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라의 조상은 고조선일세 껄껄

다 증거가 있다네

고대 중국 기록에 보면 은나라의 조상은 유융씨 부락이라 나오네

유융씨 부락은 북방의 새와 관련있는걸로 나오는데.

유융씨 부락은 연나라 가까이 있었다고 하네.

연나라는 현재 중국의 베이징일세

유융씨 부락은 베이징 근처 요서 지방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네.

실제로 요서 지방에 기원전 24세기부터 기원전 1600년경까지 하가점하층문화라는게 있었는데.

평지, 산에 둥근 토성,석성을 쌓고 사는 여러 수십 부락들이 존재했는데

그중에서 제일 큰게 대전자란 마을에 있는 대토성일세.

화려한 채색 도자기를 사용하고 용이 구름처럼 휘감는 무늬를 도자기에 그렸는데

이 하가점하층문화가 중원으로 내려가서 '은'이란 나라를 세운 것으로 중국 고고학자들은 추정하고있다네.

하가점하층문화는 기원전 1600년경 기후재앙으로 망해 하나는 몽골로 다른 하나는 요동으로 갔는데

몽골로 간 애들이 기원전 9세기경에 다시 되돌아와서 세운게 하가점상층문화이며 중국 기록에 '산융'으로 나오며

요동으로 간 애들이 세운게 고조선인데.

산융(하가점상층문화)이랑 고조선이 서로 함께 요서에서 만든게 바로 '비파형동검'이라네.

중국은 고조선을 '조선'이라 불렀지만 이는 지역명에 불과하며

실제 고조선인들은 자신들을 '부여'라 불렀다네.

그 증거는, 삼국지 동이전 후한서 동이전에 고조선은 예맥족이라 나오며 예맥족의 정식 호칭이 '부여'라고 나오며

삼국유사에도 단군의 아들이 부루이며 부여의 자손이 부여라 나오니 모두 고증이 딱딱 된다네.

삼국지 동이전 부여편에 따르면 부여는 은나라 달력을 쓰고 은나라처럼 흰 색을 숭상해 흰 옷을 입고

은나라처럼 순장을 하고 은나라처럼 가뭄이 들면 왕을 불에 구워 죽이고

은나라처럼 뼈를 불로 지져 점을 쳤는데

은나라랑 부여(고조선)가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있다는 증거일세.

그리고 ...,

은나라가 망하자 산동반도를 다스리던 기자(은나라의 총독) 서여가 유민을 데리고 조선으로 도망가 요서에 머문 것이 

기록과 고고학적으로 다 증명되는데.

요서 객좌현에서 은나라 말기 청동제사용기들이 한 구덩이에서 우루루 출토되었고

그 제사용기들 중에 '고죽' , '기후(기자)'란 글자들이 적혀있어 기자가 요서로 왔음이 증명됨. 

기자조선이란게 있었는지는 몰라도 기자가 조선으로 가려다가 요서에 머물었음은 증명되네.

소중한 청동제사용기들을 요서의 어느 마을의 땅을 파 구덩이에 묻었다는건 

무언가 추격을 당하고있어 무거운 것들을 급히 묻었다는 것인데...,

기자가 요하를 건너 조선으로 도망쳤을지도 모를 일... 껄껄!