하단 소리임 딸이 됐든 아들이 됐든
여기서 누군가는 반박을 할거임

'그럼 이혼해서 한 부모 가정이 된 아이랑 다를게 뭔가요?'

맞음 좋은 지적임 그런 가정환경도 양성성 형성에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지역사회나 사촌들 역할이 중요하다고 함
그리고 못해도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은 아이한테 좋지 않단게 사회 통념적으로 깔려있기도 하고

그렇지만 저런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직접 맞닿아서 같이 지내는 엄마 아빠가 전부 동일 성이라는건 절대 아이 양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거임

괜히 동성애자 아이 입양을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게 아니다.

진짜 백번 이해해서 동성 결혼까지야 그렇다 치는데
거기 아이 입양까지 허용하면 사회 질서 붕괴는 시간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