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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메인스토리]Chapter23-section3

나타가나타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12 10: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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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 무렵──.

오차학원 도서실 밖에는 이변을 알아챈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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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폭발은 어디에서 났지?"


야츠 무라사키, 현장에 최초로 달려온 지휘관급 교사다.

그녀는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서 부하에게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대마인 척후 "지하 도서실입니다!"

무라사키 "침입자인가!?"

대마인 척후 "불명. 도서위원과도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대마인 척후 "도서실 출입구는 안에서부터 잠겨있습니다!"

무라사키 "칫!? 그거 귀찮군."


무라사키는 부하의 대답에 혀를 찼다.

귀중한 장서를 지키기 위해 도서실 문은 그녀의 힘으로도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무라사키 "누군가 안에 남아 있던 학생에 대해 짐작가는 사람 없나!?"


무라사키는 모여든 대마인들을 바라보았다.

대부분은 고개를 갸웃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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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 "무라사키 선생님, 안에는 코로와 후마 군이 있습니다!"


풍기대원 중 한 명인 호마레 나오가 대답했다.


헤비코 "후마짱에게 전화해도 연결이 안되요!"


역시 풍기대의 아이슈 헤비코가 얼굴을 굳힌다.


무라사키 "도서위원에 시시무라, 후마...적어도 안에 학생이 셋인가..."

유키카제 "선생님! 제 화력으로 문을 날려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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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말한 건 '뇌격의 대마인' 미즈키 유키카제였다.


헤비코 "유키카제짱!"

유키카제 "후마와 풍기대 선배 그리고 도서위원? 이 갇혀있는 거죠. 맡겨두세요!"


유키카제는 자랑의 라이트닝 슈터를 꺼냈지만 무라사키은 고개를 흔든다.


무라사키 "너의 화력으로는 건물에까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사용한다면 최종 수단이겠지."

유키카제 "그건 출력을 잘 조정하면 되요."


그리 말하면서, 이미 온몸에 툭툭 전기가 달리고 있는 유키카제를 보고, 무라사키는 한숨을 내쉬었다.


무라사키 "안돼. 후마가 안에 있다 듣고 초조해 하는군. 갈수록 쓸데없는 것까지 파괴할 것 같다."

유키카제 "벼, 별로 후마가 안에 있든 없든 상관없는데요!"

무라사키 "알았어. 좀 진정해."

유키카제 "으으~~!"

무라사키 "지하구조의 설계도를 찾아라. 입구 외의 침입 경로가 없는지 알아보겠다."


볼을 부풀리는 유키카제를 아랑곳 하지 않고, 무라사키는 부하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헤비코 "후마짱......"


헤비코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표정이다.


유키카제 "괜찮아. 걔는 그 이상한 능력 덕에 약간은 다쳐도 괜찮고."

헤비코 "응......"


유키카제는 총을 거두고 헤비코에 달라붙어, 자신도 타이르듯 그렇게 격려했다.


나오 "또다시 그는 트러블의 중심에, 란 말이지."


한편, 나오는 후마의 흉운에 들뜬 듯한 얼굴이다.


헤비코 "나오 선배는 코로 선배가 걱정되지 않습니까!?"


과연 헤비코의 목소리도 날카로워질 만 하다다.


나오 "물론 걱정하고 있지."

나오 "하지만, 코로는 일도류의 달인이고, 후마 군은 이런 사태에 강하니까."

나오 "뭐, 괜찮겠지."

헤비코 "그렇지만 헤비코는 그 표정은 좀 아니라 생각해요."

유키카제 "좀 그렇지!"

나오 "오오, 무섭네."


하급생 두 명이 노려봐오자, 나오는 익살맞게 어깨를 으쓱했지만,


나오 "......"


두 사람에게서 눈을 딴 데로 돌리고 도서실의 어느 쪽을 바라본 옆모습은 금방 긴장한 것으로 변해갔다.


――――


책순이 씨에게 안내받은 나와 코로 선배는 이상한 장소에 와 있었다.

도서실 안쪽으로 가고 있었을 텐데 갑자기 주변 모습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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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공간이 일그러진 것처럼 되어, 트릭 아트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그림 속의 세계에 들어와 버린 것 같다.


이 묘한 느낌은, 그거야.

마술트랩의 폐쇄공간과 비슷하다.


코로 "(여기는 대체......)"


코로 선배도 의아한 듯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나 "어떻게 된 거야......"

책순이 씨 "고대유적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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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계속 우리를 선도할 뿐, 한 마디도 하지 않던 책순이 씨가 말했다.


나 "고대 유적!?"

책순이 씨 "도망치라고 경고했어."


나를 비난하는 듯한 눈으로 노려봐온다.


나 "......모처럼 경고해줬는데, 미안해."

책순이 씨 "괜찮아, 말해도 안 들을 줄 알았어."


책순이 씨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마치 옛날부터 내 성격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대답했다.


나, "저기, 너는 도대체......"

책순이 씨 "가디언이 온다......."


내 질문을 막는다.


나 "가디언? 아까 그 괴물이!!?"


책순이 씨는 고개를 흔든다.


책순이 씨 "아니. 아까 것은 마술 트랩 계열. 가디언은 고대 유적 쪽."

나 "아까부터 고대유적이라니 도대체......"


묻고 싶은 것이 태산 같다.

그것을 하나하나 물으려는 나를 방해하듯 새로운 괴물이 출현했다.


사령 "GUOOOO!!!"


너덜너덜한 밧줄을 몸에 두르고 몸무게가 없는 것처럼 흔들흔들 거리는 녀석은 사령의 종류.


골렘 나이트 "──"


또 다른 금속제 마법 생물은 낯이 익다.

마술사 바르드 바르드가 사용하던 고대 유적에도 나타난 골렘 나이트다.


나 "저게 가디언인가!?"

책순이 씨 "그래, 온다."


***


한편 도서실에 갇힌 후마들을 도우려고 하는 지상조는──.


무라사키 "지하에 유적이라고!?"


놀라운 보고가 있었다.

입구 이외의 도서실 진입로를 찾기 위해 오차학원의 교사 설계도를 뒤졌더니, 오차학원이 세워지기 이전, 이곳에 지하유적이 있었음이 밝혀진 것이다.


그것을 발견한 것은, 아직 학생이지만 문헌 조사의 스페셜리스트, 종이를 자유롭게 다루는 지기(紙気)술사 나나세 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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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고대부터 있던 유적으로, 성터에 있던 마계의 문과 관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쿠루마(御車) 신사까지 포함해서."


그녀는 오차학원의 교사 설계도가 자료실에 보관되어 있는 것을 알고 있어, 거기에 있던 자료 더미에서 금방 교사 설계도를 찾아내고 있었다.


무라사키 "후마와 사쿠라가 발견했다던, 닫힌 지 오래된 마계의 문인가?"

마이 "네."

무라사키 "후우."


이전에, 학원 북쪽 산에 갑자기 출현한 성, 통칭 '유령성'의 보고는 무라사키도 알고 있다.

사쿠라를 포함한 독립 유격대는 조사를 하러 가, 수수께끼의 마족에게 습격당해 환각에 현혹되면서도, 지하에서 동굴을 발견했다.


그때는 동굴이 무너져 탈출을 할 수밖에 없었고, 환각이었던 유령성마저 사라져버려,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그 후 몇 차례의 추가 조사를 통해, 닫힌 지 수백 년은 지난 마계의 문이 지하에 있던 것이 판명되었다.


마이 "이 근처는 고대 마계의 문을 중심으로 요미하라나 아미다하라처럼 번성했대요."

무라사키 "자세하군. 어떻게 그런 걸 알지?"

마이 "오샤의 장서에 관련 서적이 있습니다. 도서관에 있으니 지금은 확인할 수 없지만요."


마이는 도서관에 갇힌 후마들과,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걱정하듯 말했다.


무라사키 "그렇군. 그래서, 그 유적지는 얼마나 위험하지?"

마이 "유적에는 신전을 수호하는 마물들이 있었다고 기록되 있었어요."

마이 "그래서 봉인됐다고. 만일 폭발이 봉인을 푸는 것이라면......"


무라사키은 이해했다.


무라사키 "과연, 안의 학생들을 빨리 구출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마이 "책도요."

무라사키 "물론이다. 할 수 없군. 유키카제를 불러다오."


무라사키은 교사 설계도를 한 번 훑어보고 교사의 구조를 재빨리 확인하고서 부하에게 지시했다.

사태는 일각의 유예도 없다.

건물에 대한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포인트를 파악하여 그곳을 유키카제의 뇌격으로 파괴하고, 강경수단으로 도서실에 침입한다.


무라사키는 그렇게 결단을 내린 것이었다.


――――


골렘 나이트"──!!!"

코로 "(일도류·거합......)"


골렘 나이트가 내리친 공격을 훌쩍 피하고, 보이지 않는 거합을 뽑아든다.

칼 자체는 볼 수 없으나, 충격만이 골렘 나이트의 몸을 타고 달리는 게 보였다.


골렘 나이트 "──."


그러나 골렘 나이트는 살짝 몸을 떨 뿐이다.


코로 "(안 돼. 역시 효과가 없어.)"


그래, 효과가 없는 것이다.

본래 코로 선배의 실력이라면 강철의 가디언이라도 일도양단.

하지만 공격의 위력 그 자체가 어떤 이유인지 반감, 아니 그 이하로 약해지고 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


나 "이야앗!!"

사령 "GUOOOO!!!"


검은 안개 같은 사령을 베어내도 전혀 반응이 없다.

아무리 실체 없는 죽은 자의 영혼이 마술로 몰려든 존재라지만, 베면 좀 더 어떻게든 될 것이다.


한편, 책순이 씨는 가디언을 차례차례 쓰러뜨리고 있다.


책순이 씨 "......"


그녀의 작은 손이 적에게 닿고, 아니 닿으려고 하기 직전에,


골렘 나이트 "!!!!!"


골렘 나이트가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사령 "!!!!!!!!!!"


사령이 한순간에 티끌이 되어 사라진다.


나 "???"


아연실색하는 가운데 책순이 씨는 모여든 적을 모두 쓰러뜨리고 나서 말했다.


책순이 씨 "가디언은 신전의 제신(祭神)의 가호를 받고 있어. 그러니 보통 공격은 효과가 없지."

나 "어째서 책순이 씨의 공격은 통용되지?"

책순이 씨 "그들에게 효과가 있는 건 '생명에너지'"

책순이 씨 "내 파둔술은 '생명에너지'를 다뤄."

나 "파둔술!? 오차의 장서에서 읽은 적 있어!!! 굉장히 희귀한 인법이잖아!"

책순이 씨 "쿡."


몸을 내밀고 있는 나를 보고서, 책순이 씨가 작게 미소를 지었다.


책순이 씨 "그런 점은 변하지 않았네."

나 "에?"

책순이 씨 "희귀한 인법에 흥미진진이라든가."

나 "파둔술이라던가, 레어 중의 레어잖아! 설마 네가 그 술사라니!"

코로 "(......)"

나 "아......"


무심코 흥분해서 소리친 나를 코로 선배가 이상한 듯 바라보고 있다.


나 "죄송해요. 파둔술에 흥분해서......코로 선배?

코로 "(너는 아까부터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니?)"

나 "에......?"


EN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차학원은 터가 안 좋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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